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취재수첩] 박관천 인터뷰 '최순실 1위라 말한 이유는'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7-03-25 13:47:4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

최순실 게이트를 지켜보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 대통령 탄핵 인용 당일에도 함께 산에 올랐다. 저녁, 수락산 입구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그는 "이제는 국민께 말씀드릴 때가 됐다"고 했다. 그날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 눈물이 맺혔다.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된 것은 비선을 제대로 막지 못한 내 책임"이란 통한의 눈물이었다. 첫 방송 인터뷰는 그렇게  결정됐다. 

놀랍게도 '십상시 문건'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 마치 '국정농단 예언록'과도 같이. 문건에 등장한 이정현 홍보수석과 김덕중 국세청장은 실제로 교체됐다. '1위 최순실'은 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 주인공이 됐다. 문건 내용 중 실현되지 않은 건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뿐이다. 

'십상시 문건'은 모두 8개 버전이라 한다. 언론에 나온 것은 2014년 1월 6일 대통령에게 보고된 최종본. 초기 버전에는 최순실의 비중이 상당히 컸다는 게 박 전 경정의 설명이다. 

하지만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조응천 의원이 "최순실은 대통령의 역린"이라며 분량을 줄였다. 우선 정윤회와 문고리 3인방부터 막자고 순서를 정한 듯하다. 하지만 정작 청와대에서 쫓겨난 것은 조응천과 박관천이었다. 
.....................

그렇다면 십상시 문건은 어떤 이유로 작성됐으며,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은 무얼까. 생생한 증언과 취재진의 '십상시 X파일' 추적은 내일(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자세히 방송됩니다. 
IP : 14.39.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3.26 1:06 AM (180.67.xxx.177)

    고마와요
    내일 꼭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21 우체국 콜센터 면접보고왔어요.. 8 조마조마 2017/08/08 4,927
716420 공무원으로만 몰리는 현상을 잡으려면요 58 확실하게 2017/08/08 5,495
716419 "죽어도 못 보내" 여성 51시간 감금한 데이.. 6 샬랄라 2017/08/08 4,187
716418 인정상 잘해준 사람한테 배신당했어요 8 사람 2017/08/08 5,657
716417 방콕-파타야 와 괌 중 어디가 좋을까요? 16 2017/08/08 3,353
716416 페인트칠 망했는데 도와주세요ㅠ 2 똥손 2017/08/08 1,444
716415 뉴스에서 날씨 전할 때 카메라맨 노출 심한 여자들 훑는 거.. 4 기분나쁜거 .. 2017/08/08 1,693
716414 국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나 재밌네요. 7 꿀잼 2017/08/08 1,720
716413 순수의 비극을 다룬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19 tree1 2017/08/08 1,897
716412 오래써오던 핸드폰 번호 바꿀때요... 5 수박바 2017/08/08 1,335
716411 강아지 얘기 해볼래요 10 나두 2017/08/08 1,679
716410 교육쪽 분 계신가요? 저는 왜 공부하면 공부곡선이 3 조준 2017/08/08 975
716409 굵은 vs 가는 고춧가루 4 초보 2017/08/08 1,594
716408 열무 안 넣고 얼갈이배추만 넣어도 물김치 맛있게 되나요? 5 물김치 2017/08/08 1,308
716407 인천지역 신점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4 ㅜㅜ 2017/08/08 1,523
716406 날씨 너무 덥네요.. 2 닭발냠냠 2017/08/08 1,278
716405 사망환자 버린 병원장이요.. 3 하여간 2017/08/08 3,501
716404 이재영이 배구팬들한테 욕먹고 있는 이유 정리.txt 9 ........ 2017/08/08 3,288
716403 20개월 쌍둥이 남아 독박육아 or 어린이집 19 둥둥 2017/08/08 2,929
716402 코* 지갑을 선물 했는데요 17 여쭤볼게요 2017/08/08 4,958
716401 팔팔 끓인 국 뚜껑 열고 잔다?닫고 잔다? 18 궁금해요 2017/08/08 13,124
716400 중1 아이의 불성실함 나아질까요 5 ..... 2017/08/08 1,508
716399 아버지의 부재로 큰 딸의 경우... 6 .. 2017/08/08 1,613
716398 김광수 의원, 1년 전부터 여성 원룸 수시 출입…부부인줄 알았다.. 4 고딩맘 2017/08/08 2,594
716397 울 강아지가 저를 울리네요;; 14 ... 2017/08/08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