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로 46세
생리는 28일주기로 거의 최근까지 정확하다가 작년부터
24-30주기까지 들쭉날쭉하고,
지난달에 갑자기 생리를 열흘가까이 하곤, 현재 예정일이 열흘 지났는데도 무소식이에요.
생리야 뭐 그렇다 치는데
저녁에 자려고 누우면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설레는거 아닙니다. -_-)
미세하게 조여오는듯한(목구멍쪽까지 길게 위로 뻗치면서 조이는 느낌) 그러면서도
간질간질한 느낌이 마구 들어요
이게 정말 사람을 잡는게 거의 잠에 들수가 없다는겁니다.
반수면 상태로 새벽 두세시까지 깜빡 졸았다 깨고 졸았다 깨고를 반복하다가
뇌에서는 "자야해. 내일을 위해서는 자야해!" 라는 신호를 보내오는데
가슴이 두근두근(심장에 손을 대봤는데 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뛰는건 아니에요.)하니까
거의 잠을 설치다시피 하다가 새벽녂이 되어서야 지쳐서 잠에드는 형국이에요.
한 일주일정도? 됐나봐요.
아직 홍조나 발한 같은 증상은 없는데 혹시 저처럼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