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가 조개도 아닌데, 다 벌어졌네요

[..]

어제 만두글 올린 사람입니다.

만두가 망해서리...

삶아서 얼려야 하는데(82검색해봤더니 그냥 얼린분도 있어서)

귀찮기도 하고

될대로 되라 싶어서

안삶고 얼렸더니

어라라?

오늘 봉지에 담으려고 보니

80프로 이상이 다 입을 빼꼼 벌리고 있네요 ㅠ.ㅠ

참.....안되도 안되도

이리 안될수가...ㅠ.ㅠ

그놈의 만두 끝까지 속을 썩이네요

[제목보고 빵^^]

만두피가 수축했나봅니다.
저는 한번쪄서 보관해요.
삶아보관하는게 더 좋은가요?

[원글]

아..삶는거하고 찌는거하고 개념이 별로 없어요
대부분 삶기 때문에...

찌는게 맞아요
쪄야하는데 안찌고 넣었다는......

[원글]

아..안그래도한번 물어볼려고 했는데
냉동이든(냉동은 더 안붙고)
냉장 만두피든 붙일때 잘 안붙어요.

뜨거운 물에 둘러 해도 안되고
이게 잘 붙는 방법 없을까요?

[아뜨리나]

시판 만두피는 잘 안붙어서 꼭꼭 눌러가며 붙여야해요
물 묻혀도 한쪽면만 발라서 꼭꼭 눌러가며 붙이세요
국수집이나 두부집 만두피가 좋은데....

저는 끓는물에 넣어서 동동 뜨면 건져서
물기제거하고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해요

[원글]

아...한쪽에만 물 붙여요?
뺑 돌아가며 물칠 했는데....

기냥 만두 사먹어야 하나보다.....

[속상해 마시고]

기냥 라면에 물 좀 많이 넣어서 스프 먼저 넣고 다 때려넣어요. 국물 맛 기막힙니다. 파도 팍팍 넣구요. 면은 당근 나중에. 끓을 때 식초 반 숟갈이나 정종 살짝 넣어서 더 끓이고 먹기 직전 후추 쳐주세요. 그 와중에 치즈도 얹어서 고춧가루 좀 뿌려주면 가족들이 고개를 처박고 먹습니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아무도 만두 터진 거 불평 안 해요.

[..]

아.. 원글님 제목일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그 영화!]

애마부인 부람났내. 오마주 씨리즈~~

만두부인 속터졌내.

자라총각 되집혔내.

[낮달]

ㅎㅎㅎ
칼국수에도 넣고 볶음밥도 하셔요
김치찌개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