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출장일이 변경됬다며
4월 1일~9일까지로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전 미국을 가는것만 알지 자세히 무슨일로 가는건지도 어디로 가는건지도 모릅니다.
그날 저도 아이 병원치료로 바빠서 생각못하다 다음날 달력을 보니 토일 끼고 그담토일까지 껴서 다녀오는게 이상해서
출장이 아니라 여행을 가는거냐고 했더니 같이 가는 사람이 거기까지 간김에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래서 늘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너무 서운하다고.. 출장은 그렇다쳐도 여행을 끼어서 늘리는거면 낢짜정하기 이전에 와이프랑 상의해야하는거 아니냐거 하니 제가 숨막히대요 하나하나 허락받아야 하냐며;;;;
근데 이미 4월말에 회사동호회사람들과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도 되어있고...
자기 스케쥴이 별 이상없을때만 제가 싫다는 그지겨운 캠핑을 가자고 합니다.
연달아 4번연속캠을 가고 안간다면 소리지르고 싸웁니다
아이 앞에서 다투는 모습 정말 보이기 싫어 참으려 하지만 제가 너무 서운해요 ㅠㅠ저도 화를 내고 욕을 했더니 그럼 이혼서류 가져오라네요
전 그저 그냥 집안에서 아이 돌보고 살림이나 하는 식모로 살아야 하는건가요?전 잠도 못자는데 코를 골고 자네요
..
1. 냄새가 나네요
'17.3.25 11:36 PM (221.127.xxx.128)애인과 가는것 맞을듯....
2. ㅡ
'17.3.25 11:37 PM (110.14.xxx.148)남편분이 지극히 자기중심적인거 같아요
근데 사회에서 어느정도 위치면 집에서도 명령하면 되는줄알아요3. ..
'17.3.25 11:39 PM (70.187.xxx.7)글 내용상으로 보면 님은 이미 남편의 종년 정도지 동등한 배우자는 전혀 아니네요. 그렇게 해도 님이 말을 들으니 그렇죠.
4. 원글자
'17.3.25 11:42 PM (220.87.xxx.223)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거 같나요? 남편은 자기가 하고 싶은건 절대 취소할 사람은 아닙니다 저한테 소리지르고 저를 꺾으려 하겠죠
5. ㅠㅠ
'17.3.25 11:44 PM (125.187.xxx.180)전 저렇게 못살아요. 서로 상의하고 결정해야지요.
6. dd
'17.3.25 11:4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평생 맞춰 줄거 아니면 제대로 한번 끝장을 보세요
여행이야 간 김에 그렇다치더라도
싫은거 강요하는건 못하게 해야죠7. ...
'17.3.25 11:53 PM (220.94.xxx.214)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남편이 나빠요.8. 절대
'17.3.25 11:56 PM (39.7.xxx.50)못 참아요.....완전 지멋대로이네요.
9. ㅇ
'17.3.26 12:06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저 20년전에 유럽여행 패키지에서
남자는 모 대기업부장이고 여자는 미혼
이렇게 불륜커플이 왔어요
남자는 여행 끝내고 역시 인근 해외 출장지로 가고
여자는 여행팀과 같이 귀국함
당시 부부동반 여행팀 분위기 사나워졌음
이 경우 남편을 옥죄이면 숨막혀하니까
증거부터 모으세요
의외로 깨끗하면 원글도 똑같이 사세요
근데 모든 걸 같이하면 숨막혀요 누구나
그것도 감내하고 일정부분 마음의 방을 만들어주세요
저 상황은 이상한데
그동안 숨막힘이 누적되면 저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티 안내고 주시하는 게 포인트10. 전
'17.3.26 10:02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모두 다른 성향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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