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왜 자꾸 큰 악세사리가 끌리죠??
근데 나이 사십대 넘어가는데 전같으면 내돈주곤 절대 안살 볼드한 디자인 팔찌가 너무 끌리는거에요. 귀걸이나 목걸이도 그렇구요
요새 제돈주고 사들이는데... 진짜 금이나 은 말고
알록달록한 스왈롭스키 같은거요.
이거 왜이러죠?
1. 그러세요
'17.3.25 10:4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전 검정색 옷만 입었는데
어느날 부터 밝은 화사한 색상이 끌리고
요즘은 꽃무늬까지 쳐다보여 이게 나이먹는건가 싶어
혼자 싱긋 웃습니다2. ㅎㅎ
'17.3.25 10:49 PM (108.63.xxx.86) - 삭제된댓글전 반대현상
젊어서는 귀걸이 팔찌 반지 목걸이 다했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안해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이쁜거 같은 생각마저 ㅠ
하다못해 젊어서 귀 뚫은게 후회 ㅋ3. ᆢ
'17.3.25 10:51 PM (221.146.xxx.73)얼굴 못나져서 시선 분산 필요
4. 나이들면
'17.3.25 10:58 PM (61.255.xxx.158)작고 귀여운게
안어울리고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주름과 나이에 가려져서
그래서 할머니 돼갈수록
반짝반짝에서 번쩍번쩍으로 가는듯해요
그릇도 흰색은 이제 질리고 기운 빠져서
컬러풀한걸 찾는데..이상하게 그릇은 색깔있는게 잘 없더라구요.5. 원글
'17.3.25 11:06 PM (216.40.xxx.246)확실히 젊을땐 진짜 악세사리 없이도 걍 괜찮았는데 .. ㅎㅎ
.. 이젠 뭐 아가씨적에 했던건 너무 얇고 티도 안나구요.
손가락에 들어가지도 않네요. 팔자니 돈도 안되고.
팔찌를 해도 테가 굵고 커야 티가 나고 좀 신경쓴거 같고 그러네요.6. 윽
'17.3.25 11:18 PM (211.178.xxx.159)좀 굵고 반짝반짝해야~
티가 나더라구요^^;;
저는 그리고~
몸이 부대해보여도 ㅜㅜ
이젠 밝은색 옷 찾아입게되네요..
저승사자도 아니고 맨날 검은ㅜㅜ7. 곰뚱맘
'17.3.25 11:36 PM (111.118.xxx.165)할머니들 왕따시 깔별 옥반지ㅋㅋ
8. 나이들면
'17.3.25 11:37 PM (221.127.xxx.128)윗분 말대로 분산되어야해요 시선이...
그리고 부해진 알굴 몸매 커버하려면 그만큼 화려한게 필요하긴해요9. 음..
'17.3.26 12:0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20대 30대만 하더라도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서
얇은 반지가 어울렸는데 이제는 40대중반을 넘어가니까 손가락도 투박해지고 핏줄도 튀어나오고
손등도 깨끗하지않아서인지 가늘고 심플한 반지가 안어울리더라구요.
목걸이고
20.30대에는 목이 가늘고 길고 깨끗해서인지 얇고 심플한것이 어울렸는데
지금은 굵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쳐지고 얼룩덜룩해서인지 깨끗하고 심플한 목걸이보다는
화려하고 굵고 이런 목걸이를 해야 하더라구요.10. ㅔㅔㅔ
'17.3.26 12:12 AM (91.44.xxx.67)사람한테 화사한 빛이 사그러드니 보석 빛이라도 빌리는 게죠;;
11. 전..
'17.3.26 12:31 AM (58.229.xxx.136)나이 들수록 검정색이 싫더라구요 ㅎ
외투나 자켓은 화사하고 밝은 색만 사게 돼요.
그거 보고 내가 나이가 먹었구나 싶은것이 할머니들이 빨간색 좋아하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12. 저는
'17.3.26 1:23 AM (182.222.xxx.35)나이 드니 좀 젊은 엄마들이 작은 악세사리 하는게 눈에 들어와요.
저도 조금 더 젊었을때는 많이 하던 정말 작은...유심히 봐야 보이는 그런 작은 펜던트나 귀걸이들 한 젊은 엄마들 보며 부러움이..
작은건 젊어야 어울리는거더라구요~13. 노을공주
'17.3.26 1:25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저두 사십넘어가니 쥬얼리들이 눈에 들어와요.
크고 비싼것들..
젊을땐 리어카꺼 껴도 이뻤는데..
슬프당..ㅠㅜ14. 큐빅이라도
'17.3.26 8:58 PM (125.130.xxx.185)어마무시하게 박혀 있어야 눈에 들어와서 온통 그런 악세사리에요.
귀거리,목걸이,팔지에 반지까지, 워워~ 자제가 필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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