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 딸아이 아침부터 성질을 내네요.

....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7-03-27 09:49:38

금요일날 체육복 빨라고 가져와서 제가 빨아 널었는데요.

오늘 체육이 들었었나봅니다. 제가 어제 저녁에 내일 학교갈

준비 다 해놨냐고 했더니 다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 학교 간다고 나가더니 몇분 있다 다시 들어오드라구요.

왜 체육복 말을 안해줬냐고 눈을 흘기며 투덜투덜 성질을 내네요.

 지 체육복을 지가 챙기는 거지 제가 일거수 일투족 다 이야기

해줘야 하는 건지..

엄마가 다 해주니 지 준비물도 챙겨줘야하는지 아나봅니다.

에휴 아침부터 성질만 나네요.

IP : 124.50.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렉스
    '17.3.27 9:53 AM (125.180.xxx.201)

    우리집 초4 아들놈 금요일엔 학교에 두고 다니던 실내화 가져와서 세탁해가는 숙제가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알림장에 스스로 해오세요 라고 적어주셔야 자기가 합니다.
    지난 금요일엔 그 말이 안적혀 있으니 엄마가 해야 된다네요. 나 참~

  • 2. 엄마도힘들어
    '17.3.27 9:56 AM (77.158.xxx.39)

    사춘기 아이 키울 때 엄마도 도 닦아야한대요.
    일명 '내비도'
    저랑 같이 내비도~ 외치면서 릴렉스해요~

  • 3. ...
    '17.3.27 9:57 A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뭐 잘 안되면 만만한 엄마탓...
    그래도 돌아올땐 ㅎㅎ하면서 와요
    아침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예민하게 구는거같아 왠만하면 인사외엔 얘기 안하려고해요
    저는 중문유리에 눈높이 맞춰서 이렇게 써놨어요
    그래도 가끔 빼먹어서 쪽지 색깔이나 글씨색깔 위치를 바꿔줍니다

  • 4. ...
    '17.3.27 9:59 AM (211.246.xxx.28)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뭐 잘 안되면 만만한 엄마탓...
    그래도 돌아올땐 ㅎㅎ하면서 와요
    아침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예민하게 구는거같아 왠만하면 인사외엔 얘기 안하려고해요
    저는 중문유리에 눈높이 맞춰서 (체육복 화수목) 이렇게 써놨어요
    그래도 가끔 빼먹어서 쪽지 색깔이나 글씨색깔 위치를 바꿔줍니다

  • 5. 우리딸도 중1
    '17.3.27 10:58 AM (112.162.xxx.61)

    금요일날 들고온 체육복 빨아서 어젯밤에 곱게 개어 가방에 넣어줬네요
    내가 애를 이리 키워도 되나 걱정도 됩니다만 천방지축이라 일일히 챙겨주지않으면 안돼요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쳐주는게 맞는데 우선 급하니까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750 문재인의 대구경북 비전 기자회견 7 ㅇㅇㅇ 2017/03/27 512
666749 급질문 진도견 복수차는 질병이요. 14 쮸비 2017/03/27 2,764
666748 진해에 벚꽃 폈나요? 3 진해 2017/03/27 1,179
666747 결혼에서 집안이 정말 중요하네요. 9 가난한집 2017/03/27 7,237
666746 미용사 자매들한테 증거 인멸하라고 지시하는거 아니겠죠? 10 증거 2017/03/27 3,600
666745 문재인이 제2의 박근혜? 그 심리를 들여다봤다 16 고딩맘 2017/03/27 1,178
666744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실 분 3 - 2017/03/27 1,264
666743 하남 아파트분양 궁금해요 4 청약 2017/03/27 1,869
666742 새벽이면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린다던 글 8 ... 2017/03/27 2,968
666741 구속되면 올림머리 못하나요? 36 Oooo 2017/03/27 13,244
666740 기억력이 나쁘면 치매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가요? 7 ... 2017/03/27 2,200
666739 엠비앤 아궁이에서 박그네 얘기 1 어제 2017/03/27 1,135
666738 지부모가 죽어도 저넘의 리본을 몇년 달거냐~ 19 ... 2017/03/27 3,288
666737 민주당 경선 투표 금방 했습니다! 26 내손으로! 2017/03/27 1,382
666736 두릅하고 아스파라거스도 쓴맛나는 채손가요? 4 호롤롤로 2017/03/27 727
666735 이게 혹시 갱년기 증상인가요? 7 갱년기 2017/03/27 2,823
666734 아기옷(여아용) 예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어부바 2017/03/27 1,140
666733 박그네 영장청구 !!!!! 61 .... 2017/03/27 12,597
666732 냄비밥은 뚜껑 열고해야해요? 20 2017/03/27 5,334
666731 희소식))우리집이 받을 예상 기본소득은 얼마? 5 .. 2017/03/27 1,195
666730 아들 키우시는 엄마들은 집에서 꼭 브라하시죠? 29 블라블라 2017/03/27 7,457
666729 원글은 지웁니다 19 봄날은온다 2017/03/27 3,443
666728 학원비 할인카드 어떤거 쓰세요? 7 수필 2017/03/27 1,694
666727 요즘 여학생들 아우터 뭐 입나요? 청자켓이면 넘 촌스러운가요? 8 수학 2017/03/27 1,407
666726 택시 탔어요.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18 ..... 2017/03/27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