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넘으신 엄마랑 조용한 곳에서 쉬고싶은데

여행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7-03-26 19:05:21
같이살던 오라버니를 갑자기 잃으시고 상심이 크신 엄마모시고
하루나 이틀쯤 다녀올만한 조용한 곳좀 알려주세요.
차가 있으면 내키는대로 다녀도 좋겠지만
뚜벅이로 다녀야해서 많이 걷지않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있겠지요?
저나 동생이 모신다고해도 아직은 혼자가 편하시다고 거부하시는데
다리도 아프시고해서 가끔씩 하루이틀정도씩 모시고 다니려구요.
우선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다녀보려하니
아시는 곳있으심 추천바랍니다.
구경보다는 가셔서 쉬고 맛있는 먹거리있으면 더좋겠지요.
IP : 121.173.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6 7:19 PM (58.230.xxx.158)

    종교 괜찮으시면 유명한 사찰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북한산 사찰 가서 산 경치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드시고
    절에가서 오라버니 명복도 빌어주시고..

    조금 더 멀리가도 괜찮으면 낙산사

  • 2. 나나
    '17.3.26 7:32 PM (125.177.xxx.163)

    온천있는곳에 깨끗한 호텔 어떨까요?

  • 3.
    '17.3.26 7:33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절 추천하려는데
    불교에 거부감 없으시다는 전제로
    아이가 얼마전 오대산 월정사 템플스테이 다녀왔는데
    평일은 그냥 정해진 일정없이 자유로운 체험이에요
    밥도 맛있었다하고 ᆢ
    조용하게 쉬는 목적이면 좋을 것 같네요.

  • 4. 여행
    '17.3.26 8:40 PM (121.173.xxx.181)

    천주교라 50일미사도 드리고 미사드릴 수있는 곳에서는 연미사도 드리고 매일 연도도 드리고...
    그런데 살아계신 엄마는 어떻게 해드려야할지
    매일가서 식사도 같이하고 혼자계시는 시간을 덜해드리고는 있는데
    정작 제 슬픔을 느낄 겨를없이 지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되니 슬픔이 밀려와 너무 힘드네요.
    위님 댓글에 템플스테이 좋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또 좋은 곳 있으심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295 엄마로서 자식들 키우면서 젤 어려운 점이 뭐던가요? 8 어머님들 2017/03/27 1,761
666294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신 분들 2 결혼 2017/03/27 1,204
666293 세월호사건으로 이득을취한곳은 어딜까요 26 ㅇㄴ 2017/03/27 2,359
666292 엄마~ 1 2017/03/27 633
666291 전자렌지 하루 20분, 8시간~12시간 tv 켜놓음 7 ㅇㅇ 2017/03/27 2,496
666290 나쁜~우병우 민정수석실의 횡포 .. '표적 감찰'하려 신발 벗기.. 3 벌받자 2017/03/27 706
666289 외제차테러 여전히 많습니다 6 글쎄 2017/03/27 2,085
666288 18k 6,7그람은 몇돈인가요? 6 문의 2017/03/27 5,466
666287 헐~ '통일 대박은 통일 후 대통령 한 번 더'…최순실 아이디어.. 혼비정상닭 2017/03/27 1,190
666286 더민주 토론 10차가 마지막인가요? 언제하나요. 2 ........ 2017/03/27 313
666285 강마루나 강화마루에 니스칠 해보신 분 계신지요? 11 나나 2017/03/27 7,444
666284 스텐팬에 불이 활활 붙어요 6 2017/03/27 1,484
666283 사랑에 너무 깊게 빠지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나요? 5 사랑 2017/03/27 2,493
666282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려하면 댓가를 치르게 될까요? 8 ㅇㅇ 2017/03/27 1,533
666281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4자 구도 인가요? 2 투표 2017/03/27 1,134
666280 비싼 뮤지컬 클래식 공연 볼수있는데도 자꾸 흥미잃는거 나이탓일까.. 5 ㅜㅜ 2017/03/27 1,669
666279 드라마 터널 재밌어요 7 ㅇㅇ 2017/03/27 2,747
666278 시누이가 카스에 친정에서 받은거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49 ?? 2017/03/27 21,993
666277 외국친구 사귀기 힘들죠 12 .... 2017/03/27 2,038
666276 중3, 수학 손 놓지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낫겠지요? 6 .. 2017/03/27 1,482
666275 두근두근 새날 2017/03/27 428
666274 김어준, 토론에서 중요한건 컨텐츠아닌 태도 50 ㅇㅇ 2017/03/27 4,279
666273 너목보 인도 버스커 1 진짜 2017/03/27 1,038
666272 누가 세월호 인양 막았을까? 그 정황들 3 진실의길 2017/03/27 1,350
666271 이재명 시장은 똑똑한데 왜 그랬을까요? 56 ㅇㅇ 2017/03/27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