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영어가 최하등급인데 과외할까요?

영어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7-03-27 09:35:37
문과인데 영어가 7~8등급이에요. 공부 전혀 안하고 있어요.
중3때 1:1로 영어과외했는데도 60~70점대여서 1년하고 다시는 과외 안 시킨다하고 그만뒀어요.
내신이 최하라 수시로는 어렵고 수능생각하고 있어요.
국어는 5~6. 수학은 3~4정도에요.
ebs인강 들어보는건 어떠냐 해도 알았다고 하고 안해요.
영어가 너무 싫고 어렵다는데 과외 지금이라도 시작해 볼까요?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할까봐 선뜻 시작을 못하겠어요.
아이는 시켜주면 한다고는 해요.



IP : 222.232.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9:47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과외하면 나아져요. 단, 아이가 선생님이 이끄는대로 최선을 다해 따라와야해요.
    힘들다, 숙제많다 궁시덩 대면 답없어요.

  • 2. ...
    '17.3.27 9:4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맡겠다고 할 과외선생님이 없을 거예요.
    영어등급이 그 정도면 중 1 정도 수준일텐데 걔를 붙잡고 수능특강 수업은 불가능한데 그렇다고 영어기초 가르치는 거 믿고 기다려 줄 수 있으세요?
    중학교 영어 내신 6-70점이었면 가망없는 점수도 이닌데 안타깝네요.

  • 3. .......
    '17.3.27 9:48 AM (114.202.xxx.242)

    솔직하게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지금 영어과외해서 등급 1,2개 끌어올린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대입에 크게 변수로 작용할건 없어보여요.게다가 영어 절대평가 되어서, 영어중요도가 예전보다 확연히 낮아졌어요. 요새 대학을 가는건 어렵지 않으니, 차라리 아이 성적대로 대학은 보내주시고, 차라리 돈을 모아서,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나면 차라리 입시 영어가 아니라, 회화영어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다른 무언가 배우는데 도움을 주는게 아이 인생에 더 도움될꺼같아요.

  • 4. 8등급
    '17.3.27 9:49 AM (115.140.xxx.180)

    올해가 아니라 내년 수능을 보셔야 영어는 답이 좀 보이네요 올해 수능이라면 영어 포기하고 다른거 올리세요

  • 5. eu
    '17.3.27 9:54 AM (182.227.xxx.105)

    과외샘인데요. 오르는 학생도 있습니다. 2015년에 맡았던 학생은 3월부터 수업해서 한 달 만에 2등급 올라 결국 수능에서는 2등급 맞았어요. 7에서 시작했지요.

    물론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두 등급 정도는 금방 올려 줬습니다. 어느 학생이나.

  • 6. 영어강사
    '17.3.27 10:04 AM (218.50.xxx.151)

    영어는 대입만을 위한 과목이 아닙니다.

    중등 기본 영어,특히 문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기초부터 다시 배우면 시간은 걸려도 잘 할 수 있어요.

  • 7. 영어강사
    '17.3.27 10:10 AM (218.50.xxx.151)

    저 역시 9등급이던 학생을 8개월 가르쳐 2등급 나오게 만든 경험 있어요.

    물론 그 여학생...정말 피눈물 나게 열심히 했지요.

  • 8. ..
    '17.3.27 10:33 AM (114.204.xxx.212)

    단어 200개씩 외우며 숙제만 5시간 걸려서 몇년 하고 1등급 받는건데
    설렁설렁 하면 올리기 어려워요
    7등급이나 5등급이나 거기서 거기라 ,,차라리 다른걸 올리는게 나을거에요

  • 9.
    '17.3.27 10:36 AM (218.50.xxx.154)

    영어 너무 싫은 아이가 성적이 오를까 싶네요.. 1년에 몇등급씩 오르는 아이는 그 아이가 죽어라 한 케이스고 죽어라 할 마음이 없으면 한두등급 정도요? 과외샘도 생색도 안나고.. 모든건 본인에게 달려있어요

  • 10. ㅇㅇ
    '17.3.27 10:37 AM (1.232.xxx.25)

    영어는 대학갈때만 필요한게 아니고 평생 필요하죠
    7,8등급이면 전혀 기초가 안되있다는건데
    그건 문제죠
    좋은 과외선생 붙여서 기본부터 다지게하세요
    투자는 적기에 해야해요
    지금 공부하는게 가장효과도 좋고
    본인도 열심히하게되죠
    나중에 성인되서 쓸데없이 기본도 안되는데
    토익공부한다고 시간 돈만 쓰다 좌절하는거 보다
    지금 영어공부 시켜 앞날을 대비하세요
    부모님이 그동안 너무 무심하셨네요

  • 11.
    '17.3.27 10:39 AM (116.125.xxx.180)

    영어절대평가여도 수시 등급컷도 있고 정시 계산해보면
    영어 점수들어가는게 낮지않던데요
    변환표준점수라서 ...

  • 12. 돈낭비
    '17.3.27 10:48 A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올해 수능 목표로 과외 하시는건 돈 버리는겁니다
    지금 중1 실력도 안되기 때문에 수능 준비 불가능합니다
    기껏 돈 들여서 5-6등급 맞으나 가만있으나 어차피 대학 차이 없어요
    과외하시려면 재수 생각하고 기본기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 13. ㅇㅇ
    '17.3.27 11:39 AM (58.123.xxx.86)

    7등급인학생 6개월에 수능영어 3등급으로 올린적이 있어요..만약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올렸을수도 있을듯했지만 이학생이 재수생이라서 3월에 만나 9월에 점수가 나왔으니까...서울이신가요? 저랑 시간이 맞으면 제가 주말에 가서 봐줄수도 있을듯..

  • 14. ㅇㅇ
    '17.3.27 11:56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아이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데 쓰신글로 봐선 본인 의지가 크게 있지는 않아 보여요
    기초부터 잘 잡는게 당연히 중요하지만 기초 잡고 수능점수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할것 같네요
    올 수능을 목표로 하는거면 수학이 등급이 제일 잘 나오니 적성을 준비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좋은 선생님 만나면 성적 오르는 아이들도 있기야 있겠지요
    아이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세요

  • 15. 원글입니다.
    '17.3.27 2:03 PM (222.232.xxx.9)

    많은분들께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6. ㅇㅇ
    '17.3.27 3:50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작년 제 아이 생각나서 또 들어와 댓글 씁니다
    제 아이도 비슷했어요
    영어 싫고 어렵고 해야하는건 알아서 시키면 하긴 했는데 별 효과는 없는..
    저도 영어 안하면 안될것 같아 학원도 옮겨가며 끝까지 붙잡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등급 차이 없었고요
    대학은 적성으로 갔어요
    저희도 문과인데 수학등급이 제일 잘 나오는 경우였어요
    내신도 낮아서 내신 급간차이 적고 영어 반영 없는 학교 골라서 지원했어요
    적성은 수학이 중요한데 수학은 등급이 어느정도 나오니 생각해 보시라 한거에요

  • 17. ㅇㅇ님~
    '17.3.27 9:29 PM (222.232.xxx.9)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입시에 무지해서 많이 배워야겠어요.
    아이는 태평한데 저만 맘이 급해요.
    감사합니다~

  • 18. 고등영어전문
    '17.3.27 9:52 PM (121.88.xxx.169) - 삭제된댓글

    3등급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297 세계지도에 미세먼지 바람부는거어느사이트에요? 5 궁금 2017/03/28 1,337
666296 아가랑 산책하고싶어요 미세먼지 2017/03/28 499
666295 3월 27일 jtbc 손석희 뉴스룸 3 개돼지도 .. 2017/03/28 577
666294 44인데 생리량이 왔다갔다 하네요. 4 ... 2017/03/28 1,721
666293 성신여대역근처놀만한곳 4 점순이 2017/03/28 1,107
666292 양재역에서 하는 디저트페어 가보신분 계세요? 호롤롤로 2017/03/28 379
666291 동대문시장vs인터넷원단몰 2 고민 2017/03/28 950
666290 오늘 국민의당 투표있어요!부산 경남 울산분들~~` 11 ㅇㅇ 2017/03/28 508
666289 박근혜 잘못한거 맞죠? 5 . 2017/03/28 1,206
666288 막말조차도 품위있게 빵빵터트리는 노회찬의원과 웃음을 참지못하는 .. 15 고딩맘 2017/03/28 3,216
666287 며칠전부터 계속 살이 찌네요 8 .. 2017/03/28 1,469
666286 넘쳐나는 과소비, 이대로 괜찮은가? 2 꺾은붓 2017/03/28 2,404
666285 제가 쌈닭기질있는걸까요? 23 ........ 2017/03/28 3,438
666284 아침마당 김완선씨 나오네요 6 kbs 2017/03/28 3,199
666283 과외를 계속해야하는지 조언좀... 8 ... 2017/03/28 2,210
666282 '무한도전' 국민내각 특집에 MBC 기자 "경악을 금치.. 7 고딩맘 2017/03/28 4,516
666281 어제달린 미드 빅 리틀 라이즈 5 어제 2017/03/28 2,397
666280 2017년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28 551
666279 해수부장관을 해임하라! 2 ㅇㅇ 2017/03/28 891
666278 [단독]수첩공주의 포켓용 수첩을 확보하라 닭수첩 2017/03/28 1,207
666277 볶지 않는 잡채..이렇게 하면 맛있나요? 8 잡채 2017/03/28 2,462
666276 박그네가 외모관리 상식적으로만 했어도 이정도 웃음꺼리까진 안됐을.. 16 멍청이 2017/03/28 4,754
666275 굴비가지고 할수있는 요리가 뭐있을까요? 1 마음마음 2017/03/28 556
666274 '자자의 버스안에서' 와같은 풍의 노래좀 알려주세요 14 참나 2017/03/28 1,129
666273 강쥐의 서열.. 도와주세요! 22 502호 2017/03/28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