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6시간 목 아프게 일했고...
올해 들어 거의 매일 24시간 시간표 짜가며 미친듯이 일했어요.
열심히 효율적으로 잘했다 싶어요.
그런데 오늘! 꼭 해야 할 일이 없는 거에요.
너무 좋아서 아침에 피곤해도 눈도 금방 떠지고,
애들도 학교 가고,
나갈 준비하며 김용민 브리핑 관훈나이트클럽도 낄낄대며 듣고,
아침 9시30분에 도서관 왔어요.
신문도 꼭꼭 씹어 읽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블로그 관리도 하고,
해야 할 공부도 하고..
1분 1분이 좋아요~
내손으로 정권교체 생각하니 더 기대되요.
물론 내일부터 또 난리부르스 추며 살 테지만.
오늘은 요것조것.. 즐겁게 보낼래요~
저는 구속영장 청구에 일단 기분이 편안해지네요.
맞아요. 그것도요. 꼭 감옥 보냅시다.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선 나라로!
저는 호남경선땜에 화장실 들락날락하네요.~
점심 시간에 파티하기로~~
더도말고 상식이통하는사회만되었으면..
반드시 구속! 너무 당연한거라 축하의욕은 좀 사그라든듯 ^^
저는 경기 안좋아 돈 아낀다고 점심먹고 믹스 한봉지였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애쓴 저를 위해 라테 한잔 마십니다.
우리 모두 정말 수고 많았어요.
영장 발부되면 그땐 광화문에서 진짜 파티할까봐요.
이렇게 열심히 즐겁게 사시는 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죠~
원글님 참 멋진분이에요~~
감사해요. 여러분. 저도 꼭 박근혜 구속되고 훌륭한 대통령 정권교체하는 거 꼭 보고 싶어요!
국민으로 사는게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폐청산과 상식적인 나라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