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에서 집안이 정말 중요하네요.

가난한집 조회수 : 7,123
작성일 : 2017-03-27 11:55:51

 두말하면입아프죠.
제일 중요한 건 둘의 사랑이고
집안이 중요해봤자 그 다음이죠.
근데 둘이 사랑해서 만나도 집안차이
때문에 헤어지는 거 보면 제일 중요한 거겠구나 
싶기도 해요. 집안에 따라서 소개팅 상대, 맞성상대도
달라지는듯.합니다.소개팅을 의사 변호사랑만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의사랑 결혼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IP : 121.138.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니
    '17.3.27 11:58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여자 집 재력이죠.
    아니라해도 결국은 재력

  • 2.
    '17.3.27 12:00 PM (218.39.xxx.209)

    아는애는 의사,검사만 선보고 연애했어요,.결국은 의사!랑 결혼~

  • 3. ..
    '17.3.27 12:06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그저 비슷해야지
    본인들은 상관없는데요
    기우는쪽 부모가 열등감 쩔어요
    더불어 좀더 가진쪽이 인성이 별로면
    사돈 무시하구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비슷비슷 해야 잘살아요

  • 4. dg
    '17.3.27 12:07 PM (211.252.xxx.91)

    맞아요 의사 만나려면 이쁘고 뭐고 다 떠나서 두가지면 제일 쉬워요

    1. 내가 의사거나
    2. 울 부모님이 의사거나

  • 5. ㅇㅇ
    '17.3.27 12:08 PM (175.209.xxx.110)

    서로 자라온 환경이 너무 차이나면 힘들어요.
    연애할 땐 모르는데 살면서 너무 힘들 거임. 단순한 소비패턴부터 가치관까지.

  • 6. ...
    '17.3.27 12:08 PM (183.98.xxx.95)

    의사 판검사만 선보는 친구들 다 원하는대로 갔어요
    친구들 집안도 재력이며 다 괜찮아보이고 형제자매중 의사 판검사 다 있더라구요..
    끼리끼리 만나는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 7. 비슷한
    '17.3.27 12:19 PM (61.82.xxx.218)

    당연히 비슷한 집안끼리 결혼해야 결혼생활이 편안해요~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차이나는 집안과 결혼하면 그만큼 갈등도 크게 겪어야 하니까요.

  • 8. ㅇㅇ
    '17.3.27 12:28 PM (58.140.xxx.190)

    당연한거아닌가요.
    제 친구 아버지가 행시 패스하고 공기업 사장으로 계셨는데 선상대 최하가 의사였던듯.
    결국은 연애해서 미국이랑 일본에서 사업하는 남친이랑 결혼했지만.

  • 9. ...
    '17.3.27 12:33 PM (203.228.xxx.3)

    서울대 경영대에서 석사할때,,전 학부 서울대 출신 아님. 정말 이뿌고 학부도 서울대 거의,,최소 이대,,집안 재력도 빵빵하고,,이런여자들은 다 27~28살 결혼해요 ㅋㅋ 절대 30살 안넘겨요 ㅋㅋ 사는 집에 다 비싸다고 언론에 조명되는 아파트들이였어요. 남편 당연히 빵빵하죠.

  • 10. 인류에게
    '17.3.27 1:35 PM (59.6.xxx.151)

    결혼 제도가 생겨난게 집단의 힘 강화를 위해서에요
    당연히 그렇죠 ㅎㅎㅎ

  • 11. 그게 편한게,
    '17.3.27 1:50 PM (211.185.xxx.4)

    맞아요. 아가씨때 살아왔던 환경을 유지한다는 느낌에서 집안 맞춰 결혼하는 경우 많죠.

    그런데 그 말고도 집안 상황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면 서로가 향유하는 공통분모가 클 가능성이 높아서 좋은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면 취미생활, 경제관념, 가치관, 소비패턴, 교육관, 교육배경 등등이요...

    저는 단순히 학벌이랑 경제력, 직업 이런게 아니라 저랑 비슷한 성격, 성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능력, 언어습관, 가치관, 세계관, 교육관 이런걸 갖춘 사람으로 남자의 조건을 엄청 따졌는데, 결론적으로 그런 사람 만나고 나중에 보니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수준, 집안 분위기가 매우 비슷했어요~

    그리고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보니 쓸데없고 사소한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데 낭비되는 에너지가 확 줄어서 큰 그림을 같이 그릴 수 있고, 서로의 발전을 위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202 문태통령님의 연설에 감동하셨다면 4 바르셀로나 2017/05/22 1,078
690201 맞벌이 하는 사람으로서 제일 부러운 팔자는.. 49 ㅁㅁㅁ 2017/05/22 14,764
690200 건강을 위해서 토마토랑 소고기 4 2017/05/22 1,741
690199 식기세척기 렌탈 써보신 분 계시나요? 7 ㅇㅇ 2017/05/22 964
690198 초등학생이 엄마를 그리며 쓴 시..눈물 나네요.. 13 골드문트 2017/05/22 1,953
690197 (수도권만 해당)티머니카드 분실 잦은 아이들을 위한 카드 2 비옴집중 2017/05/22 1,065
690196 코코넛 오일 어디에 좋은가요? ^^* 2017/05/22 369
690195 낼 503 면상 볼수 있는 건가요? 9 .... 2017/05/22 1,502
690194 청문회 자격 3 ... 2017/05/22 361
690193 시모 남친 이야기(제가 오바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33 순콩 2017/05/22 5,821
690192 "자식 잃은 경험.." 김동연 후보자 '세월호.. 4 에휴 2017/05/22 2,267
690191 서울시 교육청 고교학점제 시행하나보네요 4 ..... 2017/05/22 1,197
690190 사찰요리 많이 어렵나요? 11 2017/05/22 2,205
690189 나혼자 산다 김연경 갔던 마트가 4 어디인가요 2017/05/22 5,744
690188 완두콩 언제가 시즌인가요? 15 대량 구입 2017/05/22 1,391
690187 축농증 항생제복용 13 삼산댁 2017/05/22 4,472
690186 이명박 , 4대강 감사에 “가뭄 극복에 힘써라, 시빗거리 만들지.. 23 넌 죽엇어 2017/05/22 4,593
690185 집 욕심때문에 괴롭습니다. 5 ㅇㅇ 2017/05/22 3,923
690184 에스프레소 커피 드시는분 5 2017/05/22 1,421
690183 이시언씨 좋은데 11 00 2017/05/22 6,188
690182 나도 몰랐던 더러움... 17 반성중 2017/05/22 7,404
690181 드디어 알바를 그만두게 됐어요.축하해주세요 5 지옥탈출 2017/05/22 2,200
690180 Ebs나 서울문화재단에 취업하려면 학력과 나이가 중요하겠죠? 1 ㅇㅇ 2017/05/22 962
690179 현재 입시가 예전으로 못돌리는 4 ㅇㅇ 2017/05/22 863
690178 발 뒷꿈치 갈라짐이 심한데요 9 흑흑흗 2017/05/22 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