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 수업 가서 화장실 두번 썼네요

난감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7-03-27 21:14:21
요즘 장이 나빠졌는지 변비는 있었는데 배 아픈 일이 가끔 생기네요
오늘 수업 간 집은 남편이 맨날 집에 있고
교양있는 듯 하면서도 은근 까다로운 집인데
오늘따라 수업하는데 배가 구르르하며 아프기 시작하는ㅈ거예요
참았더니 식은 땀이 나면서 죽겠더라구요
결국 못 참고 화상실을 들어갔네요
마침ㅈ화장실에 휴지도 달랑달랑 있어요
변기에 앉으니 물이 확 쏟아지는데 일촉즉발이었네요
어쨌든 일 마치고ㅈ나왔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방에 그 남편, 아이 엄마는 아이랑 책 보고 있고
모른척 하고 있던데 제가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방문교사가 수업 와서 큰일을 본다..
집이 작아서 소리도 다 들렸을 듯요.
으. 너무 난감하고 창피하네요. 학생집도 좀 어색했겠죠?
IP : 110.70.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7.3.27 9:17 PM (163.152.xxx.33)

    학습지교사가 그런 애로사항이 있네요

    근데 솔직히 알긴 알꺼에요, 사람들 눈치가 장난이 아닌지라..

    괜찮아요. 어차피 일주일 뒤면 잊혀질 일이에요.

  • 2.
    '17.3.27 9:23 PM (125.187.xxx.37)

    알았겠지만 별일 아니죠 뭐
    그건 불가항력입니다

  • 3. 생리현상인데요 뭐
    '17.3.27 9:34 PM (114.204.xxx.212)

    소리는 ...물이라도 틀어놓으시죠
    혹시 모르니 작은 향수 가지고 다니며 살짝 뿌리면 좋고요

  • 4. 괜찮아요.
    '17.3.27 9:45 PM (121.184.xxx.67)

    아니에요^^ 하루에 두번,세번 가도 괜찮아요.
    우리는 안가나요~~ 걱정말고 화장실 쓰세요

  • 5. 괜찮아유
    '17.3.27 10:03 PM (116.40.xxx.17)

    속이 안좋은가보다~ 생각하겠죠.

  • 6. ..
    '17.3.27 10:30 PM (175.198.xxx.157)

    휴...듣기만 해도 식은땀나네요.
    고생하셨어요. ^^
    사람이 살면서 가끔은 철판 깔 때도 있는거죠 뭐...ㅎㅎ

  • 7. ..
    '17.3.27 10:40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그 사람들도 그런가보다 할것같아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 8. 11
    '17.3.27 11:17 PM (115.140.xxx.217)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아이 엄마는 외출하고 아이 아빠 할머니까지 잠깐 오신 그런날 제 위가 난리가 나서 구토를 했죠. ㅠㅠ 어쩌다 속이 안좋은것 뿐인데 너무 민망하더라구요. 아이아빠가 아이엄마에게 전화까지하고 엄마가 제게 또 전화하고.. 에휴.. 이런저런게 쌓여서 3개월만에 그만하게 되었지만 암튼 제가 수업하다가 그렇게 아파분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기억에 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796 방이나 거실 걸레질할때 베이킹소다 약간 섞은 물로 해도 되나요?.. 13 걸레질 2017/07/04 6,086
704795 솔직 담백한 성이야기 할 공간 없나요? 6 ... 2017/07/04 1,706
704794 제보자들, 궁금한이야기 y 같은 프로 저만 별로인가요? 9 redan 2017/07/04 1,957
704793 자존감낮은 여자의 연애 14 2017/07/04 7,184
704792 인사문제로 오늘부터 문재인 지지 철회한다 11 극우보수 2017/07/04 2,404
704791 맥용 프로그램 어디서 다운받는지 아시나요 2 oopp 2017/07/04 405
704790 부천에서 가까운 대가족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가족여행 2017/07/04 1,093
704789 심심풀이 유럽 왕실 이야기; 그리스 10 아행 2017/07/04 5,339
704788 아기 언제가 이쁜가요 12 ... 2017/07/04 1,806
704787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 발사 성공..발표 1 ........ 2017/07/04 355
704786 중학생 아이를 데리고오는 엄마 ㅠㅠ 30 인문학강의 2017/07/04 20,324
704785 팔자주름 필러 예약했는데 후회없겠죠? 9 ㅇㅈㅇ 2017/07/04 5,652
704784 마늘장아찌 마늘이 새파랗게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2017/07/04 2,389
704783 아침만되면 엄청 부어요 2 옥사나 2017/07/04 1,444
704782 마흔 넘어 치위생과 공부해보신 분요 5 .. 2017/07/04 2,406
704781 현대홈쇼핑 냉풍기 써보신 분요.. 9 아디옷 2017/07/04 5,948
704780 문재인대통령은 진짜 사랑받네요ㅋㅋ 38 2017/07/04 6,528
704779 정서적 불안은 치유할수 있나요? ㅁㅁ 2017/07/04 558
704778 인도 생활수준이 어떤가요? 6 af 2017/07/04 3,685
704777 다시 돌아보는 文대통령의 동북아 포석 이것이 나라.. 2017/07/04 450
704776 이효리 노화는 빠른듯요 24 2017/07/04 13,307
704775 정육점에 가면 돼지 비계만 27 팔아요? 2017/07/04 5,530
704774 19,남자에게 있어서 성생활이 엄청나게 중요한가요? 7 허리튼튼 2017/07/04 7,571
704773 검찰총장 지명했네요 14 개혁 2017/07/04 3,233
704772 요가하시는분들...질문2개있어요 -- 6 ........ 2017/07/04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