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혼자 집에? 주인이랑 같이 일터에다니기?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7-03-25 22:55:19
제가 백수일때 강아지 데려왔고
과외를 제집에서 한데다가 집순이성격이라서 강아지랑 거의 항상 몇년을 붙어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무실도 나가고, 제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을 하게 됐어요

항상 저랑 붙어있었는데 그리고 제가 계속 재택 할줄 알고 혼자 살면서도 데려온건데,
갑자기 일이 바뀌면서 강아지를 오랜시간동안 혼자 두려니 미안하네요
다행히 혼자하는 일이라서 옆에 강아지 있어도 상관은 없거든요

이런경우에
강아지 8시간정도씩 집에 혼자두며 대신 산책 짧게라도 두번씩 시켜주기랑,
제가 사무실 나가고 차로 돌아다닐때 강아지도 차에 태워서 같이 데리고다니기
중에 할수있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
IP : 175.223.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5 10:59 PM (118.33.xxx.198)

    물어보나마나 입니다 . 당연히 데리고 다니는게 강아지에게는 좋은거죠. 강아지는 조상인 늑대일때부터 무리생활을 해온 종족이라 무리로부터 떨어진 상황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답니다. 무리로투어 버려진 상황은 곧 야생에서 죽음을 뜻하니까요. 그래서 강아지들도 아무리 자기집이라해도 5시간이상 보호자와 떨어지면 불안해 한답니다. 상황만 되신다면 무조건 같이 있어주는게 맞습니다.

  • 2. 당연히
    '17.3.25 11:02 PM (219.254.xxx.151)

    함께다니시길추천해요 저도집순이인데 얼마전총회날 우리애학교는 총회만4시간이었어요 집에 애들있었고 전 총회끝나고아는엄마랑얘기좀나누고저녁먹고오느라 총7시간 비웠는데요 딸래미가사진보내더라구요 현관중문앞에 고개내밀고 절기다리더라구요 근데빈집에8시간이면 길어요 데리고다니세요

  • 3. ..
    '17.3.25 11:06 PM (175.223.xxx.165)

    조언 감사드려요
    강아지 한번 노환으로 보내본 입장으로 견생이 짧다는걸 잘 알고
    또 제가 가장 우울하고 힘들때 제옆으로 와줘서 그누구보다도 큰힘이 되어준 강아지라서
    저도 최대한 있을때 잘해주고 싶단 마음이 큰데
    갑자기 상황이 바껴서 혼자 두려니 마음에 걸리는데, 그렇다고 차도 많이 태우고 여기저기에 데리고 다니는게 강아지에겐 더 큰 스트레스가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계속 고민되더라구요...

    웬만하면 같이 데리고 다니며 함께하는 시간이 최대한 많아지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4. ..
    '17.3.25 11:15 PM (175.223.xxx.165)

    주인과 떨어져서 혼자 익숙하고 편안한 집안에서 잠도자며 8시간 있기 보다,
    낯선곳 다니며 낯선사람들도 많이 접해야하고 차도 많이 타야돼도 주인이랑 같이 있는게
    강아지입장에선 좋을거란 거죠?

    진짜 강아지는 사랑스럽긴 하네요
    전자여도 귀엽긴 하지만요

  • 5. ***
    '17.3.26 12:31 AM (219.254.xxx.42)

    강아지 멀미할 수도 있어요.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집에서 혼자 있는 습관 들이고, 규칙적으로 귀가와 산책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 6. ...
    '17.3.28 4:17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데리고 다니세요

    휠씬 행복해할거에요.

    멀미 안하는강지도 많은데
    첨에는 하다가 적응되면 안해요..

    우리강아지도 첨에 멀미햇는데 나중에 적응해서 안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991 제모크림 부작용 없나요? 2 제모 2017/05/21 2,073
689990 세월호 리본 봉변 17 내게도이런일.. 2017/05/21 4,635
689989 석탄발전 미세먼지 절반으로..한전, 5년간 7조5천억 투입 2 샬랄라 2017/05/21 1,096
689988 개콘 강유미 아예 얼굴이 다르네요. 6 놀랍다 2017/05/21 5,173
689987 중국, 미 CIA 요원 20여명 살해하거나 감금 1 ,,,, 2017/05/21 1,335
689986 차팩 올림픽공원 영업종료 4 1003 2017/05/21 1,426
689985 현관문 열고 들어올 때 문 둘레 꼭 확인하세요! 9 ... 2017/05/21 6,014
689984 오이장아찌를 담았는데요 4 밤호박 2017/05/21 1,657
689983 스포트라이트 하네요(정윤회 문건 증언 단독공개!) 1 JTBC 2017/05/21 1,282
689982 과식하고도 장수하는 사람 주변에 있나요? 10 사랑 2017/05/21 2,525
689981 방금 영화 화려한 휴가 봤는대... 13 ㅇㅇ 2017/05/21 3,204
689980 아시아에서는 국민이 정치 바라보는 수준 어느정도 되는것 같으세요.. 5 ... 2017/05/21 676
689979 이일병 "딸, 엄마위해 국적 포기..위장전입도 사과&q.. 9 샬랄라 2017/05/21 4,043
689978 문통은 신의 한수라는 생각밖에 60 ㅇㅇ 2017/05/21 11,887
689977 '파격인사' 윤석열 서울지검장 취임도 파격..취임식 안한다 13 ㅇㅇ 2017/05/21 4,033
689976 남편이 이기적인데 이해되시나요? 5 aa 2017/05/21 2,225
689975 남편 이제 버리려고요. 28 ... 2017/05/21 17,596
689974 어머니 선물 4 호강녀ㅜㅜ 2017/05/21 954
689973 단발 기장 퍼머 몇달에 한번씩 하시나요? 3 :: 2017/05/21 2,927
689972 서브웨이가 엄청 늘었네요. 20 .... 2017/05/21 6,234
689971 민주당 국민의당 합치려고 간보나봐요 25 안돼 2017/05/21 4,884
689970 전세집 이사시 확정일자요. 1 .... 2017/05/21 777
689969 오마이- 진보언론 궤멸시키고 보수언론과 함께 적폐청산? 9 어흠 2017/05/21 1,140
689968 외모패권주의는 내수용이고 대외용은 아니라내요 6 2017/05/21 1,700
689967 검찰은 ‘제보자’ 색출이 그리도 중요했을까 3 개혁이시급함.. 2017/05/21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