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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입학한 아이가 갑자기 날벼락이네요 ㅠㅠ

대학 조회수 : 5,393
작성일 : 2017-03-26 16:56:56
올해 대학교 입학했어요. 경기도에 있는 ㄷ ㅈ 대학..갑자기 학과가 폐지된다고 하네요..이런 날벼락이 욕심안내고 열심히 다니기만 바랬더니..아직 학부모들한테 공지도 없고 입학금 받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글쎄 내년부터 신입생 안 받는다고 하네요..어쩌나요?? 생각도 못한 일이라.. 남학생이라 군대도 가야하는데 군대 갔다오면 후배도 없고 선배도 몇 없을텐데.. 아이는 전과도 하기 싫다 선배들이 데모를 한다고 하는데 버티면 신입생 받는다고 한다는데 그말만 믿고 있을 수도없고..이런 경우 있으신 경우 있나요???

어찌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재수는 생각도 못하고 편입도 마찮가지 ㅠㅠ 그냥 즐겁게 열심히 다니다 졸업하길 바랬는데..어찌해야할까요?? 일단 월요일에 학교로 전화를 해 보려고 하는데 지방에 직장때문에 학교를 가 볼수도 없고. ..입학해서 과비라고 30만원이나 걷고,,선배들도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었던듯해요...학교는 무조건 통보만하다니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IP : 58.231.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3.26 4:57 PM (119.198.xxx.69)

    어쩔수없죠 뭐...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재수해서 다른 학교 가시는 수 밖에

  • 2. -----
    '17.3.26 4:59 PM (112.218.xxx.20)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죠.
    데모해서 안될듯.
    학교에서도 과 없애는건 정부지원 끊기고 돈이 안나오고
    기업 워크아웃하듯 없애야하니 없애는건데 그렇게 데모한다고 쉽게 결정 번복 못하죠.
    과 없어진거 보면 유망하지 않을테고 교수들도 분산되거나 잘릴텐데 다른학교로 가세요.

  • 3. ㅇㅇ
    '17.3.26 5:01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 학과가 취업률이나 학생 충원율이 괜찮았다면 폐과 하지 않았겠죠.
    학교에서 교육부 지침에 부담이 되니 폐과하는걸겁니다.
    계속 유지했다가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부 평가에서 최하등급 받는 원인이 될테니깐요.
    학교 이미지나 여러가지 다 망할수 있으니깐요.
    학교 입장에선 교수문제도 있고 학생 학부모 문제도 있어서 폐과 결정 쉽게 하지 않습니다.
    전과도 싫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학교에 부담이 되는 학과이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 4. ㅇㅇ
    '17.3.26 5:02 PM (49.142.xxx.181)

    그 학과가 취업률이나 학생 충원율이 괜찮았다면 폐과 하지 않았겠죠.
    학교에서 교육부 지침에 부담이 되니 폐과하는걸겁니다.
    계속 유지했다가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부 평가에서 최하등급 받는 원인이 될테니깐요.
    그렇게 되면 학교 이미지나 지원금이며 여러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학교 입장에선 교수문제도 있고 학생 학부모 문제도 있어서 폐과 결정 쉽게 하지 않습니다.
    전과도 싫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학교에 부담이 되는 학과이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 5. 싱그러운바람
    '17.3.26 5:12 PM (1.241.xxx.22)

    이번기회에
    장래있는과로 전과해주는조건을 제시하고 타협을

  • 6. .....
    '17.3.26 5:13 PM (222.108.xxx.28)

    그 학교에 커트라인 비슷하거나 좀더 높은 다른 학과로 단체로 편입시켜달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ㅠ

  • 7. 근데
    '17.3.26 5:52 PM (111.118.xxx.165)

    그런걸 공고없이 폐과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럼 17학번 뽑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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