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쓰고있던모자를 벗겼어요.

뭐야 이사람 조회수 : 5,965
작성일 : 2017-03-27 10:22:09
좀 지난일인데 그여자생각만하면 불쾌.
여러사람모인자리인데 (공부모임) 수업끝나고 원어민 선생이랑 학생들식당에 갔어요.
아침에 아이들 챙겨 태워주고 수업에 가니까 간편하게 니트모자쓰고갔죠. 비니스타일.
당연히 머리는 네시간동안 눌려있었고.
챙모자도 아닌데 ..
왜 식당에서 모자쓰고있냐고 휙 벗겨버려요. 그여자가.
어떻겠어요. 제 머리꼴이. 사람들은 민망해서 웃지도 못하고.
외국여선생이 제가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말을 하고 다른사람도 그렇다고 맞장구치고 화기애애하던중 벌어진일.
이여자 대체 뭔가요? 미친건가요? 식당에서 비니쓰고있으면 실례인가요? 
아직도 그여자보면 나도모르게 긴장되요.
자기똥배나온다면서 자긴안그래? 이러면서 박스티를 휙 들추질않나.
앞에 남자 학생들도 있는데. 중국인.
물론 목티를 안에 받쳐입어서 속살은 안보였지만 옆에 안앉게되요.
지딴에는 화통한척하고.
무례한거맞죠?
IP : 99.244.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0:24 AM (70.187.xxx.7)

    아 짜쯩. 어디서 나불대냐고 주둥아리를 콱 쥐어박아주지 그랬어요.

  • 2. 무례
    '17.3.27 10:24 AM (121.182.xxx.101)

    네 정말 무례한 것 맞습니다
    또 유사한 행동을 하면 바로 "무례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지적해주셔도 좋을 만큼이요

  • 3. ...
    '17.3.27 10:25 AM (211.192.xxx.1)

    네 무례합니다. 자기 이야기만 하면 될 걸 왜 남을 끌어들이는지. 멀리 피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 4. ....
    '17.3.27 10:26 AM (112.220.xxx.102)

    미친여자 맞긴한데
    박스티 들추고 모자 벗겼을때 가만있었나요??
    박스티 들췄을때 저라면 그때 난리 났을텐데
    그여자 그모임 계속나오면 제가 그모임 포기했을테구요

  • 5.
    '17.3.27 10:26 AM (211.36.xxx.141)

    말이 안나오네

  • 6. ㅇㅇ
    '17.3.27 10:26 AM (1.232.xxx.25)

    무례한정도가 아닌데요
    절대 말도 섞지말고 쌩하니 가까이 앉지도 마세요

  • 7. 상대 마세요
    '17.3.27 10:28 AM (180.66.xxx.214)

    광년이네요 광년이...
    그런 사람은 아예 상대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은, 절대 개선 되거나, 뉘우침이 없거든요.
    며칠전 삼겹살 400g 여자마냥, 그 광년이는 그냥 까마귀에요.
    주변의 백로들이 알아서 외면하고 피해야지요.

  • 8. ...
    '17.3.27 10:30 AM (114.204.xxx.212)

    화를 내며 면박을 줘야해요 나 건들지ㅡ말라고요
    우습게 보는거에요

  • 9. ..
    '17.3.27 10:3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여자 보면 그여자가 하는 행동 그대로 따라 하세요.
    모자 들추면 그여자 머리 헝클고, 똥배 보자고 티 들추면 그여자 홋 가슴까지 들추고, 원피를 입고 있었다면 배 접히는 부분을 꽉 잡아서 여기 그 똥배 있구나 하세요.
    때리면서 말하면 똑같이 아니 좀더 강도를 높여서 같이 때리면서 말하시구요.
    그렇게 하다 보면 그여자 함부로 못합니다.
    자기딴에는 친한척하느라 그런것이다 말할때도 똑같이 나도 친하니까 맘대로 해도 되나 부다 해서 그런거라고 하세요.
    확 있는 성질을 부리면 됩니다. 그여자가 하는말에 딴지걸고, 비아냥 대면 자기도 뭐가 기뿐 나뿐 행동인지 알겠지요.

  • 10. ...
    '17.3.27 10:36 AM (220.116.xxx.82)

    가만히 계셨어요?
    저라면 손이 다가올 때 손을 탁 쳐 버리고 무슨 짓이냐고 한마디 했겠고만...
    그런 사람은 그자리에서 무안주지 않으면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지도 못해요

  • 11. ...
    '17.3.27 10:40 AM (99.232.xxx.166)

    뭐 하는 짓이냐고 정색을 하고 비니를 다시 써야지 왜 가만히 계셨어요.
    미친 여자는 예의 차려 상대 해줄 필요가 없어요.

  • 12. 아이쿠
    '17.3.27 10:46 AM (113.110.xxx.142)

    무례하네요.

  • 13. ..
    '17.3.27 10:53 AM (223.33.xxx.181)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한마디하셨어야...

  • 14. 어우
    '17.3.27 11:30 AM (166.137.xxx.124)

    무례한 정도가 아니라 생양아치 미친 또라이죠.

    으..누가 머리 만지는거 제알 싫은데 상상만해도 짜증나요 ㅠㅠ

  • 15. ....
    '17.3.27 12:32 PM (203.255.xxx.49)

    서구에서는 실내에서 남자는 모자를 벗어야 하고 여자는 쓰고 있어야 합니다. 그게 성경에 근거하긴 했지만 의미없는 규범이죠. 그래도 남자가 실내에서 모자쓰고 있으면 예의없는 걸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있지만 것도 중절모 경우죠. 비니 쓰고 있으면 남자라도 가만 놔두죠. 무식한 여자네요.

  • 16. mi
    '17.3.27 12:34 PM (98.163.xxx.106)

    미쳤나봐요.

  • 17. ......
    '17.3.27 12:36 PM (203.226.xxx.30)

    그여자도 미쳤지만 원글님이 아무런 대응 안하셨다면 원글님도 고구마.

  • 18. ...
    '17.3.27 3:46 PM (220.125.xxx.120) - 삭제된댓글

    네 무례합니다 간편하게 모자잘쓰는 지인있어요 모임에서 이쁘다 모자잘받는다고함실내에 모자쓰냐고 모자벗으라고 지가벗겨요 못됐다고 제가 지인 대신얘기해주는데 시샘많아요 시러요

  • 19. ...
    '17.3.27 3:50 PM (220.125.xxx.120)

    네 무례합니다 시샘많고짜증나요

  • 20. 네??
    '17.3.27 4:13 P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완전 미친ㄴ 인데요? 비니를 벗기고 박스티를 들춘다구요?
    뭔 초딩 일학년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모자란 여자 아닌가요?
    그거 고대로 당하고 계신건 아니죠?다음번에도 그러면 손을 확치세요 솔직히 그 여자 하는 짓은 뺨맞아도 할말 없어보이는 수준이에요

  • 21. ..
    '17.3.27 7:22 PM (222.105.xxx.55)

    아주 아주 무례합니다.
    시샘도 많고~~
    강하게 들이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025 sns는 안하면서 여기저기 친구 맺는 사람 5 제목없음 2017/06/27 1,300
702024 수원에서 6살 아이데리고 통영/거제 가는 방법 추천해주세요ㅜㅜ 13 ... 2017/06/27 3,270
702023 후기 : 여름 깍두기 16 천안댁 2017/06/27 2,868
702022 이유미 "지시로 한 일"...안철수와 사제지간.. 12 샬랄라 2017/06/27 2,118
702021 복부초음파 했는데 검사의뢰서에 S3이 어느부위인지 궁금해서요.... 4 복부초음파 2017/06/27 1,377
702020 안철수 마누라 특검 어때요? 5 박기춘아 2017/06/27 651
702019 최순실 일가 재산이 2730억원이라네요 17 밝혀진것만 2017/06/27 3,585
702018 비혼이 정말 행복할까요? 49 ㅁㅈㅁㅈ 2017/06/27 8,596
702017 참외 10kg 두박스 어쩜 좋을까요? 15 happyw.. 2017/06/27 2,770
702016 민주당 일 시킵시다. 2 이럴때 필요.. 2017/06/27 447
702015 결혼준비하면서요.. 아놔 2017/06/27 726
702014 문재인정부 경유세인상 소문도 조작으로 드러났네요 8 ㅇㅇㅇ 2017/06/27 928
702013 이유미는 어린아들까지 대선조작개입에 이용했네요. ㅇㅇ 2017/06/27 991
702012 낼 아들 학교에 가야해요. 9 아들 2017/06/27 1,695
702011 찰스는 어디에? 12 ^^ 2017/06/27 1,213
702010 대학생 자녀 휴대폰 요금제 어떤 것 쓰세요? 4 긍정의힘 2017/06/27 1,015
702009 조희연, 외고·자사고 일괄 폐지는 반대.."중장기적으로.. 53 샬랄라 2017/06/27 2,239
702008 사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의 일부분 6 북한이아니야.. 2017/06/27 298
702007 냄비받침인가 하는 예능에 안철수 분량은? 3 케베스에서 2017/06/27 752
702006 인천 초등생 살인범 부모도 사이코 2 hap 2017/06/27 4,403
702005 농담이나 장난을 받아들이지못하고 반응이 어려워요 4 진지한 여자.. 2017/06/27 1,716
702004 인물 잘생긴 남자와 살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17 궁금 2017/06/27 5,457
702003 그들이 기레기라 불리는 이유! 7 고딩맘 2017/06/27 474
702002 평촌.안양.발바닥전문 1 발바닥 2017/06/27 723
702001 마른 새우 반찬 잘하시는 분? 4 2017/06/27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