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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로 키운 아이들은 결론도 최고인건가요?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7-03-25 10:18:39

요즘 보면..

그런생각도 들어요.

 

최고로 좋은 부모.

최고로 좋은 음식.

최고로 좋은 교육.

최고로 좋은 학교...

 

그런 아이들은 인생도 결혼도 다 성공적?인지..

 

IP : 125.191.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7.3.25 10:20 AM (121.162.xxx.1)

    맘이 답답하신가봐요,,,
    그런 공식없지만 확률 높죠
    특히 부모가 최고라면~!

  • 2. ...
    '17.3.25 10:22 AM (174.110.xxx.38)

    조윤선 보세요. 어릴적부터 엘리트 코스에 각종 과외에 최고의 길을 걷던 사람인데,
    지금 감옥에서 귤 먹고 저러고 있네요.

  • 3. ㅇㅇ
    '17.3.25 10:24 AM (49.142.xxx.18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최고로 키우고 최고로 해주고 끝까지 금수저로 빌딩 한채씩 물려줄수 있으면 애가 신통찮아도
    끝까지 잘살겠죠.

  • 4. ㅇㅇ
    '17.3.25 10:24 AM (1.232.xxx.25)

    남이 보면 다 갖췄는데 결혼은 안한다네요
    자기힘으로 혼자 산다고
    신데렐라 꿈이 전혀 없어요

  • 5. ..
    '17.3.25 10:25 AM (59.29.xxx.37)

    아이 기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독립적으로 자기주도적인 아이도 있고
    부모가 끌어다 앞에 잔뜩 갖다주어도 남퍼주기 바빠서 다 잃는 아이도
    있고요.. 아이는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것 같아요

  • 6. ef
    '17.3.25 10:25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인생은 변수가 많아서
    아무리 돈 많아도 뜻대로 안됩니다.
    특히 자식일은 더욱 그래요.

  • 7. 그러게요
    '17.3.25 10:27 AM (125.191.xxx.148)

    안그래도 방금 조윤선 보고..
    또 생각햇네요..
    근데 부유하고 다 가진사람들중에서도
    인성까지 다 갖춘사람은 ..신 이겟죠? ㅎ

  • 8. 정말 조윤선부모는
    '17.3.25 10:30 AM (124.49.xxx.61)

    무슨생각이 들까요.

    얼마나 허무할까요. 그렇게 잘나가던 딸이 한순간에...
    안종성 정호성도 그렇고

  • 9. ...
    '17.3.25 10:31 AM (122.32.xxx.151)

    딴지는 아니고 이런 분들은 이해가 안가는게...
    최고로 좋다는게 뭐예요??? 기준이 없잖아요? 사람마다 좋다고 느끼는게 다른데. 세상 모든걸 줄세우기 관점으로 보는건가요?
    제일 비싼?? 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대답은 '아니요'구요
    그걸 아직도 모른다면 너무 사고가 일차원적이거나 평생 돈 때문에 너무 맺힌게 많거나

  • 10. 아무래도
    '17.3.25 10:37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꾸 조윤선 거론하시는분들 조윤선이 들으면
    웃어요..
    조윤선 이재용이 지금 구치소 잠깐 있다고 인생
    망했나요? 그저 몇달 살다 나오면 여전히 님들
    인생과 비교도 안되게 잘나가고 님들은 이재용을
    모시는 삼성에 자식 취직 시키려고 발 동동
    구를텐데 웬 어쭙잖은 동정심인지..

  • 11. meh
    '17.3.25 10:44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본전뽑을 생각으로 애 낳아 키우나요?
    내 책임이니 최선을 다하다 보니 최고를 선택하게 될 때도 있고,
    최고를 선택한게 최상의 결정이 아닐 때도 있고.

  • 12. 그런데
    '17.3.25 10:4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하는듯
    성공한 남자들 파보면 딴여자 없는 남자 얼마 없지 싶네요
    노소영도 그렇고 도도하게 살았어도
    그 부분은 어쩔수없이 덮고 사는 여자들 많겠죠.

  • 13. 인성최고
    '17.3.25 10:49 AM (220.122.xxx.4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최고인들 인성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허세가득한 부모 밑에서 이기적인 아이로 클 바에 공부못해도 인성좋은 아이가 나을듯

  • 14. 글쎄요 ㅎㅎㅎ
    '17.3.25 10:50 AM (59.6.xxx.151)

    최고 기준이 뭔지 몰라도
    자기 부모가 진심 좋은 부모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삶에서 아주 중요한 걸 가진 사람이죠

    근데 모든 걸 갖췄는데 신데렐라 끔이 왜 필요하죠?
    결혼도 잘 살기 위한 선택이지 신데렐라 삶이 내겐 잘 사는 방법이 아니야 하는 거죠
    전 옛날 사람에 해당하지만
    신데렐라 되고 싶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비난이 아니라 차라리 그 왕자의 입장이면 모를까 남이 날 선택해줘서 감사해야 하는 건 싫어합니다
    막상 결혼은 왕자급 아니고 귀족급 되는 남자랑 해서 무난하게 늙어가는 중이지만요

    이 글이나 댓글이나 다른 글들이나
    양성평등 외쳐도 여전히 자립은 피곤해서 싫다 는 1970년대 여전한듯요

  • 15. ..
    '17.3.25 10:52 AM (124.111.xxx.201)

    {저렇게 큰 여자들 대부분 성공한 인생 살지만
    남편은 어느정도 공용이다 생각하고 살아야한다} 는건 신포도에요. 왜 성공한 남자는 다 딴 여자가 있을거란 가정을 두는지.
    당사자들은 이런 말 들음 비웃죠.

  • 16. 아야어여오요
    '17.3.25 11:00 AM (121.124.xxx.207)

    인생은 아무도 모르죠.
    부모가 길을 안잡아주면 저기서 쓰레기도 나오니까요

  • 17.
    '17.3.25 11:08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내 상황에서 최고와 최선으로 키우면 될거 같아요.

    예를 들면, 가난한데 최고의 교육을 시켜 집안이 빚더미가 되는건 지양해야 하지만

    충분히 여유 있는데 굳이 안 해주는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물건을 뭐든지 최고로 해주는건 여유가 많아도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 18. 그런데
    '17.3.25 11:17 AM (60.245.xxx.183)

    최고로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들이라 생각하세요?

    전 저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이 1번이라 생각하는데요.

    귤만 먹는다는 사람 부모가 최고로 좋은 부모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제 주변만 보면...
    훌륭하게 잘 자란 사람들은 2,3,4의 결핍이 컸더라도 뒤에 좋은 부모가 있었어요.

    모두가 인격적으로 아주 성숙한 부모들을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단 거죠.

    그렇다고 내 못난 걸 부모 탓하란 얘긴 아니고요.

  • 19. 아 인격
    '17.3.25 11:35 AM (125.191.xxx.148)

    정말 돈으로도 살수 없죠..
    맞습니다..
    모름지기 성숙한 부모가 첫번쨰죠..!

  • 20. ...
    '17.3.25 11:42 AM (72.53.xxx.91)

    최고로 키웠다는게
    별로 잘사는편 아닌데 사교육에 올인하고
    이거저거 자질구레한거 많이 퍼부어준거는 최고가 아니구요
    진짜 말따마나 빌딩한채 물려주면 뭐가 어찌되도 잘살죠

  • 21. 그게
    '17.3.25 12:23 PM (118.43.xxx.123) - 삭제된댓글

    복불복 [福不福]이죠

    구치소에있는 조윤선
    잘나가는 나경원

  • 22. ㅎㅏ하
    '17.3.25 1:46 PM (175.223.xxx.46)

    최고로 공부잘하고 ..안암동대학 나온 저도

    지금전업주부에요

    이러려고 결혼,출산을 했는지

  • 23. 자기 기질대로
    '17.3.25 3:59 PM (119.194.xxx.144)

    그렇게 키워도 자기 성격대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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