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는 끼리끼리가 편안한거죠

...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7-03-26 16:33:21
그 편하다는게
내 말과 행동이 이해가 되는 관계인거죠

아이를 키워보니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듯해요

그 조그만 아이들조차
비슷한 아이끼리 친구가 되더군요
그게 서로 편하니까요

학생이 되서도 무언가 편하고 비슷해야 어울리겠고
너무 다르거나 이질적이면 서로 안어울리고

철들고 속물이되는 어른이 되면
또다른 잣대로 사람을 만나겠지요

제가 그리 변해가는것처럼요
비슷한 동네맘중에서도 편하고 통하게되는...
다르거나 안맞으면
자기스타일로 만들려고하니 서로 피곤해져요
넌 왜 나랑 달라? 그게 머야?
쟨 왜저래?등등
누가 더 월등하면 시기와 질투까지...


끼리끼리의 정점은
특히 배우자의 선택인듯요
IP : 223.3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6 4:37 PM (70.187.xxx.7)

    사실 그게 나아요. 가재는 게편이고 서로 통해야 이해도 쉽고 사는 게 편합니다.

  • 2. ..
    '17.3.26 4:38 PM (61.102.xxx.23)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의 정점은 배우자 선택!
    완전 200프로 공감합니다. 겉으로는 한쪽이 기우는거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사람들이 만나는거더라구요.

  • 3. ..
    '17.3.26 4:39 PM (223.33.xxx.10)

    아래 특목자사고 없애잔 댓글들보니
    너무 웃겨서요 ㅎ
    공부 하고싶단애들끼리 모인게 그렇게도 보기싫은것가요
    특목자사고 없애면 사교육이 없어지나요..

  • 4.
    '17.3.26 4:47 PM (110.14.xxx.148)

    나랑 다른사람 이해시키는거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말통하는사람만나요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 5. 맞아요
    '17.3.26 4:48 PM (112.169.xxx.41)

    그래서 제가 직장만 가면 가슴이 답답... 한가봐요.
    겉도네요.

  • 6. 원글님
    '17.3.26 4:52 PM (124.53.xxx.20)

    전.....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아이를 키웁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였고 다른 아이들 보다 학습 속도가 빨라 스폰지처럼 빨아들였던 아이..
    지금은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재학교 입시공부를 하면서 절절하게 느껴오는 감정이 있습니다..
    무서운 사교육의 병폐..
    이건 아니다...
    아이의 행복을 앗아간 교육..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길러진 환경..
    모든 사교육의 최고 정점이 바로 영재학교 입시에 있고..
    입학 이후도..
    결코 사교육에서 벗어날 수 없는 ....
    아이러니한 과학영재학교..
    ..없어져야할 학교가 아닐까 합니다..
    지나치게 과열된 환경과..
    경제적 부담..
    과부하에 걸린 아이들...

    원글님..
    문제는 국.영.수 문제는학교 공부
    도움주는 사교육이 아닙니다..

    새벽 12시 1시까지 자습하며 돌아오는 아이..

    저도 특목고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 7. .......
    '17.3.26 5:34 PM (121.125.xxx.26)

    저도 그래요.남한테 차이를 이해시켜야하는일이 얼마나 에너지낭비인지......입다물어버립니다

  • 8.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17.3.26 5:4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성들 모인 사회단체 가보니

    대박이던데요??

    시골빨래터마냥 없는 사람 뒷담화 작렬 ㄷㄷㄷㄷㄷㄷ

  • 9. 뭐지?
    '17.3.26 8:28 PM (93.82.xxx.162)

    특목자사고에 공부 하고 싶단 애들만 모인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03 울쎄라, 슈링크, 더블로 등 리프팅 시술 받는 분들 보세요. 충격 20:50:17 65
1603902 청담동 스시 오마카세.. 4 우와 20:47:35 236
1603901 손석희, MBC 복귀 1 ㅇㅇ 20:47:31 399
1603900 생리를 안해요 ㅇㅇ 20:47:07 92
1603899 퇴근하고 있는 미역국 제육볶음 데워서 20:44:58 146
1603898 아이키우는 방법 쓰시는 분께 4 걱정 20:44:18 149
1603897 애완견 어쩌구... 2 문득 20:42:31 174
1603896 (조언절실) 모아두었던 쯔비벨무스터 처분하려는데요 2 그릇전쟁 20:41:54 298
1603895 더매직스타 (마술 오디션)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echoyo.. 20:39:57 47
1603894 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줘서 다음 세입자를 못 구했을 경우 3 경매 20:39:01 356
1603893 뭘 해야 팔굽혀펴기 1회 성공 1 하고싶다 20:38:02 133
1603892 테슬라 어떤가요? 4 .. 20:33:21 316
1603891 변하지 않는 건 없네요... 올해는 식구들이 흩어지게 되네요 4 ... 20:25:03 1,019
1603890 요즘은 대학생이면 5 궁금 20:24:42 493
1603889 이벤트 물품 처음 신청해보는데.. 3 스벅 20:20:44 166
1603888 뭔가 나라체계 자체가 개판이 되는거 같아요 5 wjnw 20:20:07 420
1603887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4 20:12:17 1,012
1603886 자녀가 직장에서 힘들어 하는 경우 5 기운이 없음.. 20:07:41 812
1603885 한채영 연기 드럽게 못하네요 14 .. 20:05:52 1,606
1603884 리치언니 화이팅!! 1 ㅇㅇ 20:05:31 1,024
1603883 그 일본인 야구선수 부모가 참 대단하네요 16 .. 20:04:30 1,754
1603882 40대 중반 기간제교사 9 여름 20:03:30 1,039
1603881 박세리 앞으로 재산이 많이 남아 있나요? 10 .... 19:55:34 3,001
1603880 아이 키우는 다른 방법? 29 또또또 19:55:00 770
1603879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19:54:5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