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 만들었는데, 맛이 없었어요 ㅠ.ㅠ
1. ...
'17.3.24 10:22 PM (221.151.xxx.109)라면 끓일 때 몇개씩 넣어드세요
2. ...
'17.3.24 10:23 PM (121.142.xxx.38)재료넣은거 다 적어보세요.
3. 흠...
'17.3.24 10:24 PM (110.11.xxx.74)그 어렵다는 만두 맛없게 만들기를 해내셨다니...심심한 위로 받으시고,
어디서 망쳤는지 진단할 수 있게 만든 방법을 써주세요.
그리고, 망친 만두도 기름 둘러 튀겨 초간장에 찍으면 뭐 어찌 구제가 되지 않을까요?4. 원글
'17.3.24 10:25 PM (61.255.xxx.158)저 뒤에 보면 만두가 대문에 간게 있었거든요
그거보고...
돼지고기. 소고기 간거
김치 , 당면
쪽파(쪽파를 넣으면 안됐으려나요?) 요렇게 넣었어요5. 일단
'17.3.24 10:25 PM (125.141.xxx.235)기름 두르고 튀기거나 구워보세요.
기름 들어가면 웬만하면 다 맛있음.6. ㅇㅇ
'17.3.24 10:25 PM (39.118.xxx.159)어맛! 저도 오늘 만두했는뎅..
일단 김치가 맛있어야 성공확률이 높고
둘째, 간이 맞아야 맛있게 느껴지고
세째, 참기름, 설탕(좋진 않지만 무시못해요. 조미료 역할), 마늘, 생강(돼지비린내 잡기)의 힘이라고 봐요.7. 원글
'17.3.24 10:25 PM (61.255.xxx.158)ㅋㅋㅋㅋㅋㅋㅋ
그어렵다는......
ㅋㅋㅋ
한참 해석했네요....ㅠ.ㅠ.8. ㅡㅡ
'17.3.24 10:26 PM (110.14.xxx.148) - 삭제된댓글김치 청양고추 넣어야 맛납니다
9. ㅇ
'17.3.24 10:26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집만두가 맛 없기가 참 힘든건데요.
예전에 설날 만두 3천개 빚는다는 님의 시댁 레시피 정도면 모를까요.
자~ 레시피를 풀어 보세요.
교정해 드립니다. ^^10. ㅡㅡ
'17.3.24 10:26 PM (110.14.xxx.148)청양고추 부추 넣으세요
11. ㄹㄹㄹㄹ
'17.3.24 10:26 PM (121.160.xxx.148)간은 어떻게 햇어요??만두가 맛없기 힘든데............싱거워서요??????
12. 글씨
'17.3.24 10:26 PM (173.68.xxx.202)맛있는 소스 찍어드세요.. 아주 매운 타바스코 소스나,,,아님 김치찌게에 넣어서 드시던지
13. ㅁㅁ
'17.3.24 10:27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설탕도 들어가야하고
기름진 고기에 짠맛도..
근데 야채가 적게 들가고 당면은 별 맛이 없는데..14. 원글
'17.3.24 10:27 PM (61.255.xxx.158)아들말이
간이 안맞고
만두피에서 밀가루 냄새가 났고(냉장 만두피였는데, 심하게 나더라구요.저도)
고기에서 쉰듯한 냄새도...(고기를 안익히고 소를 만들었는데..)
에고고....뭐 총체적 부실이라.
수정도 불가할듯...15. ㅡㅡ
'17.3.24 10:28 PM (110.14.xxx.148)청양고추 다져서 매콤하게만해도 맛있게 먹어요 ㅋ
16. 간이
'17.3.24 10:30 PM (191.187.xxx.67)간이 제일 중요해요. 식당음식이 맛있는건 간이 쎄서예요.
집만두 만들때 속에 간을 좀 해야해요. 생각보다 피가 맛을 싱겁게 해요. 그리고 고기와 김치(야채)의 비율이 중요해요. 고기가 너무 많으면 뻑뻑해져요. 고기 간할때도 후추,생강등으로 잡내 잡아야하구요.17. .속재료가
'17.3.24 10:31 PM (121.142.xxx.38)진짜 저거 다예요.
뭔가 많이 안들어갔어요.
성의를 조금만 더 보이게하시지 ㅋ
소소한 자질구레한 재료.양념들이 들어갈건 들어가줘야 맛이 납니다18. 음
'17.3.24 10:31 PM (191.187.xxx.67)청양고추간장찍어서 드세요^^
19. ㅇ
'17.3.24 10:33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1. 만두피는 냉동도 상관 없어요.
사 와서 냉장실에 팩째 하룻밤 엎어 놓으시면 됩니다.
2. 고기는 돼지고기만 하는게 더 맛있어요.
다진대파, 다진마늘, 생강즙, 소금, 후추 넣고 치대세요.
익히지 않고 날것 상태로 하는게 육즙이 남아 있어 좋아요.
3. 김치가 맛이 없는 거라면, 다져서 볶으세요.20. ...
'17.3.24 10:35 PM (118.43.xxx.104)숙주, 부추, 두부, 참기름...
젤 중요한건 소금이요.
간이 젤 중요해요, 담엔 소 만드시고 만두 하나 샘플로 쪄서 맛 보고 빚으심이.....
만두가 생각보다 간이 좀 세야 되더군요21. 원글
'17.3.24 10:35 PM (61.255.xxx.158)에고고........댓글 더 안주셔도 될거 같아요.
다른 레시피 적어놓은거 있어서(예전엔 그걸로 했거든요)
다시 시도해야하는데....
너무 실패해서...엄두가 안날듯 ㅋㅋㅋㅋ22. ㅇ
'17.3.24 10:36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1. 만두피는 냉동도 상관 없어요.
사 와서 냉장실에 팩째 하룻밤 엎어 놓으시면 됩니다.
2. 고기는 돼지고기만 하는게 더 맛있어요.
다진대파, 다진마늘, 생강즙, 소금, 후추 넣고 치대세요.
익히지 않고 날것 상태로 하는게 육즙이 남아 있어 좋아요.
3. 김치가 맛이 없는 거라면, 다져서 볶으세요.
4. 숙주 데쳐서 꾹꾹 물기 짜서 다져넣고,
두부도 물기 빼서 곱게 으깨서 넣어요.23. 숙주냄새와 쉰내가 비슷해요
'17.3.24 10:36 PM (175.194.xxx.96)숙주가 들어가면 쫌 그런 냄새가 나기도 해요. 제가 내일 만두레시피 올려드릴게요.
24. 원글
'17.3.24 10:38 PM (61.255.xxx.158)ㅋㅋ 넵 감사해요
제목에 만두 라고 적어주세요
숙주는 아예 안들어갔ㄴㄴ데
돼지고기 소고기 둘을 같이 섞었는데..냄새가 나더라구요...
하여간 간고기는 믿을수가 없어서....25. 두부가 빠졌네요
'17.3.24 10:39 PM (36.39.xxx.218)고기가 너무 많아도 맛이 없어요. 그리고 일단 속이 만들어지면 조금 떼어서 미리 익혀 맛을 보세요. 전자 렌지에 잠깐 돌려 익히면 편해요. 식용유와 참기름도 넉넉히 넣어야 부드럽고요. 간은 소금과 간장을 반반씩.
26. 흠...
'17.3.24 10:40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재료가 뭐 저 정도여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재료 퀄러티가 별로네요, 냄새가 난다고 하시니.
주저앉지말고 다시 시도하세요!
그리고 쪽파보다는 대파가 더 맛있어요.
간 맞출때 집간장 살짝 넣어도 좋아요.
망친 만두는 모짜렐라랑 토마토 소스 왕창 넣고 라쟈냐 굽듯하면
냄새가 좀 가려지지 않을까요? 후추 왕창 뿌리구요.27. . . .
'17.3.24 11:31 PM (211.36.xxx.59)속파내서 계란이랑 전분 쌀가루 되는대로 섞어서 빈대떡 부쳐드세요
28. 왕만두
'17.3.24 11:33 PM (182.211.xxx.112)고기에 미리 밑간을 해두셔야 그나마 잡내가 없어져요..매실엑기스 있으심 조금 넣구요..만두는 간이 중요한데...그리고 저는 파를 넣을때도 파기름 내어서 사용하고.양파도 넣을때 기름에 갈색 나기전까지 달달 볶아서 넣어줍니다.그럼 설탕양도 줄어요.. 이렇게만 넣어도 만두맛이 틀려져요..만두 음식점 해본 아줌마 입니다.
29. 각각의 재료들 다 간하시고
'17.3.24 11:52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들기름이나 참기름도 넉넉히
전 돼지고기 간것만써요
소고기는 익히면 좀퍽퍽해질거 같은데요
그리고 부추
팁아닌 팁이라면 자연@@서 파는 맛내기가루 투여 ㅎㅎ
울엄마보면 다시다 ㅎㅎ
실패확률 확 적어져요 ㅎㅎ30. ..
'17.3.25 12:28 AM (175.198.xxx.157)ㅋㅋㅋ 조언 그만 해도 된다는 댓글 웃겨요 ㅋㅋㅋㅋ
재료는 그만하면 된것 같고, 소금 후추 참기름 파 마늘 듬뿍 넣어야돼요.31. ,,,,,
'17.3.25 4:07 AM (148.74.xxx.15)저도 만두 매번 망치다가 고기 익히고 재료 익혀서 간마춰 만두피만 생거로 한뒤엔 맛있다
소리
들었어요32. ㅎㅎ
'17.3.25 11:26 AM (122.46.xxx.25) - 삭제된댓글그 어렵다는 만두 맛없게 만들기 ㅋㅋㅋㅋㅋ
원글님 난감함이 여기까지 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7328 | 직장에서 경위서 써 보거나 아는 분 1 | 슈가봉봉 | 2017/07/11 | 661 |
707327 | 요즘 바나나 왜 이리 쉽게 무르나요? 8 | ... | 2017/07/11 | 2,619 |
707326 | 내 고양이는 무릎담요 21 | 냐옹냐옹냐옹.. | 2017/07/11 | 2,278 |
707325 | 어제 읽었던 연속극 얘기 4 | ㅋ | 2017/07/11 | 957 |
707324 | 에어컨 청소하고나서 전원이 나가요 5 | 콩 | 2017/07/11 | 1,455 |
707323 | 벽걸이 에어컨 제습기능에는 7 | 에어컨 | 2017/07/11 | 2,466 |
707322 | 추억의 지분이 어느정도길래 2 | ㅇㅇ | 2017/07/11 | 958 |
707321 | 국정원, "북한 ICBM 기술..아직 확보못했다.. | ICBM | 2017/07/11 | 449 |
707320 | 오늘부터 열대야 인가요? 4 | ??? | 2017/07/11 | 2,218 |
707319 | 새로산 서랍장 냄새 빼는법 알려주세요 ㅠ 8 | 에효 ㅜ | 2017/07/11 | 2,894 |
707318 | 도대체 수건을 몇번이나 쓰시는건지.. 25 | ... | 2017/07/11 | 6,483 |
707317 | 인사동 깔끔한 백반집 추천부탁드려요 5 | ㅠㅠ | 2017/07/11 | 2,121 |
707316 | 스물두살 딸을 무릎에 앉히고 안아주고 싶고 18 | ᆢ | 2017/07/11 | 10,031 |
707315 | 본인이 직접 해명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K양 | 2017/07/11 | 820 |
707314 | 고딩 아들 문자 '밥 먹으러 옴. OㅅO' 무슨 뜻일까요? 26 | 의미 | 2017/07/11 | 24,564 |
707313 | 거봉 참 달아요 1 | 레드 | 2017/07/11 | 803 |
707312 | 치즈떡볶이에 들어가는 치즈는? 4 | 어떤걸로 | 2017/07/11 | 1,393 |
707311 | 많이 먹는 BJ들 약먹는건가요? 3 | ㅇ | 2017/07/11 | 3,115 |
707310 | 글라스락이 산산조각 났어요 12 | 놀란가슴 | 2017/07/11 | 6,280 |
707309 | 땀 많이 흘리는 분들 계신가요? 4 | 여름에 | 2017/07/11 | 1,300 |
707308 | 전기요금 올 해는 ? 3 | 똘똘이맘 | 2017/07/11 | 1,345 |
707307 | 오늘도 많이 덥네요 이거보시고 한번 웃고가세요 2 | 누리심쿵 | 2017/07/11 | 855 |
707306 | 베란다 비 들이치는것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 8 | 장마 | 2017/07/11 | 3,465 |
707305 | 미용실 그만둔 미용사 선생님 어떻게 찾아요? 4 | Dldirl.. | 2017/07/11 | 2,879 |
707304 | 7살 아이 독박육아 직장맘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 늦는건 4 | 저도질문 | 2017/07/11 |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