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너무 깊게 빠지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나요?

사랑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7-03-27 05:14:53
뭔가 한 가지에 꽂히면
다른 건 안 보이는 성격
이런 성격의 사람이
사랑에 꽂히면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지나요?



IP : 110.70.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7.3.27 5:40 AM (223.62.xxx.217)

    사랑에 깊게 빠져 보시고 나서 느껴 보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이성 앞에서는
    냉철 해 지는 성향 있는 사람도 있거든요
    남자 한테 쉽게 너무 깊게 빠지는 경우는
    어릴 때 아버지의 부재 라던 가
    상처받고 자란 사람들 중에 누가 나 한테
    조금만 잘 해 줘도
    푹 빠져서 나쁜남자라도 헤어 나오지 못 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박사모
    '17.3.27 6:35 AM (111.118.xxx.165)

    ㅈㄹ광팬질 보세요.

  • 3. 그런 사람은
    '17.3.27 6:48 AM (209.171.xxx.192)

    본인도 자기자신을 잘 알아서 이미 좋아하기 시작한 상대임에도 잘 안빠지려 노력합니다.
    상대방이 좋아도 처음에는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 하며 적당히만 좋은 티를 내죠.
    그러다가 상대방도 자기를 좋아하는것 같으면
    지금까지 막아왔던 빗장을 풀고
    자신의 마음 모두를 다 들어내며 그 사람에게 푹 빠집니다.
    그 사람의 하나에서 백까지 모두 소유하고싶어하고
    자신이 줄수있는 모든걸 주고싶어합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지내다가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상대방마음이 자신같지 않다 느끼며 서운하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서운함이 커지며 갈등을 겪습니다.
    그러다가 이별이 찾아오고
    그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는걸 힘들어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상대방을 그리워하며 자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원글님이 말한 성격의 사람들은 사랑도 이별도 힘들고 아픕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은 본인의 마음을 다 주고 푹 빠져보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경험해보는 행운아들입니다.
    그런 사랑을 경험해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거든요.
    심지어 결혼한 기혼자들중에서도요.

  • 4. 지나가다
    '17.3.27 8:10 AM (175.209.xxx.110)

    ㄴ 헐 제가 딱 그런성향인데..
    불안형 애착성향인데 내 자신이 넘 힘드니까 그걸 애써 회피형으로 무장하고 다니는 느낌이랄까..ㅠ
    이런 성향 고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ㅠ

  • 5. 지난 번에 사이코패스 어쩌고 올라온 글
    '17.3.27 9:08 AM (122.61.xxx.137) - 삭제된댓글

    박근혜 심정을 알겠다면서 올라온 글 있죠?
    저는 그거 보면서 깊게 연애해서 자신을 다 내주는 사람들 경우와 비슷하다고 봤어요.

  • 6. ..
    '17.3.27 1:3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이별의 고통을 알기에 웬만하면 시작을 안하려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83 둥지탈출에서 최민수 아들은 섞이질 못하네요. 179 ... 2017/07/30 34,825
713782 요즘 휴가철인데 평일에도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까요? 1 ??? 2017/07/30 820
713781 밤에 창문열고 자기가 무서워요 12 더운데 2017/07/30 6,586
713780 썰전 박형준, 조곤조곤한 의도적인 거짓말 5 고딩맘 2017/07/30 1,773
713779 이혼후에 아이들과 안정적으로 더 잘살고 있으신 분 9 알려주세요 2017/07/30 4,555
713778 맞벌이인데 아기가 입원을 하게되면 어떡하나요 33 아진짜어쩌지.. 2017/07/30 3,988
713777 황금휴가에 낮에는 절대 외출 안하려는 신랑 어쩌죠 6 2017/07/30 2,090
713776 비피더스 요구르트 탁주맛 나요 유산균 2017/07/30 386
713775 장거리 달리기 2 부상 후 2017/07/30 425
713774 35살 회사들어가기에는 많은 나이인가봐요 6 ... 2017/07/30 2,614
713773 삿포로 여름여행 어때요? 10 . 2017/07/30 3,041
713772 라프레리 캐비어 낮에 발라도 되나요? ..... 2017/07/30 322
713771 내 가족을 욕하는 문화가 싫어요. 19 ㅇㅇ 2017/07/30 4,764
713770 아이 얼굴에 멍들었는데 뭘 발라줘야될까요? 7 ㅜㅜ 2017/07/30 1,054
713769 그럼 마이클 코어스는 명품인가요? 22 .... 2017/07/30 12,520
713768 아이들 해외여행 데리고 가고싶은거 부모욕심인거죠? 22 2017/07/30 4,904
713767 군함도- 친일파가 군함도를 싫어합니다. 40 정말 2017/07/30 2,012
713766 바람이 불어줘서 살만하네요 2 오늘을 2017/07/30 918
713765 전기차 테슬라 모델3 출시되었네요 500km 주행~ 9 .. 2017/07/30 2,298
713764 한국만 유독 여자들이 밥상차려야한다고 학습된거같아요... 46 선풍기 2017/07/30 7,463
713763 인덕션 설치할 때 보통 빌트인으로 많이 하나요? 3 그럼 2017/07/30 1,286
713762 기상청 정말 날씨예보 못하네요 3 ... 2017/07/30 1,686
713761 박원순 ...서울의 모든 집 태양광 발전하면, 원전 24기 줄일.. 12 ........ 2017/07/30 2,871
713760 밥주는 길냥이가 요즘 밥을 안먹어요..ㅜ 11 ㅅㅈㄱ 2017/07/30 1,902
713759 아까 올라왔던 조두순 사진이 없네요? 11 조두순 이놈.. 2017/07/30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