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로 키운 아이들은 결론도 최고인건가요?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7-03-25 10:18:39

요즘 보면..

그런생각도 들어요.

 

최고로 좋은 부모.

최고로 좋은 음식.

최고로 좋은 교육.

최고로 좋은 학교...

 

그런 아이들은 인생도 결혼도 다 성공적?인지..

 

IP : 125.191.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7.3.25 10:20 AM (121.162.xxx.1)

    맘이 답답하신가봐요,,,
    그런 공식없지만 확률 높죠
    특히 부모가 최고라면~!

  • 2. ...
    '17.3.25 10:22 AM (174.110.xxx.38)

    조윤선 보세요. 어릴적부터 엘리트 코스에 각종 과외에 최고의 길을 걷던 사람인데,
    지금 감옥에서 귤 먹고 저러고 있네요.

  • 3. ㅇㅇ
    '17.3.25 10:24 AM (49.142.xxx.18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최고로 키우고 최고로 해주고 끝까지 금수저로 빌딩 한채씩 물려줄수 있으면 애가 신통찮아도
    끝까지 잘살겠죠.

  • 4. ㅇㅇ
    '17.3.25 10:24 AM (1.232.xxx.25)

    남이 보면 다 갖췄는데 결혼은 안한다네요
    자기힘으로 혼자 산다고
    신데렐라 꿈이 전혀 없어요

  • 5. ..
    '17.3.25 10:25 AM (59.29.xxx.37)

    아이 기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독립적으로 자기주도적인 아이도 있고
    부모가 끌어다 앞에 잔뜩 갖다주어도 남퍼주기 바빠서 다 잃는 아이도
    있고요.. 아이는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것 같아요

  • 6. ef
    '17.3.25 10:25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인생은 변수가 많아서
    아무리 돈 많아도 뜻대로 안됩니다.
    특히 자식일은 더욱 그래요.

  • 7. 그러게요
    '17.3.25 10:27 AM (125.191.xxx.148)

    안그래도 방금 조윤선 보고..
    또 생각햇네요..
    근데 부유하고 다 가진사람들중에서도
    인성까지 다 갖춘사람은 ..신 이겟죠? ㅎ

  • 8. 정말 조윤선부모는
    '17.3.25 10:30 AM (124.49.xxx.61)

    무슨생각이 들까요.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렇게 잘나가던 딸이 한순간에...
    안종성 정호성도 그렇고

  • 9. ...
    '17.3.25 10:31 AM (122.32.xxx.151)

    딴지는 아니고 이런 분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최고로 좋다는게 뭐예요??? 기준이 없잖아요?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게 다른데. 세상 모든걸 줄세우기 관점으로 보는건가요?
    제일 비싼?? 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대답은 '아니요'구요
    그걸 아직도 모른다면 너무 사고가 일차원적이거나 평생 돈 때문에 너무 맺힌게 많거나

  • 10. 아무래도
    '17.3.25 10:37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꾸 조윤선 거론하시는분들 조윤선이 들으면
    웃어요..
    조윤선 이재용이 지금 구치소 잠깐 있다고 인생
    망했나요? 그저 몇달 살다 나오면 여전히 님들
    인생과 비교도 안되게 잘나가고 님들은 이재용을
    모시는 삼성에 자식 취직 시키려고 발 동동
    구를텐데 웬 어쭙잖은 동정심인지..

  • 11. meh
    '17.3.25 10:44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본전뽑을 생각으로 애 낳아 키우나요?
    내 책임이니 최선을 다하다 보니 최고를 선택하게 될 때도 있고,
    최고를 선택한게 최상의 결정이 아닐 때도 있고.

  • 12. 그런데
    '17.3.25 10:4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하는듯
    성공한 남자들 파보면 딴여자 없는 남자 얼마 없지 싶네요
    노소영도 그렇고 도도하게 살았어도
    그 부분은 어쩔수없이 덮고 사는 여자들 많겠죠.

  • 13. 인성최고
    '17.3.25 10:49 AM (220.122.xxx.4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최고인들 인성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허세가득한 부모 밑에서 이기적인 아이로 클 바에 공부못해도 인성좋은 아이가 나을듯

  • 14. 글쎄요 ㅎㅎㅎ
    '17.3.25 10:50 AM (59.6.xxx.151)

    최고 기준이 뭔지 몰라도
    자기 부모가 진심 좋은 부모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삶에서 아주 중요한 걸 가진 사람이죠

    근데 모든 걸 갖췄는데 신데렐라 끔이 왜 필요하죠?
    결혼도 잘 살기 위한 선택이지 신데렐라 삶이 내겐 잘 사는 방법이 아니야 하는 거죠
    전 옛날 사람에 해당하지만
    신데렐라 되고 싶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비난이 아니라 차라리 그 왕자의 입장이면 모를까 남이 날 선택해줘서 감사해야 하는 건 싫어합니다
    막상 결혼은 왕자급 아니고 귀족급 되는 남자랑 해서 무난하게 늙어가는 중이지만요

    이 글이나 댓글이나 다른 글들이나
    양성평등 외쳐도 여전히 자립은 피곤해서 싫다 는 1970년대 여전한듯요

  • 15. ..
    '17.3.25 10:52 AM (124.111.xxx.201)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한다} 는건 신포도에요. 왜 성공한 남자는 다 딴 여자가 있을거란 가정을 두는지.
    당사자들은 이런 말 들음 비웃죠.

  • 16. 아야어여오요
    '17.3.25 11:00 AM (121.124.xxx.207)

    인생은 아무도 모르죠.
    부모가 길을 안잡아주면 저기서 쓰레기도 나오니까요

  • 17.
    '17.3.25 11:08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내 상황에서 최고와 최선으로 키우면 될거 같아요.

    예를 들면, 가난한데 최고의 교육을 시켜 집안이 빚더미가 되는건 지양해야 하지만

    충분히 여유 있는데 굳이 안 해주는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물건을 뭐든지 최고로 해주는건 여유가 많아도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 18. 그런데
    '17.3.25 11:17 AM (60.245.xxx.183)

    최고로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들이라 생각하세요?

    전 저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이 1번이라 생각하는데요.

    귤만 먹는다는 사람 부모가 최고로 좋은 부모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제 주변만 보면...
    훌륭하게 잘 자란 사람들은 2,3,4의 결핍이 컸더라도 뒤에 좋은 부모가 있었어요.

    모두가 인격적으로 아주 성숙한 부모들을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단 거죠.

    그렇다고 내 못난 걸 부모 탓하란 얘긴 아니고요.

  • 19. 아 인격
    '17.3.25 11:35 AM (125.191.xxx.148)

    정말 돈으로도 살수 없죠..
    맞습니다..
    모름지기 성숙한 부모가 첫번쨰죠..!

  • 20. ...
    '17.3.25 11:42 AM (72.53.xxx.91)

    최고로 키웠다는게
    별로 잘사는편 아닌데 사교육에 올인하고
    이거저거 자질구레한거 많이 퍼부어준거는 최고가 아니구요
    진짜 말따마나 빌딩한채 물려주면 뭐가 어찌되도 잘살죠

  • 21. 그게
    '17.3.25 12:23 PM (118.43.xxx.123) - 삭제된댓글

    복불복 [福不福]이죠

    구치소에있는 조윤선
    잘나가는 나경원

  • 22. ㅎㅏ하
    '17.3.25 1:46 PM (175.223.xxx.46)

    최고로 공부잘하고 ..안암동대학 나온 저도

    지금전업주부에요

    이러려고 결혼,출산을 했는지

  • 23. 자기 기질대로
    '17.3.25 3:59 PM (119.194.xxx.144)

    그렇게 키워도 자기 성격대로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190 82 하다보면 딩동 소리가 나요 1 ㅇㅇ 2017/04/30 735
681189 이해찬 "일주일 사이에 뒤집어질 수도 있다" 16 v3개표기 2017/04/30 3,718
681188 나이가 어린데 00엄마라고 계속 부르는 거 35 제목없음 2017/04/30 3,778
681187 혹시 런던에서 재외국민 투표 하신 분 계세요?(급질문) 8 ??? 2017/04/30 660
681186 자이툰부대에서 가슴에 달았던 태극기.. 4 감동 2017/04/30 902
681185 글 읽다보면갑자기 Play.edu.com으로 자꾸 들어가져요 4 바리러스 2017/04/30 774
681184 강남스탈 성형 얼굴은 아무나 다 나오는건가요? 7 dfg 2017/04/30 3,948
681183 자녀들 중에 악기 하시는 분들 3 .. 2017/04/30 1,251
681182 광주유세에 온 성소수자 단체.jpg 11 ㅇㅇ 2017/04/30 3,232
681181 남들에겐 다정한데 남편에겐 그러지 못하는 이유 5 2017/04/30 2,338
681180 제가 사람을 알아보는데 능하다는데... 6 ㅡㅡ 2017/04/30 2,348
681179 노무현이 미국에 바친 것에 비하면 사드는 껌값 28 노무현의 친.. 2017/04/30 2,282
681178 권순욱 기자 페북, [다시 말하지만, 어대문은 없다] 12 v3개표기 2017/04/30 1,684
681177 커피잔 2세트 6만원 비싼가요? 3 ㅇㅈ 2017/04/30 1,955
681176 가양동 아파트는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2 ..... 2017/04/30 1,561
681175 안철수는 대대로 금수저네요..처가집도 엄청 부자이고 57 ... 2017/04/30 15,791
681174 위기의 종합병원, 뭐가 진짜 문제인 걸까요? 8 플래닛 2017/04/30 1,657
681173 이유없이 짜증나고 조급해지는데 마그네슘이 좋대서요 6 .... 2017/04/30 3,542
681172 병신 머저리 같이 기껏 감옥 보냈다가 사면은 왜 하는 거죠? 5 @@ 2017/04/30 1,220
681171 붙박이장 미닫이와 여닫이 선택고민요. 2 iidasa.. 2017/04/30 1,568
681170 한글파일 인쇄가 안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2 비옴집중 2017/04/30 624
681169 피해자만 부각되는 성범죄? 플래닛 2017/04/30 420
681168 문재인 오늘 광주 호남 접수 했네요 7 바다 여행 2017/04/30 1,514
681167 남편은 자기가 집안일 잘한다고 착각해요 21 .... 2017/04/30 3,786
681166 그알 마지막 장면 시그널 대사 너무 슬퍼요. 16 깊은슬픔 2017/04/30 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