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아들때문에 울화통 터져요

중2병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7-03-25 22:44:05
아이가 제가 말하면 잠깐만 잠깐만 그러면서 들은척도 안해요 열번쯤 얘기하다 결국 큰소리 내면서 화내면 그제서야 승질내고 짜증 내면서 겨우 말 들어요
그런데 아빠가 한마디하면 바로 네에 하고 대답하고
말을 듣네요
늘 이런식인라 어이없고 분한데 어쩌나요?
아이들한테 화내기 싫어 처음엔 좋게 말하는데
좋게 말하면 결국 화내고 소리 지르게 되는 상황이
무한반복이에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엄마말 우습게 알고 저러는데 너무 밉네요
그러다보니 초등 남동생도 똑같이 따라해요
뭐든 나쁜건 금방 배워 똑같이 하는데 미치겠어요
이제 곧 남편과 주말부부해야하는데 도저히 제가
저 두사내아이를 건사할 자신이 없어요
저는 지들 위해 헌신적으로 어미노릇 다 하는데
자식들이 너무 싸가지없어 속상합니다
평소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러는지 너무 만만하게 보는데 어떻게하면 저 못된 버릇 고칠까요?
정말 자식때문에 너무 괴롭고 하루하루가 힘들어
죽고싶은 마음이 들때도 많고 우울합니다
IP : 182.209.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3.25 10:51 PM (211.200.xxx.3)

    저도 중2 남자아이 있어요
    사춘기잖아요.. 집집마다 애들 다 그럴껄요?
    열번쯤 얘기하고 화내지마시고 서너번쯤 화내지말고 안들으면 그냥 두고 넘어가세요...
    남편말을 듣는다면 남편이 아이들에게 얘기하게 하세요. 엄마말 존중해서 들어야한다. 엄마 무시한다는 얘기들으면 아빠가 화가날것같다고요

    그리고 고맘때 애들한테 흥분하고 화내면서 얘기해봤자 사이만 나빠져요. 화내지말고 ...차분히 .
    ㅡ 제가 사춘기5년 보낸 큰애 ...인생의 롤러코스터 타는기분 느꼈어요....
    큰애 좀 지나가니 둘째 중2 이제 시작하네요 ㅠ

  • 2. ㅠㅠ
    '17.3.25 10:5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엄마가 편해서 그런가보네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엄마의 권위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모색해 보시는 게 어떨지요.

  • 3. 중2 잖아요
    '17.3.25 10:58 P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한마디도 안집니다.
    이제 뭘하라고 하기만하면 승질을 내요.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네요.
    지할일이나 하면서 참견하지않지
    잔소리 안하면 핸드폰만 붙잡고 있어요 ㅠ.ㅠ
    아빠는 싫은소리를 안하니 둘 사이좋아요

  • 4. 아뜨리나
    '17.3.25 11:05 PM (125.191.xxx.96)

    혹시 잔소리심한편인가요?
    엄마가 잔소리 심하면 아이들 반응이 그렇더라구요

    이래도 뭐라고 하고
    저래도 뭐라고 하니...틀은척마는척

  • 5. 중2병
    '17.3.25 11:06 PM (182.209.xxx.142)

    사춘기라는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그 싸가지 없음이 용서가 안되네요ㅜㅜ
    제가 아직 내공이 얕아서 그렇겠지만 작은아이한테까지 영향을 끼치니 못참겠어요
    이제부터 아이한테 엄마도리만 하고 편하게 대하지 말까봐요
    그리고 힘들까봐 뒷치닥거리 다 해주는데 그것도 지들이 힘들던말던지 대충하고 말까봐요ㅜㅜ

  • 6. ..
    '17.3.25 11:10 PM (112.152.xxx.96)

    놔버려야 해요..아님..맘이 진짜 힘들어요...하루이틀도 안고..

  • 7. 중2병
    '17.3.25 11:11 PM (182.209.xxx.142)

    네 잔소리는 좀 하죠.. 제 성격은 깔끔하고 예민하고 도덕성 엄청 중요시 여기는데 안그런 아이들을 인간 만들려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어요
    잔소리를 안하고 살수는 없겠지만 줄여봐야겠네요

  • 8. ...
    '17.3.25 11:20 PM (222.112.xxx.139)

    학교에서 알게 모르게 기싸움 엄청 할꺼고,
    종일 시키는 거 하는게 학생이잖아요.
    요령도 없고,눈치도 없고 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니 이 정도는 내가 이겨봐아지
    이런 심보, 안정감 없이는 못하는 거죠
    저도 이뻐해 줄려구 노력하는 중이에요

  • 9. 워쩌요
    '17.3.25 11:27 PM (221.127.xxx.128)

    이제 시작일뿐인데....
    고3까지 완전 하는 짓이 미워 돌아버릴 지경.....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왜 나왔는 절감통감공감실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509 다음 날 입을 옷 골라놓는 분 계세요? 9 ㅡㅡ 2017/03/26 1,695
666508 식욕 최대한 줄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 2017/03/26 3,523
666507 유시민...차이나는 클라스 26 jtbc지금.. 2017/03/26 5,360
666506 홍xx의 뉴스공장 인터뷰... 분노가 치미네요. 15 ... 2017/03/26 2,905
666505 저질 체력에 에어로빅은 무리일까요? 6 할수있다 2017/03/26 1,606
666504 락스희석한물에 손담궈도 괜찬나요ㅜㅜ 3 .. 2017/03/26 1,634
666503 LG트윈워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7/03/26 2,627
666502 버스기사랑 싸웠는데요 23 ㅡㅡ 2017/03/26 5,436
666501 건모어머님 진짜 웃긴건 웃긴거고 6 나무안녕 2017/03/26 6,051
666500 초등학생들 이메일 어떤 사이트가 안전한가요? 1 gypsy 2017/03/26 599
666499 여름 유럽여행-동유럽vs북유럽. 어딜 더 추천하시겠어요? 10 슬기25 2017/03/26 3,620
666498 어지르지않는 깨끗한집에서혼자살고싶어요 15 미칠듯 2017/03/26 5,514
666497 초3 손뜻는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7 2017/03/26 1,421
666496 백화점 봄 정기세일은 언제쯤 할까요? 1 ,,, 2017/03/26 890
666495 대구 당일 치기 커피명가 추천 좀 4 두둥 2017/03/26 970
666494 계속 물설사 할 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13 질문 2017/03/26 2,804
666493 고수 맛은 어떤 맛인가요? 41 고수 2017/03/26 7,515
666492 세월호107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같은 날 모두 돌아오세요.. 9 bluebe.. 2017/03/26 490
666491 중학생 체육시간 운동장에서 하나요? 4 ㅇㅇ 2017/03/26 608
666490 철수는 선거에서 한 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60 아시나요 2017/03/26 2,343
666489 요즘 열무 맛있나요? 2 궁금이 2017/03/26 829
666488 안철수 전북 경선도 압승..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 부상(종합) 34 ... 2017/03/26 1,291
666487 기적같은 일이 자꾸 벌어지네요.. 6 ... 2017/03/26 5,457
666486 4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 연락부탁드립니다 2 ciel 2017/03/26 640
666485 아이허브에서 프로폴리스 사고싶은데 추천 부탁합니다 4 2017/03/26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