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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반모임 다들 참석하시나요?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7-03-27 18:02:00
둘째가 올해 초등 입학했는데..
이번주에 반모임 한다고 단체톡이 왔어요.
큰아이때는 뭐든지 무조건 참석했고 열심히 임했는데..
큰아이때 해보니 엄마들끼리 친하게 알고 지내면 오히려 피곤해서요..ㅡ.ㅡ;;
안가고 싶은데 1학년이니 가야겠죠?
다들 엄마들 반모임 참석하세요?
IP : 223.131.xxx.2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6:03 PM (220.75.xxx.29)

    초등은 시간 있으면 가시는 게 좋죠.

  • 2. ..
    '17.3.27 6:08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반모임을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는게
    누가 어쨌네 뒷담화는 잘 까면서
    정작 말도 안되는 선생 만나면 하나같이
    발빼기 바쁘더만요
    문제해결능력도 없는 사람들만 만나서
    쓸데없는 시간만 버리는거죠
    저는 모임 한번도 안나가도
    거기 다녀온엄마가 동영상 보듯이
    알려줘서 들어보니 진짜 웃낀게 저녁에
    술도 먹는데요 진짜 한심해
    학교 선생한테 당한 아이랑 그엄마만
    불쌍 하더라는

  • 3. 1학년이라면
    '17.3.27 6:14 PM (175.208.xxx.43)

    1학년이라면 엄마들 알아두면 좋죠.
    전 2학년부턴 반모임 안나갔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시간 뺏겨 기뺐겨...별로더라고요.

  • 4. ....
    '17.3.27 6:17 PM (220.85.xxx.115)

    둘째라면 안가도 될듯요..
    아이 잘 챙겨서 학교 보내면 되는거지 반모임 나가서 뭐할라고요..
    둘째라시니 이미 친분있는 엄마들 있으실테니 내키지 않으면 나가지 마세요~

  • 5.
    '17.3.27 6:20 PM (223.39.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관계에 있어 소심하거나
    님이 혹시 마음에 맞는 친구없나 하는 마음으로
    나가 보는 거라면
    나가보세요
    제가 초등때 부터 그런 자리를 전혀 안나갔는데
    다른 건 전혀 문제가 없는데
    마음 맞는 이웃,친구 하나 없는게 후회가 되더군요
    애친구엄마라도 같이 계도 하고 계속 친분유지하고
    그 속에서도 친구가 생기고 그럴 수도 있더군요

  • 6. 아이에 따라
    '17.3.27 6:25 PM (122.40.xxx.31)

    다르죠.
    엄마가 좀 챙겨줘야 하면 시끄러운 거 싫고 자존심 좀 상해도
    엄마들과 어울리는 게 좋고요.
    아니면 안 가도 됩니다.

  • 7.
    '17.3.27 6:25 PM (223.39.xxx.209) - 삭제된댓글

    고향과 출신학교,지금 사는 곳이 같으면 학창시절 친구도
    자주 만나고 하겠지만
    또 직장을 나간다면 시간적 여유가 없겠지만
    그게 아니면 결혼후에 새로운 친구물색을 좀 해야한다는
    생각을 애 다 키워놓고 나니
    그게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8. 근데...
    '17.3.27 6:31 PM (122.32.xxx.151)

    많은 엄마들이 1학년 반모임 처음 몇번은 어쩔수 없이 가요. 친목 때문이 아니라 처음이라 학교나 담임샘 정보도 없고 애들이 다들 너무 어리다보니 문제가 생겨도 반에 뭔일이 일어나도 제대로 알기가 힘들어서요 아는 엄마 한둘이라도 있어야 좋죠 3학년만 되도 필요없지만 (저 전학와서 지금 4학년인데 2년째 같은반에 아는 엄마 하나 없어요ㅎㅎ)
    근데 둘째 엄마시면 안가도 되실듯

  • 9. 가세요
    '17.3.27 6:35 PM (220.89.xxx.182)

    1학년 모임에 친했던 엄마들 미묘한 감정으로 안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정말 좋은 이웃사촌으로 남기도 해요. 후자의 경우가 더 많으니 모임이 지속되는거 아닐까요?

  • 10. .....
    '17.3.27 6:35 PM (1.233.xxx.161) - 삭제된댓글

    도움된다고 생각했는데

    몰라도 되는 학급내 이야기, 학교소문 까지 알게되서
    잡생각만 많아지더군요
    학원도 여기가 좋다 어디가 어떻다 하는것도
    알고보면 다 제각각이고
    진짜 중요한건 아주 친해져도 알까말까에요
    거기다가 내아이 성향하고 맞아야 하구요

    잘혼내서, 준비물, 성적, 학습습관 챙겨준다고
    엄격하고 날카로운 교사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고
    정작 내아이하고 잘맞는지는 케이스바이 케이스에요

  • 11. 막대사탕
    '17.3.27 6:46 PM (39.118.xxx.16)

    초등1 엄마들은 거의 다 오시던데요
    시간되심 가시는게

  • 12. ㅎㅎ
    '17.3.27 8:15 PM (192.162.xxx.129) - 삭제된댓글

    문제해결 능력이 없는 인간들끼리 시간낭비하는 게 맞아요.
    애엄마들끼리 언니, 동생 하고 야자 까고 놀다가 꼭 싸우지만
    그런 짓을 해야 친해지고, 그런 여자들이 주도가 되더군요.
    이건 뭐 계륵.

  • 13. 겨울방학
    '17.3.27 8:29 PM (119.70.xxx.59)

    불가근 불가원

  • 14.
    '17.3.27 8:58 PM (182.216.xxx.224)

    1학년이면 가세요

  • 15. 블루
    '17.3.27 9:05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1학년이면 가시는게 좋아요~ 이말에 맘 약해져 나갔다가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이번엔 좀 다를까싶어 나갔더니 엄마들 수다포인트 예외가 없더라구요
    걍 안 나가시는게 훨 좋다봅니다

  • 16. ...
    '17.3.28 7:11 AM (58.233.xxx.131)

    저는 담임정보랑 애들 성향 정보 얻으러 나가요.
    엄마들 관계는 하나도 관심없는데 단지 그거 하나 들으러요..

    공부관련된건 인터넷에 널렸지만 직접적인 학교,선생,반애들 정보는 안가면 못듣잖아요.
    이번에 둘째 담임얘기도.
    총회땐 선생이 엄청 좋아보이더니
    뒷얘기가... 듣고나니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점점... 뒷말이 괜히 도는게 아니더군요. 선생관련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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