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은 수학머리 좋은애들이 공부잘하나요?

궁금하다 조회수 : 6,526
작성일 : 2017-03-26 10:09:46
둘다 초등 4학년

A: 수학을 정말 잘함..시험보면 올백.
책읽기 싫어함..그래서 국어과목도 어려워하고 싫어함..

B:책을 엄청나게 읽음..
국어나 기타과목 잘하는데..
수학은 한두개 틀림 ...

어떤아이가 커서도 공부 잘할 가능성이 많은가요
IP : 223.131.xxx.22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7.3.26 10:14 AM (223.38.xxx.213)

    ㅎㅎ 초등 4학년 학교 시험 갖고 수학머리가 있다 없다 알수없어요.
    머리가 언제 완성되서 나타날진 아무도 몰라요

  • 2. 좋아요
    '17.3.26 10:17 AM (14.58.xxx.186)

    일반고에서 수능보는 정도에는 수학머리보다 성실성인듯요.

  • 3. ...
    '17.3.26 10:21 AM (116.41.xxx.150)

    수학머리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초4에는 수학머리있는 아이보다 성실한 애가 학교 시험은 잘봐요.
    초4 100점으로 수학머리 있다 없다 판단은 못하고 다른 면을 보세요. 학교 시험과 달리 보이는 게 있어요.
    그리고 고등가면 수학머리 있는 애가 열심히 할때 점수가 나와요. 둘 중 하나로는 안되는 듯요.

  • 4. ...
    '17.3.26 10:26 AM (203.228.xxx.3)

    중3아이 수학도 1개틀리고 과외하면 착착 알아듣더니 심화문제까지 따라오고,,아이고 고등가더니 아예 이해를 못해요..도대체 이 아이가 같은 아이 맞나 싶어요..제가 지금까지 중등과외를 잘 안했어요..지금까지 15년 과외하면서 가르킨 고등아이중에 완전 하위 그룹이예요..애 엄마는 중등때 제가 수학머리 있다해서 그말만 철썩 같이 믿고 있을텐데,,아마 등급 수학 잘해야 5~6등급 나올듯..저 과외잘릴거 같아요 ㅋㅋ

  • 5. ...
    '17.3.26 10:29 AM (114.206.xxx.150)

    b요.
    단 책읽기가 활자만 건중건중 읽는게 아니라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도 독해력이 좋아야 잘해요.

  • 6. 진짜..
    '17.3.26 10:30 AM (121.53.xxx.159)

    수학 잘하는 애들은 문제가 ...암기과목을 싫어하고 영어도 싫어 한다는 것 .. 께임에나 매달리죠

  • 7. 00
    '17.3.26 10:31 AM (167.114.xxx.186)

    전 수학머리 완전 타고나고 적성검사해도 수리 공간능력은 100점가까이 나와요. 그런데 언어능력쪽으로는 60점 ㅜㅜ 영어 한문 이런 외국어 드럽게 못해요. 대신에 공간에 대한 기억력은 비상해서 한번 간 길은 다 기억합니다. 시험운은 좋아서 공부 별로 안해도 시험은 잘 쳐요.

  • 8. ..
    '17.3.26 10:35 AM (121.141.xxx.230)

    전 책많이읽고 수능에서 영어 국어만점이었는데 수포자였어요~~제가 내린 결론으론 수학을 잘하면서 다른것도 성실히하면 확실히 공부잘해요~~ 솔직히 국어 영어는 수학머리처럼 영어,국어머리가 따로필요치않거든요 어느정도 노력하면 점수나오죠 하지만 수학은 정말 수학머리없음 힘든과목같아요ㅡㅡ

  • 9. ..
    '17.3.26 10:39 AM (223.62.xxx.84)

    성실한 학생이요.
    수학은 수학과외강사인데 수학머리 있는 학생 딱 2명 봤고 이과갈거 아니면 문과는 커버가능해요.

  • 10. 예츧할 수 없죠
    '17.3.26 10:40 AM (175.223.xxx.153)

    대학에서 특강에서 아이들 가르쳐요
    그래서 여러아이들 만나는데
    말씀하신 두 아이 모두 섞여있어요
    외대가면 b 같은 애들
    한양대가면 a같은 애들
    고대에도 있어요
    물론 수학마리듬 뭐든 뭘 설명해주면 이해력 좋고 성실해요

    저는 b스타일인데 저는 지금 잘삽니다^^

  • 11. 수학중요해요
    '17.3.26 10:40 AM (175.200.xxx.114)

    고등학교 가면 수학 잘하는 아이가 갑이예요.
    수학잘하는 아이는 다른것도 다 잘해요.

  • 12. 결국
    '17.3.26 10:44 AM (223.62.xxx.75)

    최상위권이 목표이면 머리 노력이라고 하더군요.노력만으로 되는건 한계가 있다고...

  • 13. ..
    '17.3.26 10:49 AM (180.230.xxx.34)

    중학교때 성적으로도 알수 없는데
    초등4학년은 아직 모르죠
    고등수학 할때 봐야 알아요
    고등도 수1 말고
    미분적분
    이과는 기하벡터 까지 하면 점점 스스로
    느껴질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잘 쓰는말 유전자가 타고나야 한다고
    강조하더구만요 햐..

  • 14.
    '17.3.26 10:50 AM (14.36.xxx.12)

    전 아이큐검사는 전교2위였고
    성적은 그거보다 조금 밑이었는데 수학 못하고 거의 포기했었어요

  • 15. 아무래도
    '17.3.26 10:53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다른건 노력하면되는데
    수학머리없음
    수학아무리해도안돼요
    심한경우 수포자돼죠
    그게치명적

  • 16.
    '17.3.26 11:00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초등은 수학머리 몰라요.
    지금 올백은 기본은 한다 정도인거고
    지금 틀린다고 그게 끝이 아니라 늦게 트일수도 있는거구요.

  • 17. mm
    '17.3.26 11:03 AM (122.34.xxx.43)

    b는 계속 같은 스타일로 공부시키면 되겠는데

    문제는 a 네요.
    4학년 수준의 문제야 금방 파악하고 풀수 있는데
    중학교 심화수준의 문제만 되어도 말을 몇단계나 꼬아놓습니다.
    독해가 잘 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국어가 튼튼하지 않은상태면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앞부분만 대충 읽고 엉뚱한 답을 내놓기 시작해요.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책 잘 읽는 훈련 시켜야 하고요
    독서와 국어가 공부의 기본중 기본은 맞습니다.
    근데 이거 안되는 아이들은 잡기가 어렵죠.

  • 18. ㅇㅇ
    '17.3.26 11:10 AM (117.111.xxx.223)

    수학강사인데요.
    b가 잘하고
    실제 수학머리도 b가 더 좋을가능성도 있습니다.
    초등때야 계산만 빠르면 수학 잘한다 착각하기 딱좋은데요.
    고등학교 수학은 논리전개부터 실컷하고 마지막에 계산이 들어가요.
    계산만 빠른애들..
    그냥 이렇게 풀면되죠?하고 방법만 요구하고
    그 방법대로 푸는건 잘하는데
    문제가 조금만 길어지면 문제 이해시키느라 힘들어요.

  • 19. ...
    '17.3.26 11:12 AM (223.33.xxx.51)

    수학머리 볼려면 고등 수학은 되어야 알수 있어요.
    사실 중학교 수학까지는 수학머리와 상관없이 성실하고 문제 많이 푸는 아이가 잘하지요

  • 20. ㅇㅇ
    '17.3.26 11:12 AM (117.111.xxx.223)

    저는 초등은 아 가르치고 중1부터 가르치는데요.
    그냥 중1 수업은 a같은 애들이랑 하는게 편해요.
    공식 금방 외우고 계산도 빠르고
    근데 b같은 애들은 왜 그런지 생각하고 이해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처음엔 시간 걸리는데
    중3, 고등 가면 역전됩니다

    물론 논리력좋고 계산도 잘하는 애들이 붙박이 일듯급이고요

  • 21. 인재의 척도
    '17.3.26 11:25 AM (122.36.xxx.22)

    제 조카는 초4때 이미 고등수학 마스터 했어요.
    어릴때부터 수학쪽으로 트였더라구요.
    대신 영어는 수학에 비해 덜하지만
    독서량이 많아서 고등때 확 치고 오르겠죠,,
    한중일은 인재의 척도로 수학머리를 보는 거 같아요.
    중국수학 물리 문제집 한번 봤는데 우리나라보다 더 어렵더라구요.
    그 어렵고 복잡한 걸 한자로 푼다는 사실이 더 경악,,
    암튼 수학을 잘하면 여러모로 유리한건 맞아요

  • 22.
    '17.3.26 11:59 AM (61.74.xxx.54)

    초4면 아직 수학머리 몰라요
    미적 기벡 들어가면 아실거에요

  • 23. 친구
    '17.3.26 12:26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친구아들 수학만 잘하는데
    수학만 수능 1등급 받고
    나머지는 다 5,6 골고루 받음.
    수학하고 과학은 또 달라서
    외우는 걸 귀찮아함
    인서울대학 겨우 감.

  • 24. 친구
    '17.3.26 12:26 PM (175.223.xxx.244)

    친구 아들 수학만 잘하는데
    수학만 수능 1등급 받고
    나머지는 다 4,5 골고루 받음.
    수학하고 과학은 또 달라서
    외우는 걸 귀찮아함
    인서울대학 겨우 감.

  • 25. ...
    '17.3.26 12:34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초1도 수학 몇 문제 풀게하면 상급인지 최상급인지도 구분 가능합니다. 부모에게 말을 안 해줄 뿐

  • 26. ...
    '17.3.26 12:37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초1도 수학 몇 문제 풀게하면 상급인지 최상급인지도 구분 가능합니다. 부모에게 말을 안 해줄 뿐
    완전히는 아니어도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되고 기질 가정환경도 변수가 되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지을 수 없어서요.

  • 27. ㅇㅇ
    '17.3.26 12:42 PM (1.232.xxx.25)

    길게 보세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수학도 잘할 가능성이 높아요
    수학은 논리거든요
    물론 수학적 머리가 있다는 전제하에

    저희애는 언어도 잘하고 외국어도 무지 잘해요
    돌이켜보면 어릴때 수학적 머리가 있는데도
    제가 공부를 안시켰더니 아주 뛰어나지않았어요
    오히려 외국 갔다오는 동안에는
    수학을 아예 손을 놓은적도 있고
    중3때는 고등 선행 하나도 안하고 갔더니 고등1학년때
    수학이 바닥까지도 갔어요
    그럼에도 수학 한번 붙잡더니 쑥쑥 올라가
    수능 만점 맞았어요
    아주 수월하게 풀었대요
    수학 머리 있는 애들은 뒤늦게 해도 극복이되더군요

  • 28. 둘 다 그닥
    '17.3.26 2:23 PM (211.215.xxx.93)

    초등4학년 학교 공부는 안해도 잘 안 틀려야 하지 않을까요?
    국어든 수학이든 쉽고 다들 많이 틀려야 한 두개인 시절이죠

  • 29. ...
    '17.3.26 3:20 PM (183.98.xxx.95)

    초등은 아직 잘 몰라요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수학 잘 하는 아이는 학교 수업외에 아무 것도 안한다..그런데 백점
    국어 잘하는 아이는 학교 수업외에 아무것도 안한다..이런 일 없죠..책은 뭐든 읽잖아요
    비교하기 어려워요..아직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887 스텐팬에 불이 활활 붙어요 6 2017/03/27 1,495
665886 사랑에 너무 깊게 빠지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나요? 5 사랑 2017/03/27 2,512
665885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려하면 댓가를 치르게 될까요? 8 ㅇㅇ 2017/03/27 1,536
665884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4자 구도 인가요? 2 투표 2017/03/27 1,143
665883 비싼 뮤지컬 클래식 공연 볼수있는데도 자꾸 흥미잃는거 나이탓일까.. 5 ㅜㅜ 2017/03/27 1,674
665882 드라마 터널 재밌어요 7 ㅇㅇ 2017/03/27 2,752
665881 시누이가 카스에 친정에서 받은거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49 ?? 2017/03/27 22,002
665880 외국친구 사귀기 힘들죠 12 .... 2017/03/27 2,044
665879 중3, 수학 손 놓지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낫겠지요? 6 .. 2017/03/27 1,487
665878 두근두근 새날 2017/03/27 435
665877 김어준, 토론에서 중요한건 컨텐츠아닌 태도 50 ㅇㅇ 2017/03/27 4,283
665876 너목보 인도 버스커 1 진짜 2017/03/27 1,043
665875 누가 세월호 인양 막았을까? 그 정황들 3 진실의길 2017/03/27 1,357
665874 이재명 시장은 똑똑한데 왜 그랬을까요? 56 ㅇㅇ 2017/03/27 4,923
665873 왼편 마지막집..이란 영화를 케이블에서 보는 중인데 10 ㅇㅇ 2017/03/27 1,636
665872 뇌질환으로 쓰러지기 전 전조증세? 9 이제중년 2017/03/27 4,195
665871 이 사람뭔가요..입양한 강쥐 전주인 10 판타코 2017/03/27 2,504
665870 저녁(밤)만 되면 몸이 너무 아파지는데 왜일까요? 20 ㅠㅠ 2017/03/27 4,216
665869 요즘같이 외제차 흔한 세상에도 이런 일이 있나요 20 .... 2017/03/27 9,588
665868 엄마한테 너무 섭섭해요.. 18 Quegua.. 2017/03/27 3,621
665867 정윤회문건당시 경위(?)는 왜 자살한거죠?? 5 ㄴㄷ 2017/03/27 1,915
665866 천사들의 합창 마리아 호아키나 근황 공개 8 히메나선생 .. 2017/03/27 6,642
665865 불치병-----안락사vs. 요양병원 8 월요 2017/03/27 1,934
665864 초등2학년이면 가끔 결석해도 괜찮을까요? 7 ?? 2017/03/27 1,725
665863 20개월아기..어린이집 보내야할까요?ㅜ 21 2017/03/27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