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들 성인 아들 앞에서 옷 벗으시나요?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두번 다녀봤는데
남편 앞에서 웃옷 훌렁훌렁 벗으시더라구요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아하고
본인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을때 순식간이기는 하지만 어머니 앞에서 잽싸게 갈아입어요
저희 엄마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고
그래서인지 저도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이상했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요
어떤가요?
1. 0000
'17.3.24 10:27 PM (116.33.xxx.68)들어본적도없는 일이네오
충격!!2. 이상해요
'17.3.24 10:30 PM (61.255.xxx.158)전 아들(고1)있지만
아들 앞에서 옷 벗거나, 갈아입거나
생리대 달라거나, 목욕하고 알몸으로 나온다는 여자들(아들가진 엄마들)
제정신 아니라고 봐요..
위에 열거한 것들은
주변에서 들은것들이에요.
저 엄마들은 성교육도 되고....이런 관점에서 하는것 같은데
다른 아들엄마들 욕먹이는 짓이예요. 정말 무식하고...으아....이상해. 불결해3. 모친이
'17.3.24 10:31 PM (58.143.xxx.20)그렇게 길들였네요.
아들집착 성적으로도 있으신가?
여튼 이상하요.4. 고1
'17.3.24 10:31 PM (211.244.xxx.154)둘째가 샤워후에 팬티바람으로 욕실에서 방까지는 갑니다.
저는 뭐 덜 걸친채로 애들 앞에 서는 법 없고요.
다만 표 안나는 티 골라입고 노브라 상태이긴 합니다.5. 아휴
'17.3.24 10:32 PM (39.7.xxx.65) - 삭제된댓글유치원생 아들 앞에서도 안 합니다.
미쳤....6. ....
'17.3.24 10:36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미친 ..
7. 그러니까
'17.3.24 10:38 PM (114.204.xxx.4)며느님도 시모님 앞에 있는데 그러신다는 거예요??
8. ...
'17.3.24 10:40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오래전에 80다된 시골노인인 시어머니가 한번 그런적 있긴한데 ..
다들 안그래요
딸 앞에서도 목욕탕 빼곤 벗은거 보이기 싫어요 나이들어 ....이쁜몸이 아니라9. 우리도 그래요
'17.3.24 10:4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연세가 많은분들은 그렇게 하더군요
시어머님 89인데 여름되면 우리가 있어도
흰 모시적삼 열어제끼고 있어요..가슴이 다 나오게
그때가 50대 중반이었는데 자식들은 아무렇지않게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데
처음에는 뭐저런 사람이 다있나 싶어 고개 돌렸는데
10년쯤 지난후 노골적으로 말했어요
단추좀 잠그시라고..남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하니
내집에서 옷도 마음대로 못하냐고 버럭 하시더군요
그럼 우리 가고나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우리남편도 결혼하고 처음 같이살때 자기엄마 있는데도
아무렇지않게 팬티 갈아입더군요10. ㅇㅇ
'17.3.24 10:46 PM (49.142.xxx.181)딸하고 같이 대중탕은 갈지언정 또 집에선 성인 딸앞에서조차 옷 안갈아입게되더라고요.
아들은 더더욱이겠죠..
남편하고도 성생활은 해도 대놓고 옷갈아입고 그렇겐 안합니다.11. ㅇㅇ
'17.3.24 11:04 PM (49.142.xxx.181)아버지가 결혼한 딸앞에서 훌러덩 훌러덩 벗고 딸은 아버지앞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하면 말이 된다고 보세요?
12. 보라
'17.3.24 11:05 PM (125.177.xxx.163)헐 절대 네버
저희 엄마도 아부지도 이성자녀앞에서 그런 추태는 부리신 적이 없어요13. 오메
'17.3.24 11:32 PM (121.170.xxx.195) - 삭제된댓글딸들 앞에서도 안합니다.
예전에 결혼했더니, 남편이 팬티를 시어머니 앞에서 갈아 입길래 놀래서 뭐라 했어요.
그 후로 조심하더구만요.
남자들은 교육하는대로 따라합니다.
그 시어머니...우습네요.
ㅆㄴ 집안인가요?14. 있어요
'17.3.24 11:56 PM (58.230.xxx.101)울시어머님
평소에 시댁에 가도.. 아들며느리 앞에서 .. 윗속옷도 갈아입으시던데..전 충격이었습니다.
주무실땐.. 바지 안입으시고 주무시고..
가끔 낮잠은 아들 옆에 누워 주무심.
사위 있는데서도.. 팬티만 입고 자려고 눕는걸 시누가 다행히..뭐라 해서.. 바지 입고 주무심.
전 이래저래 충격에 이해도 안됩니다.
솔직히 더 심한 내용도 있지만.. 정말 ㅅㄴ 의 집안에
시집왔구나 싶습니다.15. 음
'17.3.25 12:08 AM (125.186.xxx.41)하 저희집은 더해요
시어머니 브라도 안하고 아들앞에서 티 갈아입고
누워서 손주한테 할미 찌찌 먹으라고 티 걷어올리는 장난하는데 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내가 왜 이런 무식한 집안에 시집왔을까요 ㅠ16. 보라
'17.3.25 12:13 AM (219.254.xxx.151)애들어릴때도그래본적없어요 남편앞에서도훌렁훌렁안벗습니다 옷갈아입는모습을안보여줘요
17. .....
'17.3.25 12:43 AM (175.113.xxx.212)전 지금은 군대 다녀오고 대학생 아들 둘이지만
여태껏 애들 앞에서 훌렁 훌렁 벗고 옷 갈아입은적 없어요.18. ~~
'17.3.25 12:58 AM (1.238.xxx.44)울 시어머니 몇년전에 시조카 어릴때 자기 가슴을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며 자기 젖 먹어보라 했었어요. 그것도 아들 며느리 다 있는데서.. 진짜 지금 생각해도 토나오네요. 미친 노망난 시모..아 진짜 무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