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혼자 집에? 주인이랑 같이 일터에다니기?
과외를 제집에서 한데다가 집순이성격이라서 강아지랑 거의 항상 몇년을 붙어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무실도 나가고, 제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을 하게 됐어요
항상 저랑 붙어있었는데 그리고 제가 계속 재택 할줄 알고 혼자 살면서도 데려온건데,
갑자기 일이 바뀌면서 강아지를 오랜시간동안 혼자 두려니 미안하네요
다행히 혼자하는 일이라서 옆에 강아지 있어도 상관은 없거든요
이런경우에
강아지 8시간정도씩 집에 혼자두며 대신 산책 짧게라도 두번씩 시켜주기랑,
제가 사무실 나가고 차로 돌아다닐때 강아지도 차에 태워서 같이 데리고다니기
중에 할수있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
1. ㅇㅇ
'17.3.25 10:59 PM (118.33.xxx.198)물어보나마나 입니다 . 당연히 데리고 다니는게 강아지에게는 좋은거죠. 강아지는 조상인 늑대일때부터 무리생활을 해온 종족이라 무리로부터 떨어진 상황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답니다. 무리로투어 버려진 상황은 곧 야생에서 죽음을 뜻하니까요. 그래서 강아지들도 아무리 자기집이라해도 5시간이상 보호자와 떨어지면 불안해 한답니다. 상황만 되신다면 무조건 같이 있어주는게 맞습니다.
2. 당연히
'17.3.25 11:02 PM (219.254.xxx.151)함께다니시길추천해요 저도집순이인데 얼마전총회날 우리애학교는 총회만4시간이었어요 집에 애들있었고 전 총회끝나고아는엄마랑얘기좀나누고저녁먹고오느라 총7시간 비웠는데요 딸래미가사진보내더라구요 현관중문앞에 고개내밀고 절기다리더라구요 근데빈집에8시간이면 길어요 데리고다니세요
3. ..
'17.3.25 11:06 PM (175.223.xxx.165)조언 감사드려요
강아지 한번 노환으로 보내본 입장으로 견생이 짧다는걸 잘 알고
또 제가 가장 우울하고 힘들때 제옆으로 와줘서 그누구보다도 큰힘이 되어준 강아지라서
저도 최대한 있을때 잘해주고 싶단 마음이 큰데
갑자기 상황이 바껴서 혼자 두려니 마음에 걸리는데, 그렇다고 차도 많이 태우고 여기저기에 데리고 다니는게 강아지에겐 더 큰 스트레스가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계속 고민되더라구요...
웬만하면 같이 데리고 다니며 함께하는 시간이 최대한 많아지도록 노력해야겠네요4. ..
'17.3.25 11:15 PM (175.223.xxx.165)주인과 떨어져서 혼자 익숙하고 편안한 집안에서 잠도자며 8시간 있기 보다,
낯선곳 다니며 낯선사람들도 많이 접해야하고 차도 많이 타야돼도 주인이랑 같이 있는게
강아지입장에선 좋을거란 거죠?
진짜 강아지는 사랑스럽긴 하네요
전자여도 귀엽긴 하지만요5. ***
'17.3.26 12:31 AM (219.254.xxx.42)강아지 멀미할 수도 있어요.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집에서 혼자 있는 습관 들이고, 규칙적으로 귀가와 산책 방법도 고려해보세요.6. ...
'17.3.28 4:17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데리고 다니세요
휠씬 행복해할거에요.
멀미 안하는강지도 많은데
첨에는 하다가 적응되면 안해요..
우리강아지도 첨에 멀미햇는데 나중에 적응해서 안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9161 | 부산 서면맛집 부탁드립니다ㅡ 3 | 블링 | 2017/07/16 | 948 |
709160 | 정리 자신 있는 분 sos 28 | 전정히 | 2017/07/16 | 6,118 |
709159 | 방문 몰딩 다 흰색인데 7 | ㅇㅇ | 2017/07/16 | 1,471 |
709158 | 고등어조림이 12시간만에 상하나요? 9 | ㅇ | 2017/07/16 | 3,658 |
709157 | 옥소리 리즈 사진보니 대박 예쁘네요 23 | ㅇㅇㅇㅇ | 2017/07/16 | 11,761 |
709156 | 조말론도 1플러스1 증정행사할 때가 있어요? 10 | ㅜㅜ | 2017/07/16 | 2,552 |
709155 | 남편이 에어컨 못사게하고 13 | 그런데 | 2017/07/16 | 6,811 |
709154 | 혹시 90년대에 방영한 이야기속으로 라는 프로그램 기억 나세요?.. 1 | ㅋㅋㅋ | 2017/07/16 | 826 |
709153 | 홍상수가 여배우보는 눈은 탁월해요 8 | .. | 2017/07/16 | 7,247 |
709152 | 때문에 우리 정치가 안된다는 글을 보니 3 | 문빠 | 2017/07/16 | 383 |
709151 | 옥자는 영화제목으로 실패했습니다 15 | ㅇㄱㅅㅎ | 2017/07/16 | 5,987 |
709150 | 남에게 강요하고 지배하려는 습성은 4 | ㅇㅇ | 2017/07/16 | 1,619 |
709149 | 품위있는그녀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네요 19 | d | 2017/07/16 | 6,728 |
709148 | 이탈리아 남부 1박2일 어떻게 할까요? 3 | 준비중 | 2017/07/16 | 1,069 |
709147 | 복면가왕 삼바걸 이하이? 4 | 123 | 2017/07/16 | 1,577 |
709146 | 비밀의 숲) 누가 범인일까요? 6 | 헐 | 2017/07/16 | 1,851 |
709145 | 수건 어떤거 쓰세요? 15 | .. | 2017/07/16 | 4,104 |
709144 | 이동식 에어컨 써본적 있으세요? 9 | ... | 2017/07/16 | 1,958 |
709143 | 김경진 의원의 논리적인 질문이 맞는것 같네... 9 | ........ | 2017/07/16 | 1,712 |
709142 | 도로에 수박깨져 있었는데 3 | 히익 | 2017/07/16 | 1,238 |
709141 | 누** 한의원 다이어트 15 | 여름 | 2017/07/16 | 2,430 |
709140 | 조증에 관해서 3 | 고요한 | 2017/07/16 | 1,655 |
709139 | 이벤트응모후 당첨될 확률 2 | 웃기죠 | 2017/07/16 | 482 |
709138 | 궁금한게 있는데 상문고쪽에 비오면 괜찮나요? 5 | 궁금 | 2017/07/16 | 629 |
709137 | '품위있는그녀'는 실화다 6 | .. | 2017/07/16 | 9,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