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때 지랄 총량의 법칙을 못채운 사람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7-03-26 15:50:41
저처럼 그런 사람은
갱년기때 그게 터지나봐요.
폐경기에 접어든 이 나이에
그 시기의 울분?을
애꿎은 남편과 애들한테 터뜨리고 있는 것 같아요ㅜ
저도 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ㅜ
이 나이에 저같은 분 없겠죠?

IP : 211.246.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
    '17.3.26 3:52 PM (112.152.xxx.220)

    사춘기가 끝나는게 아니라네요
    덮어뒀다. 꺼내쓰고??꺼내쓰고??하나봐요 ㅠㅠ

  • 2. 우리
    '17.3.26 3:53 PM (121.128.xxx.130)

    오빠,
    50대 때 자식한테 받은 스트레스
    엄마한테 풀어서 지랄총량법칙이 실제로 있나 보다 했습니다.

  • 3. ..
    '17.3.26 3:53 PM (70.187.xxx.7)

    갱년기 약 드세요.

  • 4. ㅇㅇ
    '17.3.26 3:53 PM (49.142.xxx.181)

    헐 나는 올해 오십인데 그럼 환갑에 터지려나보네요 ㅠㅠ

  • 5. 토닥토닥
    '17.3.26 4:04 PM (122.128.xxx.197)

    성장과정의 통과의례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그것이 평생의 숙제로 남아 당사자를 괴롭히더군요.
    저도 정말 착한 사춘기를 거쳐왔고 그 때문인지 남들은 사춘기가 다 지났을 무렵부터 화병과 우울증으로 고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춘기에 억눌린 분노는 우울증이나 화병의 형태로도 남으니까 괜찮은 한의원 찾아가서 화병 치료약을 처방받으세요.
    제 경험으로는 그렇게 어려서부터 억눌린 감정의 해소는 약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분석하고 또 분석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는 여러 과정을 통해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가슴의 분노는 사라지지 않고 무의식의 고통은 여전한게 그런 병이니까요.

  • 6. 아뜨리나
    '17.3.26 4:23 PM (125.191.xxx.96)

    나눠서 할수있고
    한꺼번에 오기도 하고 그렇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590 (기사)"학종 못믿겠다"…'수능 정시' 외치는.. 1 중3 2017/07/15 1,439
708589 (도와주세요ㅠ)여행사 상품 이백이상 결제시 오십만원 할인바우처... 7 ㅠㅠ 2017/07/15 1,754
708588 남편 친구 가족 방한 10 덥다더워 2017/07/15 2,356
708587 Srt동탄역 근처에 잘만한곳 있을까요? 4 수서 2017/07/15 2,266
708586 두상쪽을 꾹꾹눌러보면 유난히 아픈자리 2017/07/15 486
708585 돼지목살찜 하는데 삼겹살도 같이 넣어도 되나요 3 요리 2017/07/15 621
708584 미국 갈때 생선 같은거 얼려서 가지고 갈 수 있나요? 4 고고싱하자 2017/07/15 1,830
708583 홍조에 좋은 더블웨어 색은 뭘까요? 6 인터넷면세점.. 2017/07/15 1,988
708582 퇴직금은 꼭 따로 줘야 하나요 8 새가 날아간.. 2017/07/15 2,745
708581 수학을 지극히 현실적인 마인드로 11 ㅇㅇ 2017/07/15 2,544
708580 ㅇㅇㅇㅇ 8 Dd 2017/07/15 4,121
708579 대한민국 부동산에 왜 대폭락은 없었나? 6 아파트 2017/07/15 2,843
708578 아보카도 좋아하세요? 칼로리는요?과콰몰리 3 만듦 2017/07/15 2,440
708577 삼계탕 끓일 때 뭐뭐 넣으세요? 7 요리 2017/07/15 1,499
708576 계란은 설거지통에 버리고 껍질은 그릇에 담고ㅋㅋ 12 아놔 2017/07/15 3,770
708575 피부염 열~무 2017/07/15 478
708574 통밀빵 좋아하세요 7 이기자 2017/07/15 2,144
708573 본인이 계획했던 일을 누군가로부터 방해받았을 때 6 @@ 2017/07/15 1,095
708572 20년 검사 수준 하고는 ㅉㅉ 4 이용주김인원.. 2017/07/15 1,529
708571 말할때 이마에 주름 생기시는 분 3 뭘까 2017/07/15 2,343
708570 크록스 평소엔 안신고 다니시죠 10 클래식 2017/07/15 3,740
708569 급질) 강남 성모병원 근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3 아메리카노 2017/07/15 949
708568 두피 지루성 피부염에 좋다는 샴푸 사용중인데 12 모발 2017/07/15 4,177
708567 마크롱 부인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54 ... 2017/07/15 24,178
708566 미국이나 일본의 다문화 혜택 4 세계 2017/07/15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