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주영 전 장관 보좌진의 은밀한 제안,

ㅇㅇ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7-03-26 19:04:44


그런데 이 전 장관이 팽목항을 찾기 직전 이 전 장관의 보좌진은 기자에게 ‘은밀한 제안’을 해왔던 참이었다. 보좌진은 “장관님이 미수습자들 사진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며 “조금 이따 살짝 보여달라고 하라”고 부탁했다.




이 전 장관이 원하는 그림이 이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지나갔다. 그리고 이 전 장관의 반응이 궁금해졌다. 이 전 장관이 “미담으로 보도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손사래 치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요청 받은 대로 미디어오늘 기자가 “미수습자들 사진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신다고 들었는데 한번 보여주실 수 있느냐”라고 묻자 이 전 장관은 기다렸다는 듯이 호주머니에서 미수습자 9명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종이를 꺼냈다.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http://v.media.daum.net/v/20170326135657804?f=m










IP : 58.234.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시
    '17.3.26 7:05 PM (58.234.xxx.48)

    더부룩한 수염에....많이들 속으셨죠. 저사람은 진정성이 느껴진다면서..;;

  • 2. 정말 속았습니다.
    '17.3.26 7:10 PM (122.128.xxx.197)

    박정권에 그나마 인간도 있구나 싶었는데 그게 모두 연기였다는 사실에 참.....

  • 3. 미난이가해지도록하라했다는 정부의 장관이
    '17.3.26 7:11 PM (1.231.xxx.187) - 삭제된댓글

    팽목에 남아서 했어야하는 일은 무엇이었을까

  • 4. 비난이 가해지도록하라했다는 정부의 장관이
    '17.3.26 7:11 PM (1.231.xxx.187)

    팽목에 남아서 했어야하는 일은 무엇이었을까

  • 5.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17.3.26 7:14 PM (122.128.xxx.197)

    이주영 해수부 장관을 봐라.
    수염도 못깍은채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님까지도 눈물을 흘리셨다.
    이만하면 성은이 망극하지 아니하냐?
    그러니 니들은 조용히 닥치고 있어라.

  • 6. dd
    '17.3.26 7:19 PM (112.153.xxx.102)

    기회틈타 이미지 변신하려는 똥덩어리네.
    배운게 연출이냐? 똥.덩.어.리.

  • 7. 이 분 진짜 착하신 분이예요.
    '17.3.26 7:32 PM (223.38.xxx.186)

    욕하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가 이주영 전 장관 아들 담임하셨는데
    (하나밖에 없는 막내)

    체육시간에 아이가 다쳐서 실명 운운도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체육전담교사 수업시간. 어머니 수업시간은 아님)

    당시 이주영 장관이 국회의원시절이었고..
    아이의 눈이 다친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담임인 저희 어머님을 위로해주셨다는...
    ...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만 쓸게요..

    그렇게 막돼먹은 분 아니예요..ㅜ

  • 8. 영으로 시작해서 육으로 끝난다.
    '17.3.26 7:47 PM (122.128.xxx.197)

    2번 통독을 했던 성경에서 읽었던 인상적인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같은 사람에게 적당한 말인 거 같네요.
    이주영의 이후 행보가 그동안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네요.

  • 9. 궁금
    '17.3.26 7:50 PM (211.221.xxx.12)

    하나밖에 없는 막내가 무슨 뜻이여요?

  • 10. 하나밖에 없는 막내 아들요
    '17.3.26 8:36 PM (223.38.xxx.186)

    아들이 1명 뿐이란 얘기

  • 11. 하나밖에 없는 막내 아들요
    '17.3.26 8:36 PM (223.38.xxx.186)

    제가 아들을 빼먹었네요

  • 12. 그렇구나
    '17.3.26 8:38 PM (223.38.xxx.213)

    착하시구나

    그러고선 세월호사건 얼마뒤 당대표출마하셨죠?????

  • 13. 딸이랑 동창
    '17.3.26 8:43 PM (61.77.xxx.249)

    딸둘에 막내가 아들이예요 제기억으로 말하자면 창원에서첫 국회의원도전은 민주당이쪽이었고 두번째는 한나라당공천받았고 그 이후 권영길때문인지 마산회원 이쪽으로 가서 국회의원하는거로 알아요

  • 14. ......
    '17.3.26 10:16 PM (190.20.xxx.89)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지가 부역한 일에.법적으로 책임 지면 되저 뭐

    범죄자가 단편적인 인격사안에 따라 처벌받나요? 지가 한 범법행위로 처벌받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296 고스트위스퍼러 다 보신분 3 ... 2017/07/17 924
709295 테팔 매직핸즈 손잡이 쇠 부분 뒤에 손 안 닿는 부분 설거지 하.. 2 설거지 고민.. 2017/07/17 858
709294 방안에서만 쓸수있는 싼 에어컨없을까요? 8 미니에어컨 2017/07/17 2,486
709293 제가 비록 짠순이이긴 하지만.. 8 어떤가요? 2017/07/17 4,115
709292 원더우먼 황당해요 1 .... 2017/07/17 1,729
709291 시댁에서 외식을 싫어하세요 13 ... 2017/07/17 6,296
709290 젊은원장이 운영하는 치과 이해가 안가요 7 내가 고지식.. 2017/07/17 3,705
709289 밤에 잘때 에어컨 어떤식으로 사용하시나요? 21 .. 2017/07/17 8,567
709288 남편과의언쟁. 제가 너무한건가요? 17 어렵다 2017/07/17 5,143
709287 8살 남아 얼굴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두피까지 번졌어요 2 이게뭔가요 2017/07/17 1,324
709286 자궁근종 개복수술 회복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4 수술대기자 2017/07/17 5,330
709285 음,,딸을낳아 예쁘게 키우고 싶었어요 28 2017/07/17 7,324
70928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고 있는데............ 3 유명닉들 기.. 2017/07/17 1,927
709283 고깃집에서 돼지기름(?)을 줬는데요. 2 에스텔82 2017/07/17 1,642
709282 고속버스 기사 운전중 휴대폰 사용 영상 2 ... 2017/07/17 1,752
709281 다음주 비밀의숲 예고에서 8 ... 2017/07/17 3,347
709280 날짜 지난 마늘가루 6 에스텔82 2017/07/17 966
709279 사람많은 고기집 3 고기집 2017/07/17 1,538
709278 신체의 일부 중 길어서 싫은 거.. 뭐 있으세요? 9 님들 2017/07/17 2,414
709277 이사하고 첫 재산세.... 흐미 2017/07/17 869
709276 헹켈 냄비 쓰시는 분 계세요? 1 ㅇㅇ 2017/07/17 699
709275 방금 심영순표 김치담궜어요 10 아이고 허리.. 2017/07/17 3,689
709274 복합오븐이 좋을까요, 스팀오븐이 좋을까요? 1 ㅇㅇ 2017/07/17 1,144
709273 펜션 놀러 가고 싶은데 성격상 못가겠어요 25 2017/07/17 5,281
709272 50대 남성분들 남편분들 은퇴하고 다른일 찾아보시나요? 11 2017/07/17 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