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 낮잠 때 꾼 꿈이 너무 슬퍼서 진정이 안돼요
남친이 잠시 건물 내에 숨어있었어요
앞문에 부모님이 서계셔서
남친보고 뒷문가서 기다리라고 나 금방 따라간다고 말해주려는데 남친이 사라지고 없는거에요ㅜ
막 미친듯이 찾아헤매다 깨서 대성통곡했어요
실제로 저희 부모님 반대로 헤어진지 2주 됐어요ㅜ
너무 슬프고 가슴이 미어지네요ㅜㅜㅜㅜ
1. 풉
'17.3.25 12:16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그렇게 가슴이 미어지는데 왜 헤어졌어요?
부모님 반대도 극복 못하는 마마걸이면서 뭐가
슬퍼요.2. . .
'17.3.25 12:31 PM (183.100.xxx.42)첫댓글 못됐다
마음아픈 사람한테 그러고 싶어요??
맘 곱게써요
원글님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3. 꿈이
'17.3.25 12:37 PM (118.44.xxx.239)심리를 반영하기도 하죠
저도 현실과 관련된 꿈 많이 꿉니다
괴롭죠
그만큰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반증4. ....
'17.3.25 12:5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세상일이 계산대로는 안되요.
사랑도 그래요.
부모님 생각에 능력있는 남자한테 딸 시집보낸다고 계획해서 골라보내도 이혼하는 일이 가지가지 사유가 많아요.
현재의 상태가 좀 부족해도 부부가 힘 합쳐서 사랑하며 노력하다보면 부자되고 행복한 경우가 많아요.
고등학교만 나온 놈이라고 반대한 결혼 둘이 애낳고 부모 실망시키거나 각종 방법으로 사랑을 지켜낸 커플들 중에 지금은 큰 공장 사장 큰 농장주인 되고 수뱩억 부자된 커플도 여럿 있고 반대로 부잣집에 시집 보냈느데 남편과 그 형제들이 부모재산 다 탕진하고 폐인되고 거지보다 비참한 커플도 있으니 자식 결혼문제도 부모 희망대로는 안되는거죠. 그러니 사랑의 기적을 믿고 둘이 노력해서 행복하면 되는겁니다. 중요한 것은 재산 학벌 직업이 아니라 변치않는 진실한 사랑과 삶을 긍정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등의 총체적 인성이 중요합니다~~5. 댓글
'17.3.25 1:15 PM (116.127.xxx.26)항상 초치는 첫댓글이 항싱 대기 중인듯.
부모님 반대 이유 납득가시나요? 슬플때 확 슬픈게 나은거같아요. 시간 흐르면 잊혀집니다.6. ᆢ
'17.3.25 6:45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슬픈 꿈이기는 하지만 길몽이예요
남친이 사라졌다는건 남친일로 속섞을 일이 없고 통곡한ㅈ건 기쁜일이 생기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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