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이
'17.3.25 9:51 PM
(223.62.xxx.225)
아픈가 보네요.4수생이면 군대문제도 있겠고.마음을 다스려 줘야죠
2. ...
'17.3.25 9:52 PM
(1.233.xxx.230)
뭘 먹어서 될일이 아닌듯요..
지쳤나봐요.
3. ....
'17.3.25 9:54 PM
(59.15.xxx.86)
얼마나 스트레스에 시달릴까요...
잠시 공부에서 손떼고 머리를 식혀야할 듯...
차라리 군대 다녀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4. ㅣㅣ
'17.3.25 9:55 PM
(122.40.xxx.105)
몸이 아니라 맘이 아프겠네요.ㅠㅠ
보고 있는 엄마맘도 참 아프겠네요.
5. ㅡㅡ
'17.3.25 9:57 PM
(220.78.xxx.36)
부담감이겠죠
사수생이면 올해가 이제 마지막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올해 뭔가 끝내긴 해야 도고 자신은 없고...
6. ㄱㄱ
'17.3.25 9:5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공부가 힘들면 군대문제 먼저 해결하게 하면 안될까요?
우리 딸이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휴학했는데 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으니 3개월만 아무 것도 안하고
쉬겠답니다.
시험이 1년 늦게 된다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쉬도록 놔뒀어요..
아드님도 많이 지친 것 같은데 군대 다녀와서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아휴
'17.3.25 9:59 PM
(58.226.xxx.69)
그 아들 진짜 얼마나 마음이 무거울지.........
남들 한창 놀 나이에 공부만...........ㅠㅠ
아플만도 하네요...........
어쩜 좋아요..........
8. ...
'17.3.25 10:00 PM
(125.128.xxx.114)
군대는 지금 안되요. 어떻게 해서든 올해 대학 가야 해요....
9. .......
'17.3.25 10:0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지친거 같네요
아이가 저렇게 지쳐 힘들어할때 부모가 먼저 공부가 다가 아니라면서
아이에게 힘이되어 주는게 아이를 위하는길 같아요
글로 봐서는 아이보다 엄마가 더 대학에 목메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노파심이지만 어제 자살한 공시생의 버틸힘이 없다는 유서가 생각나
괸한 마음에 한마디합니다
10. ...
'17.3.25 10:02 PM
(125.178.xxx.117)
얼마나 힘들고 부담스러울까...
11. ...
'17.3.25 10:02 PM
(125.128.xxx.114)
아이도 지금 군대 가고 싶다고 해도 갈 수도 없구요, 대기자도 많은 상태인것 같고, 몇년 군대 갔다와서 다시 시작하느니 올해 안에 끝내겠다고 자기가 그랬어요....그래서 군대는 안된다고 하는 거예요...ㅠㅠ
12. 정신적
'17.3.25 10:04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같아요.
여유 되시면 자연 벚삼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재충전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 잠시 쉬어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13. 그래도
'17.3.25 10:08 PM
(58.233.xxx.90)
그래도 알아봐서 올해 최대한 빠른 날짜에 군대 갔다 와 버리고 입시 다시 하는 게 나아요
지금 과부하 걸린 상태인데 꾸역꾸역 앉아 있어봤자 안 돼요.
입학 하고 군대 가나 군대 갔다가 입학하나...
학번만 달라지는데 크게 신경 쓰지 말라 하시구요.
군대 가서 규칙적인 생활 하고 강제로 운동 하고 그러면 머리도 맑아질 겁니다.
자기가 공부할 때 잘못된 게 뭐였는지 돌아봐질 거구요.
책을 손에서 오래 놓고 있다 보면 저절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들 거예요.
제가 과부하 걸려서 뇌가 타 버리는 것 같을 때 휴학했는데
휴학이 끝나갈 때쯤, 책상 앞이 그리워졌었어요.
복학 후에는 아주 신나게 공부했어요.
지금 아들은 몸 상태도 별로고 움직임도 없어서 더 삭신이 안 좋을 텐데
가야 할 군대를 가 버리는 게 답이지 싶은데요...
14. 22
'17.3.25 10:11 PM
(59.187.xxx.109)
원글님 아들의 소리에 귀 좀 기울여 주세요-.-
15. 긔요미
'17.3.25 10:12 PM
(211.36.xxx.171)
운동을 한가지 하라고 해보심 어떨까요
우리남편 사수해서 의대간 사람인데, 마지막 수험생땐 새벽수영을 다녔었대요. 공부 양은 운동시간만큼 줄었어도, 질은 더 높아졌다던데요. 제 생각에도 아무래도 남학생이니 뻗치는 기운을 발산시킬필요가 있을것같아요.
본인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16. 엄마가 먼저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17.3.25 10:1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본인이 공부를 못하겠다고 하는데
엄마는 올해 꼭 대학가야한다고 정해놓고 알게 모르게 아이를 압박하면
그 아이는 이제 어째야하나요
조금 숨돌릴 틈을 좀 주세요
냉정히 말해 전문직 아니면 그나이에 대학들어가서 군에 갔다오고 하면 졸업해도
취업때 나이 걸립니다
17. 하라
'17.3.25 10:14 PM
(110.14.xxx.148)
마음의 병이면 여행을 가야되고
몸이 아프면 운동 병행하면서 병원에 좀 가보세요
몸이 오랜 스트레스로 골아서 그래요
18. .........
'17.3.25 10:15 PM
(216.40.xxx.246)
더이상 재수는 무의미해요.
그냥 성적맞춰 대학보내세요.
삼수 사수... 그냥 시간만 버리는 도박같은거에요.
원래 잘하던 애가 실수로 시험망쳐서 재수해야 성공하는거에요.
재수 삼수 사수로 성적올려 좋은데 가는게 아니구요
왜냐면 해마다 잘하는 애들이 나오기때문에.
저 전에 재수학원 선생님들이 항상 하던얘기에요.
사수가 오수되고 나중엔 유령처럼 학원가에서 십년넘게 떠도는 장수생들 수두룩하다고.
이번으로 끝내고 성적되는 곳에 가고, 뭐라도 사회생휴ㅏㄹ해야지 안그럼 폐인돼요.
19. ᆢ
'17.3.25 10:21 PM
(121.128.xxx.51)
건강검진 해 보세요
결과가 아무 문제 없으면 종교가 기독교 아니면 공주 마곡사 같은 곳에 보내 쉬면ㅅ니 공부하게 하셔요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지 말고 실력에 맞는 대학을 보내세요 좋은 대학 가면 좋지만 차선책을 택하세요
안 좋은 대학 가도 본인 하기 나름 이예요
20. .......
'17.3.25 10:2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4수하는 동안의 결과가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상태니
아들이 스트레스가 심할 수 밖에.....
아들이랑 진로문제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시고
아들 입장 맞춰서 조율하세요
21. ikee
'17.3.25 10:27 PM
(58.230.xxx.158)
여행이요
유럽여행 두달정도. 미리 다 계획 세우고 예약할 필요없구요
유레일패스만 미리 구입하고, 첫 입국국가만 좀 안전한 곳으로 3,4일 정도 한인민박 예약해서 출발하고 거기에서부터는 혼자 정해서 여행할 수 있어요. 민박에서 친구들도 사귈거고, 같이 여행다닐 동행들도 만날거에요.
더 넓은 세상 보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여행하면 에너지 얻고, 목표도 생기고 확실히 달라질거에요
그리고 꼭 국내대학만 생각하지 말구요, 외국 나가서 현지 대학도 한번 생각해보고..(전문대는 입학이 쉬운걸로 알아요. 전문대 다니다가 4년제 편입할수 있구요),
다양한 사람들 만나면 분명히 괜찮아질 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대학 4학년때 아무것도 안하면서 무기력하게 시간 보내다가 휴학하고 떠난 유럽여행에서 큰 에너지를 얻고 돌아와서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새벽부터 학원나가고 스터디하며 쪼개가며 공부했어요.
22. ᆢ
'17.3.25 10:30 PM
(110.14.xxx.148)
우선 잘먹이시고요
저는 체력이 안좋아서 공부는 잘했는데 시험볼때 고생해서 너무힘들었어요
23. ikee
'17.3.25 10:31 PM
(58.230.xxx.158)
외국 나가기 곤란하면 제주도라도 혼자 보내세요
뭔가 본인을 힘들게 하는 현실이 없는곳에 가야하는것 같아요
제주도는 큰돈 필요없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2만원짜리 도미토리에 묵으며 밤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얘기하고, 낮엔 올레길 걸으며 생각하고, 사람들하고 같이 놀러다니고~
이제 날씨도 좋아지니 바다에서도 놀구요
게스트 하우스 여러군데 다니며 여행해도 되고,
좀 활발한 성격이면 한군데 스탭으로 들어가서 일해도 되고,
한달 계약해서 월세방 얻어도 되고,
24. ...
'17.3.25 10:34 PM
(125.128.xxx.114)
제가 굳이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원서쓸때도 모두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했고, 군대도 아이가 결정한 문제라 제가 스트레스 준 적은 없어요.....
25. ikee
'17.3.25 10:35 PM
(58.230.xxx.158)
안타까워서 자꾸 댓글다는데,
제 생각에도 군대보다는 올해 대학을 가는게 나아보이고,
일단 4월부터 두세달 정도는 쉬어도 될거 같아요
그동안 공부해놓은 것도 있으니, 여름부터 공부해도 될거에요.
제 경험상 리프래쉬 하는데 세달까지도 안걸렸던것 같은데
그러려면 일단 현실을 떠나야 해요. 괴로운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것들이 눈에 안보여야 해요.
유럽 진짜 추천해요.
26. .........
'17.3.25 10:37 PM
(216.40.xxx.246)
이제 수능 이번만 보고 진짜 대학 가라고 하세요.
수능중독 고시중독.. 젊음과 돈만 좀먹어요.
주변에 보면 수험생활 오래 한 사람들 결과 그닥이에요
차라리 그 비용과 시간으로 일을 시작하는게 더 낫구요
27. 그냥
'17.3.25 10:4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두 모자가 훌훌털고 유럽을 가던 아님 제주도를 가던
유행을 다녀오세요
아이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휴식이 필요할거같아요
갔다와서 더 열심히 하면되죠
어차피 지금 책잡고 있어봤자 머리 안들어가니 기분전환이 오히려 도움이되겠네요
힘들어도 또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니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28. ...
'17.3.25 10:41 PM
(122.38.xxx.28)
아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겠네요ㅠㅠ
울 조카도 평소 불쾌지수가 없는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재수할 때 지 아버지한테 말대꾸까지 하고...아...깜짝 놀랐어요..주기적으로 불안해서..지 엄마한테...저 멀리 있는 보리암 가서 기도하고 오라고까지 하고...엄마는 일 끝나고 5시간 운전해서 기도 하고..또 점보고 오라고 하질 않나...롤러코스터를 태워 대던데..4수까지 하면..그 마음이..어떻겠어요..희망을 줘야겠어요ㅠㅠ
29. 그런데
'17.3.25 10:49 PM
(119.75.xxx.114)
요즘 돈만 있으면 대학을 가는데... 대체 어딜가려고 4수까지 하나요.
아프다고하니 이제 부모가 적극적으로 공부 끊게 도와줘야죠.
그냥 1년간 놀게하고 전문대 아무데나 그냥 보내세요.
30. ㅇㅇ
'17.3.25 10:51 PM
(49.142.xxx.181)
재수는 진짜 공부 잘하는애나 하는게 재수에요. 현실적으로 그래요.
1년 더 늦는다고 죽고 살고 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20살 초에 4년을 어찌보면 허송세월이나 다름없습니다.
요즘 대학 나왔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던데.. 너무 대학 이름에 목매지 마시고 차라리
그 돈으로 아이가 잘하는게 있다면 그쪽으로 밀어주세요.
지금 대학가도 군대까지 합하면 서른살에나 졸업하겠네요.
31. 그냥
'17.3.25 11:02 PM
(61.255.xxx.158)
4수라니....
재수가 성공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면서요...그런데 사수라...
군대는 아니죠
올해 대입가고(전문대든 어디든 진짜 성적되는데로 아무곳이라도 보내세요)
대학에 적을두고 군대 가야죠.
대학이 특별히 공부 잘하는거 아니면 크게 의미 없잖아요
그래도 다들 대학가니...그냥 고졸처럼...이제 대졸이..너무 평범하니 가는거죠
32. .........
'17.3.25 11:08 PM
(216.40.xxx.246)
사수해서 대학 간다쳐도 느지막히 군대가야 할텐데
의대 다니다 왔냐고 놀리기까지 해요.
33. ..
'17.3.25 11:33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지금 상태로는 유학해도 힘들어요
무조건 세 달 정도 쉬게 두세요
아이의 말을 묵묵히 따라줘야 하는 거 같아요
쉬면서 정신상담도 하면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입시를 여러 번 겪으면 아무렇지 않은 게 이상한 거 같아요
많이 위로해주세요
대학 잘 나온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살아보니 남에게 보이기 위해 보낸 시간이 가장 아깝네요
34. 오잉
'17.3.25 11:45 PM
(211.229.xxx.41)
-
삭제된댓글
장수생들 공익으로 가던데요.
35. 재수
'17.3.26 1:39 AM
(14.32.xxx.118)
4수라니 참..힘들겠군요. 아이도 엄마도
장수생 공익간다는말은 처음 들었구요.
스카이 가보면 4수생들도 많이 보여요.
본인 스트레스때문에 그러니 엄마가 잘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욕심내지 말고 성적 맞춰 들어가자고 위로해주세요.
엄마욕심이 아이눈에도 보이게 되니 엄마가 마음 비운듯 해주시구요.
올해 아직 많이 남았는데 걱정이네요.
어떤이는 공부 안되니 아예 일본으로 유학보내버리더군요.
학비도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고 알바비시급도 높으니까
스카이 준비 아니면 그쪽으로도 알아보세요.
36. ....
'17.3.26 4:56 PM
(39.121.xxx.103)
경제적인 여유있는 집이면 외국으로 유학보내는거 생각해보세요.
4수라니..얼마나 힘들까요?
37. 마음
'17.3.26 4:59 PM
(14.63.xxx.3)
원글님.제 아이 고3후반에와서 갑자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며 겨우 학교갔는데 토하고 엎드리고 있다가 조퇴한 이후 늘 춥다그러고 기운없다 힘들다 무기력함. 수능도 못보고. 조퇴 결석 반북. 링거 영양제 다 ㅅᆢ용없었어요 뒤늦게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가니 스트레스성 번아웃. 7개월 스톱하고 쉬었어요. 처방약 먹으니 천천히 돌아오더라구요. 가정의하과 가세요.
38. 아이부터 살려야죠ㅠ
'17.3.26 6:48 PM
(115.140.xxx.74)
아들설득시키셔서 일단 쉬게하세요.
여러댓글들처럼 여행을 다녀온다면
큰 전환점이 되지않을까요?
또래아들 있어서 그런지 더 안쓰러워요.
39. 찜찜
'17.3.26 7:53 PM
(61.99.xxx.66)
일년에 한 번 있는 시험에 목숨걸고 3년을 덤볐던 사람으로서
아드님의 심적 고통과 무기력과 번아웃 상태가 어떨지 너무나 이해가 가고 안타깝습니다...
어머님은, 모든 것은 아들이 선택한 것일 뿐이라고 대답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이번에도 시험 실패하면 아드님 정신상태에 치명타가 올 수 있어요
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그 청춘의 한 가운데에서
4년을 대학입시에 매달리는 것인지 한번 대화를 나눠보시고
대안을 찾아보세요.
홍삼 먹이는 것으로 해결날 사안이 아닙니다.
40. 홍삼은
'17.3.26 8:26 PM
(221.127.xxx.128)
안돼요
프로폴리스 먹이세요
41. 꼭대학을 가야하나요
'17.3.26 8:27 PM
(220.70.xxx.226)
-
삭제된댓글
저 공무원 준비하는데 4수한 사람 봤어요
4수해서 어중간한 인서울 대학교 다녔고,
성격은 좋아 친구도 많고 대학생활도 잘 한듯 보이는데
그놈의 학벌이 뭐라고 입학식도 안가고,
4수 군대 다녀와서도 편입준비하고
지금은 저랑같이 공무원 시험준비하고...ㅠ
그분은 집이 정말 잘 사니까
뭐 할 수도 있다 생각되는데...
모르겠어요 4년이나 공부해가며 대학에 가야하는건지
아드님이 공부를 아주 잘하시는거 아니고 문과고 목표로 하는대학교가
교대,의대처럼 라이센스?가 나오는 대학교가 아니라면
지금 같이 공부하는분 처럼 결국 또 공무원준비를 하게될수도 있으니까요
아예처음부터 방향을 달리 잡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ㅠㅠㅠㅠ
42. ...
'17.3.26 9:38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홍삼, 대학 입학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 힘들다고 하는 말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신체적으로 자주 늘어져 있지는 않는지 잠이 늘지는 않았는지
표정이 없어지지는 않는지 식욕이 느는지 주는지 주시하시고
심각하다 싶으면 병원도 고려해보세요.
4수라니 정신적으로 지금 말이 아니게 괴로울 것이에요.
제가 보기엔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한다 어딜 가야한다...
지금은 이거 따질 때가 아닌 것 같아요.
43. ...
'17.3.26 9:43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17.3.26 9:38 PM (125.179.xxx.241)
지금 홍삼, 대학 입학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 힘들다고 하는 말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신체적으로 자주 늘어져 있지는 않는지 잠이 늘지는 않았는지
표정이 없어지지는 않는지 식욕이 느는지 주는지 주시하시고
심각하다 싶으면 병원도 고려해보세요.
4수라니 정신적으로 지금 말이 아니게 괴로울 것이에요.
제가 보기엔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한다 어딜 가야한다...
지금은 이거 따질 때가 아닌 것 같아요.
누가 옆에서 스트레스 주지는 않았다고 해도 본인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본인만의 중압감에
짓눌려 있을 시기에요..
제 우울증 경험으로 봤을 때 주요 증상은
주로 누워 있거나, 기대어 있거나 기력이 없고 어떤 일에도 흥미가 없고
표정이 점점 없어지고 식욕이 줄어들고
더 심해지면 씻는다거나 방을 치운다거나 하는 것도 그만두는 상태로 가요.
옆에서 자꾸 대학 그런거 못 가도 되고 점수맞춰서 가도 되고, 대입 그렇게 큰 일 아니고
별 거 아니라고, 지금 그만둬도 괜찮다고 자꾸 말해주세요.
부모님이 네가 자진해서 한다며? 이번에 무조건 가야돼 이런 얘기 하면
아이가 안으로 상처를 숨겨서 곪으면 더 위험합니다.
44. ..
'17.3.26 9:43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지금 홍삼, 대학 입학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 힘들다고 하는 말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신체적으로 자주 늘어져 있지는 않는지 잠이 늘지는 않았는지
표정이 없어지지는 않는지 식욕이 느는지 주는지 주시하시고
심각하다 싶으면 병원도 고려해보세요.
4수라니 정신적으로 지금 말이 아니게 괴로울 것이에요.
제가 보기엔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한다 어딜 가야한다...
지금은 이거 따질 때가 아닌 것 같아요.
누가 옆에서 스트레스 주지는 않았다고 해도 본인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본인만의 중압감에
짓눌려 있을 시기에요..
제 우울증 경험으로 봤을 때 주요 증상은
주로 누워 있거나, 기대어 있거나 기력이 없고 어떤 일에도 흥미가 없고
표정이 점점 없어지고 식욕이 줄어들고
더 심해지면 씻는다거나 방을 치운다거나 하는 것도 그만두는 상태로 가요.
옆에서 자꾸 대학 그런거 못 가도 되고 점수맞춰서 가도 되고, 대입 그렇게 큰 일 아니고
별 거 아니라고, 지금 그만둬도 괜찮다고 자꾸 말해주세요.
부모님이 네가 자진해서 한다며? 이번에 무조건 가야돼 이런 얘기 하면
아이가 안으로 상처를 숨겨서 곪으면 더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