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로 키운 아이들은 결론도 최고인건가요?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7-03-25 10:18:39

요즘 보면..

그런생각도 들어요.

 

최고로 좋은 부모.

최고로 좋은 음식.

최고로 좋은 교육.

최고로 좋은 학교...

 

그런 아이들은 인생도 결혼도 다 성공적?인지..

 

IP : 125.191.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7.3.25 10:20 AM (121.162.xxx.1)

    맘이 답답하신가봐요,,,
    그런 공식없지만 확률 높죠
    특히 부모가 최고라면~!

  • 2. ...
    '17.3.25 10:22 AM (174.110.xxx.38)

    조윤선 보세요. 어릴적부터 엘리트 코스에 각종 과외에 최고의 길을 걷던 사람인데,
    지금 감옥에서 귤 먹고 저러고 있네요.

  • 3. ㅇㅇ
    '17.3.25 10:24 AM (49.142.xxx.18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최고로 키우고 최고로 해주고 끝까지 금수저로 빌딩 한채씩 물려줄수 있으면 애가 신통찮아도
    끝까지 잘살겠죠.

  • 4. ㅇㅇ
    '17.3.25 10:24 AM (1.232.xxx.25)

    남이 보면 다 갖췄는데 결혼은 안한다네요
    자기힘으로 혼자 산다고
    신데렐라 꿈이 전혀 없어요

  • 5. ..
    '17.3.25 10:25 AM (59.29.xxx.37)

    아이 기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독립적으로 자기주도적인 아이도 있고
    부모가 끌어다 앞에 잔뜩 갖다주어도 남퍼주기 바빠서 다 잃는 아이도
    있고요.. 아이는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것 같아요

  • 6. ef
    '17.3.25 10:25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인생은 변수가 많아서
    아무리 돈 많아도 뜻대로 안됩니다.
    특히 자식일은 더욱 그래요.

  • 7. 그러게요
    '17.3.25 10:27 AM (125.191.xxx.148)

    안그래도 방금 조윤선 보고..
    또 생각햇네요..
    근데 부유하고 다 가진사람들중에서도
    인성까지 다 갖춘사람은 ..신 이겟죠? ㅎ

  • 8. 정말 조윤선부모는
    '17.3.25 10:30 AM (124.49.xxx.61)

    무슨생각이 들까요.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렇게 잘나가던 딸이 한순간에...
    안종성 정호성도 그렇고

  • 9. ...
    '17.3.25 10:31 AM (122.32.xxx.151)

    딴지는 아니고 이런 분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최고로 좋다는게 뭐예요??? 기준이 없잖아요?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게 다른데. 세상 모든걸 줄세우기 관점으로 보는건가요?
    제일 비싼?? 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대답은 '아니요'구요
    그걸 아직도 모른다면 너무 사고가 일차원적이거나 평생 돈 때문에 너무 맺힌게 많거나

  • 10. 아무래도
    '17.3.25 10:37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꾸 조윤선 거론하시는분들 조윤선이 들으면
    웃어요..
    조윤선 이재용이 지금 구치소 잠깐 있다고 인생
    망했나요? 그저 몇달 살다 나오면 여전히 님들
    인생과 비교도 안되게 잘나가고 님들은 이재용을
    모시는 삼성에 자식 취직 시키려고 발 동동
    구를텐데 웬 어쭙잖은 동정심인지..

  • 11. meh
    '17.3.25 10:44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본전뽑을 생각으로 애 낳아 키우나요?
    내 책임이니 최선을 다하다 보니 최고를 선택하게 될 때도 있고,
    최고를 선택한게 최상의 결정이 아닐 때도 있고.

  • 12. 그런데
    '17.3.25 10:4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하는듯
    성공한 남자들 파보면 딴여자 없는 남자 얼마 없지 싶네요
    노소영도 그렇고 도도하게 살았어도
    그 부분은 어쩔수없이 덮고 사는 여자들 많겠죠.

  • 13. 인성최고
    '17.3.25 10:49 AM (220.122.xxx.4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최고인들 인성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허세가득한 부모 밑에서 이기적인 아이로 클 바에 공부못해도 인성좋은 아이가 나을듯

  • 14. 글쎄요 ㅎㅎㅎ
    '17.3.25 10:50 AM (59.6.xxx.151)

    최고 기준이 뭔지 몰라도
    자기 부모가 진심 좋은 부모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삶에서 아주 중요한 걸 가진 사람이죠

    근데 모든 걸 갖췄는데 신데렐라 끔이 왜 필요하죠?
    결혼도 잘 살기 위한 선택이지 신데렐라 삶이 내겐 잘 사는 방법이 아니야 하는 거죠
    전 옛날 사람에 해당하지만
    신데렐라 되고 싶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비난이 아니라 차라리 그 왕자의 입장이면 모를까 남이 날 선택해줘서 감사해야 하는 건 싫어합니다
    막상 결혼은 왕자급 아니고 귀족급 되는 남자랑 해서 무난하게 늙어가는 중이지만요

    이 글이나 댓글이나 다른 글들이나
    양성평등 외쳐도 여전히 자립은 피곤해서 싫다 는 1970년대 여전한듯요

  • 15. ..
    '17.3.25 10:52 AM (124.111.xxx.201)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한다} 는건 신포도에요. 왜 성공한 남자는 다 딴 여자가 있을거란 가정을 두는지.
    당사자들은 이런 말 들음 비웃죠.

  • 16. 아야어여오요
    '17.3.25 11:00 AM (121.124.xxx.207)

    인생은 아무도 모르죠.
    부모가 길을 안잡아주면 저기서 쓰레기도 나오니까요

  • 17.
    '17.3.25 11:08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내 상황에서 최고와 최선으로 키우면 될거 같아요.

    예를 들면, 가난한데 최고의 교육을 시켜 집안이 빚더미가 되는건 지양해야 하지만

    충분히 여유 있는데 굳이 안 해주는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물건을 뭐든지 최고로 해주는건 여유가 많아도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 18. 그런데
    '17.3.25 11:17 AM (60.245.xxx.183)

    최고로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들이라 생각하세요?

    전 저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이 1번이라 생각하는데요.

    귤만 먹는다는 사람 부모가 최고로 좋은 부모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제 주변만 보면...
    훌륭하게 잘 자란 사람들은 2,3,4의 결핍이 컸더라도 뒤에 좋은 부모가 있었어요.

    모두가 인격적으로 아주 성숙한 부모들을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단 거죠.

    그렇다고 내 못난 걸 부모 탓하란 얘긴 아니고요.

  • 19. 아 인격
    '17.3.25 11:35 AM (125.191.xxx.148)

    정말 돈으로도 살수 없죠..
    맞습니다..
    모름지기 성숙한 부모가 첫번쨰죠..!

  • 20. ...
    '17.3.25 11:42 AM (72.53.xxx.91)

    최고로 키웠다는게
    별로 잘사는편 아닌데 사교육에 올인하고
    이거저거 자질구레한거 많이 퍼부어준거는 최고가 아니구요
    진짜 말따마나 빌딩한채 물려주면 뭐가 어찌되도 잘살죠

  • 21. 그게
    '17.3.25 12:23 PM (118.43.xxx.123) - 삭제된댓글

    복불복 [福不福]이죠

    구치소에있는 조윤선
    잘나가는 나경원

  • 22. ㅎㅏ하
    '17.3.25 1:46 PM (175.223.xxx.46)

    최고로 공부잘하고 ..안암동대학 나온 저도

    지금전업주부에요

    이러려고 결혼,출산을 했는지

  • 23. 자기 기질대로
    '17.3.25 3:59 PM (119.194.xxx.144)

    그렇게 키워도 자기 성격대로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744 40대 후반 이상 상고 졸업하고 현업에 계신분들 어깨 괜찮으세요.. 12 봄날은온다 2017/08/09 2,595
716743 사회복지사들 월급은 정말 박하네요 4 2017/08/09 4,521
716742 드디어 더위 다 갔나봐요 57 살만하다 2017/08/09 18,353
716741 친구가 물놀이를 가자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 2017/08/09 1,383
716740 개나 강아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고양이와 비교해서 9 개와 고양이.. 2017/08/09 1,759
716739 압수수색 당한 삼성 일가의 대저택, 집에 얽힌 추악한 이야기들-.. 5 고딩맘 2017/08/09 2,908
716738 아파트 매매 잔금 전에 집을 한번 더 본다면... 5 집순이 2017/08/09 2,110
716737 법륜스님 비정규직 SNS 베스트 반응 외 기타등등 1 ... 2017/08/09 1,001
716736 지금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이든 해달라는 직업군 진짜많대요 34 ㅡ.ㅡ 2017/08/09 2,961
716735 역발상 정책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님 7 역발상 2017/08/09 1,461
716734 왜 선보러 나가면 괜찮은 남자는 없을까요? 25 ... 2017/08/09 13,673
716733 자랑글 아니고요, 정말 별로인분이 번호물어보면 너무나 불쾌합니다.. 5 노노 2017/08/09 1,059
716732 버럭병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적응하고 사세요? 25 버럭병 2017/08/09 4,736
716731 속옷 a컵 제일 편한 브랜드 6 ,, 2017/08/09 2,179
716730 40대 고졸의 아줌마인데요 영어학습지로 시작한는거 어떨가요? 11 .. 2017/08/09 4,851
716729 갱년기증상이 너무 심해요 6 질문 2017/08/09 3,762
716728 청포묵(동부묵) 말려서 청포묵 말랭.. 2017/08/09 640
716727 나의 집바닥청소의 최종 종결ㅋㅋ 8 ㅎㅎ 2017/08/09 5,823
716726 베토벤 7번 교향곡 아시는 분 14 ... 2017/08/09 1,119
716725 직원들한테 존대말 하시나요 5 2017/08/09 1,077
716724 요즘 미국 서부 LA 랑 라스베가스 날씨가 어떤가요 6 여행객 2017/08/09 1,110
716723 YTN 복직 노종면, 기회되면 천안함 사건에 매달려보고 싶다 9 고딩맘 2017/08/09 876
716722 평형 주차 혼자연습해도 할만한가요 3 2017/08/09 1,738
716721 세상에 기간제교사 무기계약직이라니 이런 말도안되는일이 45 ㅁㅊ 2017/08/09 6,384
716720 쇼핑몰준비중인데 벌써 주문이..ㅋㅋㅋ 12 -- 2017/08/09 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