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택세입자구요 바로옆이 주인집입니다
저희집 거실창이 통창이고 베란다가없어서 바로 밖이에요
근데 그거실창 바로앞에 조그맣게 공간이 있는데 집주인이
여기다 뭐를 심었네요 주말에 나갔다왔더니 땅을 파서 작은
밭고랑을 만들어놓고 뭘심어 놨더라고요
그후부터 아침에 물을 준다고 몇번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집주인이 평일엔
직장을다녀서 신경안썼는데 오늘 쉬는날이라 계속왔다갔다 하면서
밭일을 하고 있네요 신경쓰여서 블라인드를 다 내리고 있어요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는데 저희남편은 집주인이랑 아는 사이인데
제가 너무 예민하대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아무리 아는사이라도 엄연히 돈내고 사는 내집앞인데 저렇게 하는건 세입자배려가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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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는데 집주인이 저희집앞에 텃밭을해요
세입진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7-03-25 17:57:59
IP : 121.185.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25 6:05 PM (124.49.xxx.100)이래서 아는 사이가 더 무섭 ㅠㅠ
2. 말도 안됨.
'17.3.25 6:09 PM (122.35.xxx.225)꽃을 심었다면 몰라도.
3. 님 입장도
'17.3.25 6:44 PM (119.149.xxx.132)황당할 것 같고, 집주인 입장도 이해는 가기도 하고요.
묘수가 필요할 것 같네요.
얘기는 좀 해보세요.4. 주말농장이다
'17.3.25 7:07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생각하고 잘 자라면 뜯어다 먹는다 하세요~~^^
저는 그런거 참 좋은데 텃밭이 읎어요 ㅜㅜ5. 원글
'17.3.25 7:18 PM (121.185.xxx.220)텃밭을 하든 뭘하든 상관없는데 그게 저희집앞이고 저희집안이 바로 보이는데 왔다갔다해서 신경이쓰이네요
6. 지나가다
'17.3.25 8:08 PM (211.46.xxx.42)님 집 구역내인가요? 그렇다면 남의 주거시설애 침범하는 거 아닌가요?
7. 거름만
'17.3.25 8:3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안주길 바래야죠.저는 시골 사는데 위아래 밭에 농사 짓는다고 거름 사다 뿌려 대는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창문 열기가 겁나요.
8. 원글
'17.3.25 8:37 PM (121.185.xxx.220)구역을 따진다면 저희집 바로 앞이니 저희집이라 할수 있을것 같아요 집주인집은 저희집 바로 옆이고요
9. ...
'17.3.25 8:46 PM (59.13.xxx.199)단독으로 이사간 아는 사람네는 울타리가 없어서 그 집이 맨 앞집인데 옆집 옆옆집 사람들이 그집 잔디밭을 밟고 지나간다고... 그래서 창문에 밖에서 안보이는 필름지를 붙였다네요. 한 번 알아보세요
10. 원글
'17.3.25 8:52 PM (121.185.xxx.220)오 그런 필름지가 있어요? 저도 한번찾아봐야겠네요 정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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