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인데요....
키우면서 정말 남자와 여자는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매일 느껴요
둘째가 딱 돌인데
아장아장 걸어다니면서 사고치고 돌아다니죠.. ㅋㅋㅋ
그런데 얘는 제가 조금이라도 싫은 표정을 지으면
딱~ 멈춰요. 세상에 신기방기..
제가 혼내거나 그런거 아니고 그냥 내버려두는데도
제 표정을 읽는다고 해야할까...
첫째 같았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다 뒤집어 놓았을 텐데ㅋㅋㅋㅋ
아들내미는 그때나 지금이나 에너지가 너무 넘치고
눈치도 없어요 ㅋㅋ 엄마가 싫어하거나 말거나
또 그런 천방지축 발랄함이 아들의 매력이긴 하죠.
암튼 이제 갓 돌된 딸내미가
엄마 표정 살피는 게 넘 신기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