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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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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문숙씨 참 멋있네요

궁금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17-03-27 12:38:11

이분 연기하는건 얼마전 청춘 시대라는 드라마에서 처음봤고

그전엔 자연식 관련 일 하시는 분이신줄로만 알았어요

오늘 터널? 이런 드라마를 지나가다 1분정도 봤는데 이분이 또 나오셔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배우셨고 만추오리지날 영화 감독하신 이만희 감독이란분의 부인이시네요

이분보다 나이 많은 여배우들 다 팽팽하게 잡아늘리고 빵빵하게 시술받는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목이며 눈가며 주름이 자글 자글 하셔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기하시는 모습은 별로 못봤지만 청춘시대에서 맡으셨던 여유있고 세련된 하숙집 주인 할머니 역이

딱 어울리셨던거 같아요

IP : 183.109.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2:41 P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원조 김민희입니다.

  • 2. ???
    '17.3.27 12:44 PM (183.109.xxx.87)

    정말요?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싶었는데...ㅜㅜ

  • 3. ㅋㅋ
    '17.3.27 12:54 PM (220.78.xxx.36)

    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ㅋㅋ
    보면서 횐머리 저렇게 푸석한데도 길게 늘어뜨린것도 인상적이었고
    주름이 자글자글 한데도 시술 전혀 안한듯 한것도 멋졌어요
    미인은 주름도 이쁘네..그생각 했다는
    이목구비도 이쁘시고 젊었을때 상당히 미인이었을듯

  • 4. ㅋㅋ
    '17.3.27 12:57 PM (220.78.xxx.36)

    아..근데 저는 이분 신인배우인줄 ㅋㅋㅋ
    연극배우 하다 넘어온건가 했는데 에전 배우셨나 봐요

  • 5. ㅡㅡ
    '17.3.27 1:0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이만희감독이랑 결혼이 아니라 여기서 싫어하는
    유부남과 바람 뭐 그런걸껄요
    이만희감독딸이 배우 이혜영
    암튼 이분 첨에 자연주의 컨셉으로
    나왔을때 얼굴 자글자글 주름 끝장이었는데
    요즘 배우로 나오는거보니까 볼에 지방넣으셨더만요
    도저히 안되겠었나싶었어요
    볼에 뭐넣기전에도 미모나 분위기는 있었어요

  • 6. 영화배우
    '17.3.27 1:03 PM (124.111.xxx.28)

    영화 "삼포 가는 길" 에서 주연배우 였지요.

    1975년 개봉 했었네요.

  • 7. ....
    '17.3.27 1:04 PM (125.186.xxx.152)

    미국 할머니들이 흰머리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다녀요.
    문숙씨가 자연식 등등에 빠져서 미국 싼타페인가 에서 한참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가 명상 같은거 하기 딱 좋은데라서..
    그래서 유행과 상관없는 독특한 아우라가 나오죠.
    사실 노인 배우 역할이 꼭 이쁠 필요 있나요..
    청춘시대에 나온 주인 할머니 성격이랑 비슷할 거 같아요.

  • 8.
    '17.3.27 1:07 PM (49.171.xxx.146)

    난 기분나쁜게 징그럽던데 이상타;;;

  • 9. ...
    '17.3.27 1:09 PM (221.165.xxx.58)

    54년생인데..보통 나이에 비하면 너무 늛지 않았나요?
    나이에 비해 주름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피부가 얇아서 그럴까요?

  • 10. ..
    '17.3.27 1:11 PM (61.102.xxx.23) - 삭제된댓글

    이만희 감독이랑 정식 결혼했던가요?
    무튼.. 이분 젊을 때 잠시 활동하다가 이만희 감독 돌아가시고 배우 생활 접고 미국 건너가서 산걸로 알고 있는데.. 젊은 시절 사진보면 혼혈 느낌의 미인이었더군요.
    아마도 먼 조상에 피가 섞이지 않았을까 싶은.. 지금도 머리가 흰머리가 그렇지 염색하면 젊어보일 스타일인데.. 분위기가 남다르죠

  • 11. ㅇㅇ
    '17.3.27 1:11 PM (219.240.xxx.37)

    유부남이랑 결혼한 건 별로.

    하지만 멋져요.
    성형괴물들만 보다가 주름 흰머리 그냥 놔주면서 우아한 걸 보고
    아름답다는 소리가 절로 나네요.
    저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은데
    일단 넘 뚱뚱해서. ㅋ

  • 12. 그렇군요
    '17.3.27 1:16 PM (183.109.xxx.87)

    여배우 이혜영씨가 이만희 감독 따님이셨구나...
    몰랐던거 많이 알게 되네요

  • 13. ...
    '17.3.27 1:37 PM (220.88.xxx.171)

    윤여정씨도 멋있는 거 인정하지만 얼굴이나 체형은 문숙씨로 태어나고 싶네요.
    솔직히 더 예쁘고 멋짐..

    윤여정씨는 어깨가 좀 좁고.. 솔까 미인은 아니져.
    (어깨 좁으면 머리나 얼굴이 작아도 커보여서 비율상으로 참 안 이쁨..)

    그런 체형 단점 커버하려고 명품 옷으로 휘감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닥 멋은 안나요.
    명품 옷 아니라도 안목은 인정하지만요.

    근데 문숙씨는 목도 학처럼 길고 체형도 더 늘씬..
    옷 스타일도 문숙씨가 더 느낌있고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매력있고 개성있게 느껴짐.

    이혼남과 관계있었던 어린 여자를 쉽게 보는 시선에
    도미해서 외국인과 결혼한 거 보면 현명한 면모도 있었다 싶고.

    하여간 윤여정보단 노화의 롤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
    (문숙 체형에 가까워 가능성이 없진 않.. ㅋㅋㅋ)

  • 14. 대문에
    '17.3.27 1:47 PM (1.211.xxx.110)

    윤여정있지만 문숙씨가 훨 멋지다고 생각..
    스타일이나 마인드나..
    예전에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프로에서
    하와이집소개하면서 보여주는데
    스타일이 꾸밈없고 자연스럽고 너무너무 멋졌어요.
    센스도 뛰어남..
    이렇게 느낀 연예인은 처음이자 마지막..
    책도 냈고요.


    젊었을 때는 외국배우였는 줄..

  • 15. ........
    '17.3.27 1:54 PM (112.221.xxx.67)

    청춘시대에서는 괜찮았는데..
    어제 터널에선 좀 헉했어요...
    뭐..체형등이 할머니가 아니라서..멋지긴했는데...
    너무 말라서 그런지...좀 미안하지만..해골같아서...
    무서울정도였어요..

  • 16. 제발
    '17.3.27 4:18 PM (116.41.xxx.20)

    유부남과 결혼 아니에요.
    이만희감독은 만추로 유명한 문정숙씨와 불륜관계였다 이혼했고 이혼 후 문정숙씨와도 헤어진 후 만난거라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이혜영씨 어릴때 잠시 같이 살았고 당시 이혜영씨와도 무척 사이가 좋았다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최근 영화관련 행사에 두분이 웃으며 나란히 참석한 것도 여러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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