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대학 입학한 아이가 갑자기 날벼락이네요 ㅠㅠ

대학 조회수 : 5,439
작성일 : 2017-03-26 16:56:56
올해 대학교 입학했어요. 경기도에 있는 ㄷ ㅈ 대학..갑자기 학과가 폐지된다고 하네요..이런 날벼락이 욕심안내고 열심히 다니기만 바랬더니..아직 학부모들한테 공지도 없고 입학금 받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글쎄 내년부터 신입생 안 받는다고 하네요..어쩌나요?? 생각도 못한 일이라.. 남학생이라 군대도 가야하는데 군대 갔다오면 후배도 없고 선배도 몇 없을텐데.. 아이는 전과도 하기 싫다 선배들이 데모를 한다고 하는데 버티면 신입생 받는다고 한다는데 그말만 믿고 있을 수도없고..이런 경우 있으신 경우 있나요???

어찌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재수는 생각도 못하고 편입도 마찮가지 ㅠㅠ 그냥 즐겁게 열심히 다니다 졸업하길 바랬는데..어찌해야할까요?? 일단 월요일에 학교로 전화를 해 보려고 하는데 지방에 직장때문에 학교를 가 볼수도 없고. ..입학해서 과비라고 30만원이나 걷고,,선배들도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었던듯해요...학교는 무조건 통보만하다니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IP : 58.231.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3.26 4:57 PM (119.198.xxx.69)

    어쩔수없죠 뭐...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재수해서 다른 학교 가시는 수 밖에

  • 2. -----
    '17.3.26 4:59 PM (112.218.xxx.20)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죠.
    데모해서 안될듯.
    학교에서도 과 없애는건 정부지원 끊기고 돈이 안나오고
    기업 워크아웃하듯 없애야하니 없애는건데 그렇게 데모한다고 쉽게 결정 번복 못하죠.
    과 없어진거 보면 유망하지 않을테고 교수들도 분산되거나 잘릴텐데 다른학교로 가세요.

  • 3. ㅇㅇ
    '17.3.26 5:01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 학과가 취업률이나 학생 충원율이 괜찮았다면 폐과 하지 않았겠죠.
    학교에서 교육부 지침에 부담이 되니 폐과하는걸겁니다.
    계속 유지했다가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부 평가에서 최하등급 받는 원인이 될테니깐요.
    학교 이미지나 여러가지 다 망할수 있으니깐요.
    학교 입장에선 교수문제도 있고 학생 학부모 문제도 있어서 폐과 결정 쉽게 하지 않습니다.
    전과도 싫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학교에 부담이 되는 학과이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 4. ㅇㅇ
    '17.3.26 5:02 PM (49.142.xxx.181)

    그 학과가 취업률이나 학생 충원율이 괜찮았다면 폐과 하지 않았겠죠.
    학교에서 교육부 지침에 부담이 되니 폐과하는걸겁니다.
    계속 유지했다가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부 평가에서 최하등급 받는 원인이 될테니깐요.
    그렇게 되면 학교 이미지나 지원금이며 여러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학교 입장에선 교수문제도 있고 학생 학부모 문제도 있어서 폐과 결정 쉽게 하지 않습니다.
    전과도 싫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학교에 부담이 되는 학과이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 5. 싱그러운바람
    '17.3.26 5:12 PM (1.241.xxx.22)

    이번기회에
    장래있는과로 전과해주는조건을 제시하고 타협을

  • 6. .....
    '17.3.26 5:13 PM (222.108.xxx.28)

    그 학교에 커트라인 비슷하거나 좀더 높은 다른 학과로 단체로 편입시켜달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ㅠ

  • 7. 근데
    '17.3.26 5:52 PM (111.118.xxx.165)

    그런걸 공고없이 폐과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럼 17학번 뽑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527 통영번개 감사 소파 16:40:48 68
1677526 남자아이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아이 16:39:12 59
1677525 la갈비 2.5K에 45,000원 특가라해서 5키로만샀는데 후회.. 1 ... 16:38:43 173
1677524 윤 체포후 프랑스의 언론과 전문가들의 반응 1 16:38:34 341
1677523 저노메 대통령대통령 3 어우 16:37:05 242
1677522 일본 노인들이 돈이 많은 이유 2 옆동네 16:35:20 584
1677521 구속여부 3 ㅇㅇㅇㅇ 16:35:12 277
1677520 정리 버리는거 과감하게 잘 안되서요 1 진짜정리 16:34:09 230
1677519 전광훈 “尹탄핵 반대 집회 오는 사람 5만원씩, 전화비도 주겠다.. 2 ㅇㅇ 16:33:26 486
1677518 나경원 윤상현등 트럼프한테 민주당 혼내달라고 8 ㅇㅇ 16:32:53 351
1677517 구속 되겠죠?? 2 ... 16:31:58 267
1677516 오늘 집회 어디로 가야 도움이되나요? 4 reina 16:27:02 269
1677515 방사선 피폭 33배↑…어린이에 ‘CT남발 8 ㅇㅇ 16:26:07 748
1677514 홈쇼핑 김나운 6 16:25:26 950
1677513 윤씨 시계 당근에 올라왔는데 아무도 안 사요 ㅋㅋ 4 16:25:16 518
1677512 핸드폰 화면 글자 안 보이면 노안 맞죠? 2 쓸쓸허무 16:25:12 132
1677511 시중 소스없이 토마토로만 스파게티 16 ㄱㄴ 16:21:51 531
1677510 다음 대통령은 청와대 못 들어가나요? 19 안되나요? 16:21:10 1,464
1677509 조국, 이재명 포토라인에 다 섰다. 2 쫄보 ㅅㄲ 16:19:12 649
1677508 (사형만이답)지평생막걸리 이거 대체 뭔가요 4 끝나지않았다.. 16:16:29 610
1677507 어렸을 땐 그 철제박스에 든 쿠키가 집에 있으면 4 ... 16:13:58 698
1677506 밑에 노인분 말 거는데... 글 보고 4 ㅠㅠ 16:13:03 671
1677505 발목이 시큰하게 아픈건 2 .. 16:10:58 280
1677504 술먹고 두통. .두통약먹어도 되나요? 7 ........ 16:09:25 320
1677503 김성훈 경호처장...살짝 탁재훈 닮지 않았나요? 9 00 16:07:45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