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밑에집에서 여러번인터폰이 오고 어제는 찾아오기까지 하네요...

...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17-03-27 11:12:33
몇일전에 밤 11시쯤 부모님들이 자고 있는데 인터폰으로 전화가 왔데요 

혹시 지금 이시간에 운동기구 하냐구요...자다가 일어나서 너무 황당해서 

뭔소린지 물어보니깐 밤에 운동기구 하지말라고 하더래요...저희집에는 일체 운동기구 조차도 없고

뛰어다니는 애기도 없고 부모님들 모두 8시쯤되면 주무시러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저희는 늦게 들어와서

씻고 바로 잠만 자구요... 밤 11시면 저희집은 집에 사람이 없거나 두분다 주무시거나 하는데

어제는 밑에집에서 또 올라왔어요 각자방에 누워있는데 심지어 저희는 거실에서 티비도 없어서

각자방에서 티비시청을 합니다 혹시 가구 옮기냐구 묻더라구요 이사오고나서 한번도 가구 옮긴적도

없는데 무슨소리냐고 도대체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왔데요...기가 찰 노릇이네요 왜 밤에 망치질하냐고 

그렇게 따지더라구요 아빠가 집에 못칠 하는걸 꺼려하셔서 한번도 망치질도 한적도 없거든요

밑에집 인간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IP : 1.225.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1:13 AM (210.217.xxx.81)

    대각선이나 윗옆라인에서 나는 소음일수도있을텐데요
    운동기구 없는거 보여주시고 집을 한번 보여주세요

  • 2. 00
    '17.3.27 11:14 AM (39.7.xxx.74)

    다른집 의심해보라고 하세요
    관리실에 이야기하시고요
    심하게 대하는것같으면 경찰에 신고하시고요

  • 3. 원글쓴이
    '17.3.27 11:16 AM (1.225.xxx.59)

    저희엄마가 너무 황당해서 집에들어와서 운동기구 있는지 확인까지 하라고
    문까지 활짝 열어줬어요. 그러니깐 당황한듯 남의집을 어떻게 보냐고 그러면서
    안들어오더래요.
    저희집은 밤 11시에 다 자는시간이지 아무도 활동하는사람이 없는데 자꾸 그러니 진짜 황당하네요

  • 4. ....
    '17.3.27 11:20 AM (125.186.xxx.152)

    근데요..
    아랫집에서 참다가 올라올 정도인데
    윗집에는 그 소리가 안들리나요??
    다음에 한번 시끄러울때 얼른 올라와서 같이 소리를 들어봐야 오해가 풀릴거 같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다가 구체적으로 시간과 소음을 적어두는건 어떨까요.
    몇날 몇시에 망치질소리, 등등등 너무 시끄럽다고.

  • 5. ..
    '17.3.27 11:27 AM (112.152.xxx.96)

    아랫집 갑질하는것들이죠..미친..생사람잡는..

  • 6. d...
    '17.3.27 11:30 AM (114.204.xxx.212)

    같이 내려가서 들어보고 , 우리집에 지금 아무도 없는데 소리나는건 다른집이란거 확인시켜야 다시느안그러죠
    그냥 우리 아니다 하는거 답답해요

  • 7. 얼마나
    '17.3.27 11:34 AM (203.226.xxx.44)

    시끄럽고 잠도 못자면 올라왔겠어요? 아니면 이러이러해서 아닌것같다라고 하면되디 뭐가그리 화가나나요? 시끄러울때 같이 집으로 들어오든지 밑에집안에 가서 들어보세요 기분나쁘다며 화만 내지말구요 원인을 찾으세요

  • 8. 원글쓴이
    '17.3.27 11:44 AM (1.225.xxx.59)

    윗분은 참 성격도 좋나보네요. 한두번 올라온게 아니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서 우리집 아니라고도 여러번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또 찾아왔으니 한 얘기지요 기분나쁘면 댓글 달지마세요
    시끄럽고 잠 못자게 하는게 원인이 우리집인가요? 우리집도 아닌데 생사람 잡으니깐 화나는거죠

  • 9. ...
    '17.3.27 11:54 A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그 아랫집의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소리 일 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소음만 나면 무조건 위층일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 10. 증거
    '17.3.27 11:55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없으면 올라오지 말라고 하세요.
    몇번 올라와서 아닌줄 알았으면 다른집 찾아봐라.
    만만한게 우리집이냐 옆집 아랫집 대각선 가보기나 했냐.
    당신 윗집사는게 죄짓는것도 아닌데
    밤에 우리도 쉬고 자야할것 아니냐.
    이제 화 내셔도 될듯.

  • 11. 다들
    '17.3.27 11:58 AM (118.216.xxx.212)

    혹시 부모님들 주무실때 늦게 퇴근해서 들어와 망치 발걸음으로 걸어 다니는건 아닌지요?
    저도 윗집 애들 뛰어 다니는 소리에 올라갔더니 어르신 두 분만 살아 절대 그럴 일 없다시더니
    바로 뒤에서 손주들이 "할머니~하면서 자전거 타고 나타나더군요.
    어쩌다 놀러 왔다더니 매일 와서 아들 내외가 12시에 데리러 옵니다.
    그리고 아빠엄마 보면 또 반가와서 뛰어다니고..

    원글님 상황과는 다를 수 있지만 아랫층에서는 못질인지 뭔지 원인은 모르나 뭔가 쿵쿵거리니까
    그냥 못질이나 운동기구라고 추측하고 물어보는 거예요.
    알고 보면 그냥 윗 집의 무심한 생활소음일 경우가 더 많겠지요.

  • 12. ...
    '17.3.27 12:12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바로 윗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면 아랫집의 아랫집일 수도 있습니다. 애기들 우당당뛰는 소리는 바로 윗집에 어린애 있을 경우 거의 99%

  • 13. ㅇㅇ
    '17.3.27 12:42 PM (112.187.xxx.148)

    밑에집도 윗층처럼 들리는걸 이집와서 알았죠
    그 전에 무조건 윗집만 뚜들려팼는데

  • 14. 시크릿
    '17.3.27 1: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집아랫집일거예요
    실제로 아랫집소리가 엄청들리는데
    사람들다윗집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명절에 아래윗집다비었는데도
    쿵쿵거려서 밖에서보니
    아래아래집이었어요
    그러니까 1층이라고 뛰는것도말이안되는거예요
    실제로 1층에애들이뛰니까 2층이엄청울리는거
    겪었거든요
    아파트는 벽이건천장이건바닥이건
    다연결되어있어요

  • 15.
    '17.3.27 2:13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바로 윗집이 층간소음 가장 크지만요
    바로 아랫층 소리도 울림이 윗집 못지않게 큽니다
    저도 윗집때문에 골탕 오래먹었는데요
    학생들이 지방으로 취직 입학해서 요즘은
    조용해서 사람 사는 집 같아요
    그렇다고 절간처럼 조용은 아니구요
    한번씩 놀라게 해줘서 어깨가 들썩할때도 있어요
    이상하게 조용한 밤에 애가 뛰어다니고
    어른의 뒷꿈치로 찍으며 걷거나 물건을 쿵쿵 옮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듣기관찰에 몰입했더니
    아래층소리 같았어요
    전에는 윗층소음으로 몰랐는데 아랫층이 주방문을 사용하더군요
    문여닫고 밤중에도 오랫동안 쿵쿵대고 걸어다녀
    요 새벽도 찍고 걸어요 여자가 삼교대 근무를 알게 되었죠 오랫동안 시끄러워 머리지끈해서 아랫층으로 짐작하고 발로 쿵쿵 두번 찍었더니 이내 조용했어요
    제게 청소기,변기 시끄럽다 뭐라한 사람인데
    원글님 아랫층 소리도 울림이 다를뿐 시끄럽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393 추미애만 졸졸 쫓아다니는 기레기들 19 00 2017/07/14 1,396
708392 마음이 너무힘들때 어떻게해야하죠 10 ... 2017/07/14 2,852
708391 의왕.평촌등 주변에 조용히 저녁과 술마실곳 추천부탁요 1 2017/07/14 727
708390 영어메일 쓸때 자기 소개에 I am 누구, This is 누구 .. 3 sea 2017/07/14 10,890
708389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덥지 않나요?;; 19 후덥후덥 2017/07/14 4,534
708388 김밥싸면 겉에 참기름 바르세요? 18 qqq 2017/07/14 5,498
708387 유럽여행가는 친구에게 22 바다짱 2017/07/14 5,602
708386 프로방스 가구도매점 a 2017/07/14 654
708385 새 아파트 분양시 빌트인 가전 사는게 낫나요? 7 fane 2017/07/14 4,053
708384 사계절 있다고 누가 좋다고 했나요? 34 주부가 되어.. 2017/07/14 4,576
708383 어머니의 아들은 학생이 아닙니다. 49 -_- 2017/07/14 7,040
708382 부부가 걸을 때 14 걸음 2017/07/14 4,599
708381 2키로 빠졌어요. 7 밥순이 2017/07/14 3,828
708380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 5 ㅇㅇ 2017/07/14 1,653
708379 리클라이너 소파 전자동 쓰시는 분? 잔고장 없나요? 5 폴라포 2017/07/14 2,489
708378 속옷이 다 비치네요.... 41 흐앙... 2017/07/14 29,803
708377 자기가 잘한다고 착각하는 아이 2 지니 2017/07/14 1,617
708376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14 국민소환제 2017/07/14 854
708375 전자모기향 유해한가요? 7 . . 2017/07/14 2,526
708374 홈쇼핑에서 파는 옹심이 사보신 분 있나요? 2 감자옹심이 2017/07/14 942
708373 저희 딸 이번에 프로그래밍 대회 나가요~ 3 아루망 2017/07/14 1,298
708372 정우택, 민정수석실 자료 발표에 “국회 정상화와는 무관” 7 무한지지 2017/07/14 2,169
708371 돼지고기 장조림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7 맛있어요. 2017/07/14 2,458
708370 미서부쪽 캠핑카로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9 어디로.. 2017/07/14 1,573
708369 저 이거 기분 은근히 나쁘네요. 봐주세요. 11 ..... 2017/07/14 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