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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k
1. 나와
'17.3.27 3:18 PM (118.44.xxx.239)결혼 할 수 있냐는 소리 아닌가요?
2. 해석
'17.3.27 3:19 PM (180.66.xxx.214)1. 결혼하자... 라고 대놓고 말할 용기가 없거나
2. 대리모 구함3. ....
'17.3.27 3:20 PM (112.220.xxx.102)정말 몰라서 묻는건 아니죠? ;;;
4. ..
'17.3.27 3:20 PM (211.36.xxx.179)질문이 징그럽네요
요새도 저렇게 질문하는 남자가 있군요5. ..
'17.3.27 3:20 PM (210.96.xxx.253)결혼해서 애낳고싶다. 생각있냐...
6. ㅇㅇ
'17.3.27 3:21 PM (211.36.xxx.23)너닮은 이쁜딸 낳음 좋겠다 그런의미.
남자가 구식.7. 원글이
'17.3.27 3:22 P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아 진짜 몰라서 물은건데요..
왜냐면 만난지 1달도 안 됐는데 저러니까..물론 서로 좋은 마음은 있지만.
그래서 그냥 저런 말이 바람둥이멘트 아닌가 의심들어서요8. ㅈㄷ
'17.3.27 3:23 PM (223.33.xxx.168)결혼해줄 수 있느냐고 묻는구만 저 소리를 못 알아들어서 질문하는 건가요?
9. ...
'17.3.27 3:23 PM (59.29.xxx.42)아재개그 인가봉가...
상대가 미친듯이 좋을 나이는 아니고
나는 시간낭비싫고
결혼상대로 너를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너도 그정도로는 나를 생각하고만나는거냐..
란 말을 진짜 요령도 멋도없이 하는거로 보이네요.10. ㅡㅡ
'17.3.27 3:23 PM (203.145.xxx.236)결혼 전에 애 얘기 먼저하는거 별로..애낳으려고 나랑 결혼하나 싶어서.
심지어 결혼해도 이 사람 괜찮은 상대인지 확인 전까지 아이 안갖는게 맞아요.
전 좀더 강하게 나가서..남친이 결혼얘기 나올때 아이얘기하길래 내가 아이 못낳아도 결혼할거 아니었냐고 물었더니 마지못해 그렇다고 하던데요ㅎㅎ
아니면 나이많다고 임신 가능성 물어본건 아니겠죠 설마...요즘 남자 불임도 많다고 받아치세요.11. 예전에 유행하던..
'17.3.27 3:23 PM (218.146.xxx.11)지역별 프로포즈.
내 아를 나아도...는 경상도 버전이었던 것 같네요.12. 징그러라
'17.3.27 3:24 PM (115.140.xxx.74)진짜 그말을 몰라서 묻는 원글님
직빵으로 묻는말인데 몰라요??13. ㅇㅇ
'17.3.27 3:26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한번 자보자는거죠
14. ㅇㅇ
'17.3.27 3:26 PM (49.142.xxx.181)그거 있잖아요. 개콘에 나왔던거
결혼하자는 경상도 버젼은 내아 나아도 뭐 이런다던데요 ㅎㅎ
정말 몰라서 물어요??
아 왠지 내가 다 오글오글..
듣고 엄청 좋으셨나부다 -_-15. 막대사탕
'17.3.27 3:27 PM (39.118.xxx.16)내 아를 낳아도 (나랑 결혼해줄래 ?)
남자가 4~50대??16. ..
'17.3.27 3:28 PM (211.224.xxx.236)결혼하자의 옛날식? 표현이잖아요. 예전에 유행어중에 내애를 낳아줘 하는 것도 있었죠
17. 원글이
'17.3.27 3:29 PM (211.117.xxx.129)남자 40대 후반이에요.
아 오글거리는건가요? 전 그 말 듣고 좋지도 않았고 그냥 뭐지 하고 벙쪘는데요.
사귄지 1달도 안 됐는데 그런 말 하는 게 바람둥이 같다고 생각만 했구요.18. 원글은 몇살인가요?
'17.3.27 3:32 PM (123.111.xxx.250)폐경되어서 아예 애를 못 낳는건 아닌가 해서 묻는것 같기도..
암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나보네요19. 음
'17.3.27 3:35 PM (211.114.xxx.77)결혼하자는 얘기 같아요.
20. ....
'17.3.27 3:35 PM (112.220.xxx.102)서로 나이도 있고하니 얼른 결혼해서 애낳고 싶나보죠
남잔 좀 구식이고
여잔 센스없고
남자가 마음에 안드나봐요
기분 좋지 않았다는거보면
남자 나이도 있는데 싫으면 얼른 정리하세요21. ,
'17.3.27 3:36 PM (115.140.xxx.74)결혼을 염두한 얘기라해도 꼭 그런표현을 써야하는지
좀더 세련된표현도 있을텐데..
단순히 그냥 자고싶단건지...ㅡ,.ㅡ
모욕이 느껴지지않나요?
개콘도 아니고..22. ㅇㅇ
'17.3.27 3:40 PM (121.170.xxx.232)요즘에도 이런식으로 프로포즈 하는 사람이 있네요
23. 원글이
'17.3.27 3:43 P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아 단순히 그냥 자고 싶은건 아니구요 상황상
저 나이 있고(30후반) 남자가 약간 바람둥이 같아서 저런 말로 여자 마음 넘어오게 하나 싶어서요.
저도 나이 있긴하지만 그리고 그 남자에게 끌리지만 내년이면 50인 남자 부담스럽고 부모님도 싫어하니까 상황상 둘이 잘 되는 건 쉽지 않거든요24. 호수풍경
'17.3.27 3:43 PM (118.131.xxx.115)가임기인지 묻는거 아닌가요?
기본은 자자는거고...ㅡ.ㅡ25. 남자는 벌써 님한테 마음이 있는듯...
'17.3.27 3:54 PM (119.203.xxx.70)대부분 남자들 결혼할 여자 한 일주일정도면 마음 속으로 결정한대요.
그 뒤에는 다른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좀더 하고 시간을 두고 그런것이 있을 뿐
은연중에 내비치고 싶은듯.....26. ㅋㅋㅋ 아재개그
'17.3.27 3:54 PM (211.185.xxx.4)옛날에 내 애를 낳아도~ 이런거 프로포즈 멘트로 하지 않았나요ㅋㅋㅋ
근데 핵심은 그게 아니라 원글님이 가정을 이루고 애를 낳고 육아를 할 의향이 있는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서 물어본 것 같은데요~ 남자분은 그렇게 하시고 싶으신가봐요.
그린라이트라 생각합니다ㅎㅎ27. ..
'17.3.27 3:5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나이차이 나니까 더 물어보나 봐여.
너 나 찰거니, 안 찰거니.
너 나랑 살려고 만나니, 어쩌니.
연애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진지한지 어쩐지 묻는 거 같은데요.28. ..
'17.3.27 4:0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나이차이 나니까 더 물어보나 봐여.
너 나 찰거니, 안 찰거니.
너 나랑 살려고 만나니, 어쩌니.
연애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진지한지 어쩐지 묻는 거 같은데요.
저게 작업멘트로 들리는 원글님에게 궁금한 게요.
그 남자 멋지게 생겼어요? 비록 나이는 많지만 보면 심쿵하고?
그렇지 않고서야 바람둥이 의심된다는 게 웬말이냐고요.29. ..
'17.3.27 4:01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내년이면 50인 남자 부담스럽고 부모님도 싫어하니까 상황상 둘이 잘 되는 건 쉽지 않거든요
===
날 샜네, 왜 물었는지 .. 알겠네.30. 원글이
'17.3.27 4:03 PM (211.117.xxx.129)그 남자 멋지게 생겼어요? 비록 나이는 많지만 보면 심쿵하고
===> 네 ㅎㅎㅎㅎㅎ31. 원글이
'17.3.27 4:04 PM (211.117.xxx.129)날 샜네, 왜 물었는지 .. 알겠네
===>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엄청 둔하고 눈치없어요 TT32. 젊은 남자도 아니고
'17.3.27 4:05 PM (125.176.xxx.108)내년 50세면 80년대 학번인데.. 결혼하고 싶은가부죠
두 분다 결혼 적령을 넉넉히 넘겼는데 2~3년 사귀고 결혼할 때는 아니잖아요
남자쪽은 님하고 빨리 결혼하고 싶은듯
님도 하고 싶으면 제대로 프로포즈 부탁하면 되겠네요
아님 헤어지구요33. 음
'17.3.27 4:06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바람둥이라면 한번 자보려고 작업멘트 날리는걸수도 있죠
게다가 멋지게 생겼다면서요
멋진남자가 저 나이까지 혼자면 바람둥이 일수도 있음34. ..
'17.3.27 4:0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님이 오락가락 하는 거 남자도 다 알고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잘 될라나.. 의구심이 막 들고.
이 커플은 잘 될 확률이 낮고, 남자는 지금 상황에서 상대의 의중을 확인하고 싶음.
왜 물었는지는, 여자를 꼬신다기 보다는, 당신이 나랑 확실히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냐 이말이겠죠.
날 샜다는 거는, 이 커플은 인연이 안 될 확률이 더 높다.35. ..
'17.3.27 4:0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님이 오락가락 하는 거 남자도 다 알고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잘 될라나.. 의구심이 막 들고.
이 커플은 잘 될 확률이 낮고, 남자는 지금 상황에서 상대의 의중을 확인하고 싶음.
왜 물었는지는, 여자를 꼬신다기 보다는, 당신이 나랑 확실히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냐 이말이겠죠.
날 샜다는 거는, 이 커플은 인연이 안 될 확률이 낮다. (본인은 나이차 고민, 어머니의 반대..)36. 그냥 좀
'17.3.27 4:08 PM (203.128.xxx.46) - 삭제된댓글구닥다리 프로포즈인거 같은데요
한번 자보려고 내애를 낳아도~~~~하진 않잖아요37. ..
'17.3.27 4:0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저 나이에 자 볼려고 저 말했다면, 어우.. 밥맛이네요
38. ..
'17.3.27 4:10 PM (118.38.xxx.143)남자가 센스없네요 아이 못 가지면 결혼 못한다는건지 뭔지
39. 그냥
'17.3.27 4:1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님이 오락가락 하는 거 남자도 다 알고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잘 될라나.. 의구심이 막 들고.
이 커플은 잘 될 확률이 낮고, 남자는 지금 상황에서 상대의 의중을 확인하고 싶음.
왜 물었는지는, 여자를 꼬신다기 보다는, 당신이 나랑 확실히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냐 이말이겠죠.
날 샜다는 거는, 이 커플은 인연이 안 될 확률이 높다. (본인은 나이차 고민, 어머니의 반대..)
저 나이에 자 볼려고 저 말했다면, 어우.. 밥맛이네요40. 원글이
'17.3.27 4:13 P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114,203 아 그런거구요
저 나이에 자 볼려고 저 말했다면, 어우.. 밥맛이네요
===> 이건 100프로 아니에요.
전 나이차보다 집반대가 더 무서워요. 워낙 부모님 성격이 장난아닌지라.
여튼 답변 감사드려요41. ....
'17.3.27 5:16 PM (222.104.xxx.38)가부장적 의식이 하늘을 찌르네요
그게 어째 니애냐?내 애지!!
이건 뭐 구석기시대 원시인이나 말할 답답한
조선시대 남자네요. !!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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