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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박근혜의 말..

....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7-03-24 21:03:51
제가 준비했던 전문직 시험..
5년만에 끝내 실패하고..
한 동네 학원에 학원 강사로
취직했을때 새겼던 말이랑
똑같아서 놀랬어요..
그때 학원에서 첫날 보내고나서
펑펑 울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
지금은 공부방 직접 차려서
잘 살고 있어요..
학생이 갈수록 줄어서 전망은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당장 지금은 괜찮네요..
물론 그때 전문직 시험에 합격한 친구들하곤
아직도 못 만나요.
제 자격지심 때문이기도 하고
그 친구들도 선뜻 상처가 될까봐 연락하지 못하는
느낌같기도하구요..

IP : 163.15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네
    '17.3.24 9:06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별걸 다 동병상련

  • 2.
    '17.3.24 9:10 PM (119.64.xxx.147)

    악 ㅋㅋㅋㅋㅋ 하필 박그네랑

  • 3. 문땡
    '17.3.24 9:14 PM (154.127.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박근혜의 말..
    ------------------

    더 이상 보톡스론 버티기 힘들어
    쭈그렁 할머니로 살겠다. 아마 이 의미였을거여요 ㅠㅠ

  • 4. 아이고
    '17.3.24 9:25 PM (122.128.xxx.140)

    박근혜의 말에 무슨 그렇게 대단한 의미를 부여들 하시나.
    그냥 대통령 자리에서 쫓겨났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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