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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다니는 엄마들 주말에 낮잠 안 주무세요?

아니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7-03-26 22:57:50
전 일요일 오후엔 1-2시간은 좀 자야 피로가 풀려요.
월ㅡ금 풀타임 일하고 집에 와서 애 공부 봐주고
토요일에 학원 라이드하고 나들이하고
일요일 브런치를 친정이나 시댁과 하고 오면 오후엔 좀 자야 되거든요.
일어나서 애 숙제 챙기고 저녁해 먹이고 목욕시키고...

근데 애가 자꾸 낮인데 왜 자냐고
엄마가 애기냐 좀 참았다 밤에 자라 난리예요.
아 진짜... 저만 낮잠 자나요??
IP : 175.223.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던데
    '17.3.26 11:01 PM (39.7.xxx.58)

    애두고 세상편안하게 잘수가 있나요?

    주말에 할일이 산더미에

    밥도챙겨줘야하는데 말이죠

  • 2. 애가
    '17.3.26 11:02 PM (211.244.xxx.154)

    몇살인가요?

    저는 둘째가 중학생 사춘기 무렵 어차피 엄마 아빠 따라 어디 가지도 않을 무렵부터 주말엔 소파에서만 지냈어요.

    원글님 아이가 좀 어리면 밥심(힘)을 좀 내보시면 어떨까요?

    체력이 가정의 힘입니다.

  • 3.
    '17.3.26 11:03 PM (175.223.xxx.172)

    한두시간만 아빠랑 나가서 자전거를 타든지 블럭방을 가든지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왜 모든건 엄마랑만 하고 싶을까요.

  • 4. 주말 낮잠
    '17.3.26 11:08 PM (74.96.xxx.227)

    얼마나 꿀잠인데...밤에 그렇게 자라고 해도 못자요. 몸이 요구할때는 그렇게 해주세요

  • 5.
    '17.3.26 11:10 PM (117.123.xxx.14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맞벌이셨는데 휴일날 기절하듯 낮잠 주무셨어요. 그런데 어렸을때는 엄마랑 계속 놀고싶어서 못 자게 하려고 하고 서운해하고 했어요. 이제와 생각하면 울엄마 진짜 피곤했겠다 이해가 되지만요.

  • 6. 저도
    '17.3.26 11:14 PM (175.120.xxx.181)

    꼭 자요
    그래야 일주일이 보충돼요.

  • 7. 저요
    '17.3.26 11:19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주말에 집에있으면 꼭 1시간 정도는 자요

  • 8. ..............
    '17.3.26 11:25 PM (216.40.xxx.246)

    그냥 문 딱 걸어잠그고 주무세요.
    엄마가 오래 살려면 할수없다고 그러시고요. 애가 아주 애기도 아닌데 한두시간도 혼자 못놀아요?
    미리미리 새로운 만화나 영화 준비해두고 그거 틀어주고 주무세요.
    개인체력이 다 다른데... 40즈음 되면 진짜 훅 가지 않아요??

  • 9. 에고
    '17.3.26 11:25 PM (110.14.xxx.148)

    너도 나이들어보라고 하세요
    아님 너는왜 어린이집에서 낮잠 잤니 물어보세요

  • 10. ㅇㅇㅇ
    '17.3.26 11:31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때도 주말엔 침대에 하루종일 널부러져 있었어요
    편안한 사무직이었는데도요
    지금 전업인데도 낮잠 자주 자는데...
    나이 먹을수록 좋은음식과 숙면이 보약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 11. 토요일부터
    '17.3.26 11:46 PM (115.136.xxx.173)

    토요일 9시~일요일 9시까지 자고
    일요일 점심 때 낮잠자니 살만하네요.
    금요일 오후에 꼭 필름 끊어질 것 같더라고요.
    힘들어서...

  • 12. ㅢㅡ
    '17.3.26 11:47 PM (175.223.xxx.50)

    저위에 문걸어놓고 애는 놔두고 자라는 댓글 뭔가요?

    그깟 잠이모길래 애는 방치하나요?
    참 이상한 엄마들 많아요

  • 13. ...
    '17.3.26 11:48 PM (70.187.xxx.7)

    애가 몇살인 거에요? 초딩이라면 엄마 일하는 사람이라고 주말에 잠 보충 해줘야 한다고 설명해 보세요.

  • 14.
    '17.3.26 11:55 PM (221.127.xxx.128)

    전업 주부인데도 수시로 자야 정신이 나요.....

  • 15. 주당 4일근무 그러나 토요일도 근무
    '17.3.27 12:22 AM (171.249.xxx.238) - 삭제된댓글

    목금 토 엄청 바쁘게 일을 했어요.
    토요일밤
    일찍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편두통이와서 아침까지 오랜시간 잤는데도 오늘 병든닭처럼 하루종일 졸려웠네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인지 제맘대로 잘수있는 일요일이 좋네요.
    평일엔 낮에 안졸린데 일요일만 되면 한두시간 꼭 자야해요

  • 16. ...
    '17.3.27 12:36 AM (223.33.xxx.13)

    중등 애는 학원보내고 5시간씩 자요

  • 17. 주말에라도
    '17.3.27 2:03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몇시간 푹 잠을 보충해야 일주일 견디죠.
    아이가 몇살인데 그러나요?
    고작 한시간이요?
    저는 토요일엔 서너시간 자야 피곤이 풀리던데요.

  • 18. 아야어여오요
    '17.3.27 9:10 AM (121.124.xxx.207)

    자요.
    점심때나 오후 짬이나면 꼭 낮잠..10분이라도 잡니다.

  • 19. 못잤어요
    '17.3.27 9:28 AM (211.36.xxx.117)

    남편보구 애들좀 데리고 나가서 놀라구해도
    저보구 나가서 놀다오라는데
    전 등붙이고 좀 자고 싶은건데 말이 안통해서
    헌혈의집 간적도 있네요
    피뽑는동안 누워있을수 있겠지 싶어서ㅠ
    이상하게 찜질방은 맘이 안편해서요.
    암튼 애들 집에 있는데 부모가 따로 낮잠 자는거 보기 안좋아서 그렇게 버텼어요.
    아플땐 문잠그고 엄마 약먹어서 좀 자야한다 했구요.
    그래봤자 8년동안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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