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서 자식들 키우면서 젤 어려운 점이 뭐던가요?
작성일 : 2017-03-27 08:04:23
2310961
딸 둘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더이다..ㅠ
IP : 175.223.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3.27 8:09 AM
(49.142.xxx.181)
저는 아이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는일..
차별을 받고 자라서 아이는 외동으로 낳았고요. 이제 다 컸네요. 대학3학년..
근데 아직도 아이에 대한 불안감이 극복이 안돼요.
별일 없이 학교는 잘 갔나, 뭐 그런 기우적인일 ㅠㅠ
2. zz00
'17.3.27 8:12 AM
(49.164.xxx.133)
내아이가 명문대를 가지 못할수도 있다라고 인정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는말이 전 참 힘들었습니다
3. ....
'17.3.27 8:14 AM
(1.236.xxx.107)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일
4. 소통이죠 소통.
'17.3.27 8:15 AM
(69.158.xxx.42)
공평하게 대한다고 해도, 몇 년 후 얘기 들어보면 전혀 엉뚱한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ㅠㅠ
아! 계속 소통하고 오해를 풀고, 다시 소통하고...........이 과정이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서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5. ᆢ
'17.3.27 9:04 AM
(121.128.xxx.51)
성격 좋은 아이로 자랄수 있는지
성장해서 원만한 사회생활 할수 있는지가 걱정이었어요
6. ...
'17.3.27 9:35 AM
(114.204.xxx.212)
나중에 사회에서 제 몫 하는 아이로 키우는게 마지막 인데...
아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참 어렵네요
내 아이가 명문대 못가는거 인정하는건 중학교만 되도 알아요 그때 이미 포기했고요
내가 나온 대학 생각해도 무리한 요구고요 ㅎㅎ
7. @@
'17.3.27 10:41 AM
(121.133.xxx.183)
맞아요
사회에서 제 몫을 감당화게 키우는거
결혼해서 좋은 배우자인 몫을 감당하게 키우는거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항상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힘을 알도록 키우는거
8. 상상
'17.3.27 12:02 PM
(116.33.xxx.87)
시행착오를 지켜보는일이요. 내 자식이니 꽃길만 걸으면,좋겠지만 시행착오를 스스로 겪어야 성숙해지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옆에서 지텨보고 기다려주는게 참 안쓰럽고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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