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가족하고 다니는 여행이나 어디가는건 왜이리도 피곤한걸까요?
항상보면
저만 늘 부려먹고 제가 맨날 챙겨줘야하는 입장이니
더그런것 같아요..갔다와서도 또 집안일해야하고 피곤하고 ..
좀그런거 없이 ..공평한입장에서 편한사람들과 여행도가고
맛난거도 먹고살고 싶어요
봄이 온건지..여름이 온건지도 모르게 매년 한해한해 늙어만
가는게 정말 너무 서글퍼요
방송마다 좋은이들과 모여
어디놀러가서 멋있는거보고 맛난거먹는것만 봐도 눈물나게
부러워요
어딜가던 시다바리짓하느라 맛도못느끼고 허겁지겁먹는것도
이젠 짜증나요!
이미 결혼한 남사친이나 대학선배오빠
불러내서 놀러다니면 그건 좀 아니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말고 딴사람들과놀러다니고싶어요!!
봄인데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7-03-26 19:41:16
IP : 39.7.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ㅏㅏ
'17.3.26 7:43 PM (70.187.xxx.7)친구 없어요? 친구들 애가 어리면 방법 없고요.
2. 네
'17.3.26 7:44 PM (175.223.xxx.93)친한친구들 애낳고서부턴 다 연락끊기네요
다들 애들이 어리니
정신이 없어요
저도 애가 초등이구요3. ....
'17.3.26 7:47 PM (211.107.xxx.110)애들 다키우고 친구들이랑 다녀야죠.
남편도 귀찮고 애들은 더 귀찮고.
50대나 되어야 자유로울듯.ㅜㅜ4. 어휴
'17.3.26 7:49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진짜 애들다키우고 다늙어서 뭐를해요
기력딸려서 어디 가는것도 엄두가 안날것같아요5. 어휴
'17.3.26 7:50 PM (39.7.xxx.156)진짜 애들다키우고 다늙어서 뭐를해요
기력딸려서 어디 가는것도 엄두가 안날것같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더 우울해요
남자들은 애들신경 안쓰고도 잘만 놀러다니는데말이죠6. ..
'17.3.26 7:50 PM (223.62.xxx.28)아이가 동물을 좋아해 애들데리고 다니면서
동물원 박물관 수족관 나비박물관 이런데 많이 다녔어요
아이한테 많이 맞춰줬지만 저 어릴적에 못다녔던곳 다니니까 나름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다 커서 가족여행 가면 애가 저한테 맞춰주고 포터 노릇하고 그러죠7. 힐링
'17.3.26 7:57 PM (58.238.xxx.60)힐링하고 싶네요
8. ...
'17.3.26 9:00 PM (125.128.xxx.114)애 어릴때는 어쩔수 없이 엄마, 아빠가 희생해야 해요. 아빠도 나름 운전하거나 책임자로서 피곤하겠죠. 엄마는 물론이구요. 좀 더 크면 나아져요
9. ...
'17.3.26 9:01 PM (125.128.xxx.114)애들 다 키우고 50대라도 그리 늙지 않ㄴ았어요. 그때는 시간도 많고 체력도 어느 정도 되나 문제는 돈이죠...돈이 없어요 돈이...애들이 크긴 다 컸으나 대학등록금에 용돈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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