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성격이 예민하셨어요
그래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그날 밤에 잠을 못주무셨구요
그러더니 이게 연세 더 드시니 아주 만성이 되셨나봐요
요즘은 아주 못주무신다 그러고
원래 노인들 연세 있으면 잘 못주무시긴 하는데
본인은 그게 굉장한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수면제 처방 받아 보라고 해도 내성 생긴다고 겁난다고 하시는데
이미 연세요 70이시고...
혹시 불면증으로 수면제 처방 받아 드시는분들 게세요?
괜찮을까요
엄마가 성격이 예민하셨어요
그래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그날 밤에 잠을 못주무셨구요
그러더니 이게 연세 더 드시니 아주 만성이 되셨나봐요
요즘은 아주 못주무신다 그러고
원래 노인들 연세 있으면 잘 못주무시긴 하는데
본인은 그게 굉장한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수면제 처방 받아 보라고 해도 내성 생긴다고 겁난다고 하시는데
이미 연세요 70이시고...
혹시 불면증으로 수면제 처방 받아 드시는분들 게세요?
괜찮을까요
뭐하시나요?......
낮에는 활동적이시라 뭐 배우러도 다니시고 집안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암튼 가만히 계시지는 않으세요 낮잠은 자면 큰일 나는줄 아시고요
불면의 원인을 살펴봐야 합니다.
결과가 불면으로 나타나는 거여요.
신경정신과 모시고 가 보세요.
저희 엄마 83세세요. 두 달 전 신경정신과 같이 가 치매검사하니
초기에다 우울증이 있어 약 지금 드시고 계세요.
잠도 잘 주무시고 예민한 부분 많이 완화되어 한결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먹어도
리듬이 흐트러진대요
자야할때
일어나야할때가 막 엉망이 된다고
나이먹어서 그런약 먹으면 더더더 안좋을거 같아요.
아..실은 얼마전 치매초기판정 받으셨어요...
그래서 더 우울하신듯 하구요
아직 치매올 나이는 아닌듯 한데..너무 예민해서 저런거 아닌가 싶네요..
고고님 그럼 치매를 신경정신과에서 진단 받으신건가요?
저희 엄마는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받으셨다는데
다음에 약 타러 가실때 그런 얘기 하면 약을 좀 처방해주실까요
집안에 딸이 저 하나고 다 아들인데
아들들은 오진일꺼라고 하면서 신경도 안쓰네요
몇시간전에 먹어두면
밤에 잘 주무세요
저희 친정엄마도 처방 받아서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드시는데 괜찮아요
전 잠을 못자서 엄마거 한개
얻어서 먹었었는데
자도 잔게 아니라 그후론 안먹었는데
엄마는 만족하세요
수면제 복용의 부작용보다 불면으로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큽니다.
오죽하면 잠을 안 재우는 고문까지 다 있었을 정도니까요.
수면제를 드셔 본 적이 없으며 엄마의 단골내과에 가서 서카딘을 처방 받으시라 하세요.
서카딘은 멜라토닌의 상품명입니다.
멜라토닌에 대해서는 검색해보세요.
제가 불면증 때문에 멜라토닌을 1년 넘게 복용한 적이 있는 부작용 없이 깨끗하게 잠이 들고 깼습니다.
멜라토닌도 장기복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멜라토닌만으로는 더이상 잠이 안오지만 내성이 생긴다고 해서 다른 부작용이 있는건 아니니까 일단 그렇게라도 드시라고 하세요.
다음 신경과 진료 가실때 얘기하고 처방 받으세요
수면 유도제도 있어요
수면제와 차이는 모르겠어요
지인의 신경정신과 가서 진단 받았어요.
그 원장님 왈 " 뇌영양제 첨에 나왔을 때 긴가민가하면서 어머니 드시게 했는데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10년을 거뜬하게 지내신다.
노인들 치매 치료약 먹고 안 먹고 엄청 차이 난다"
엄마와 같이 생활하고 있어 약 먹기 전, 먹은 후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치매 초기이면 "뇌영양제" 종류 처방해 줍니다.
그리고 항우울증 관련 약으로 잠을 유도하여 수면제 안드셔도 됩니다.
수면제는 신경정신과에서 바로 처방 안해요.
우울증이 있어 잠을 못자는 거나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 등
원인을 찾아 항우울, 항불안 등의 약으로 잠을 자게하고
그래도 못 자면 수면제는 따로 줍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본인이 알아서 먹게 합니다.
이게 바른 처방 형태입니다.
원글님, 치매초기 진단 말씀하시고 어머니 상담 받게 해보세요.
저의 어머니가 상담 받을 때 첫 마디가 "나는 젤 행복한 노인이어요"
그 말 듣고 나중에 원장님이 엄마 우울증 있다고.
정말 행복한 사람은 그런 말 안하거든요.
엄마 스스로 인정하셨어요. 우울증 있어 혼자 많이 울었다고.
지금 약 먹고 스스로 좋아지는 거 느끼시니 제가 약 드시라고 말 안해도
잘 챙겨 드세요.
신경정신과 가면 어르신들 엄청 많아요
먹어본 경험입니다. 내과에서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 처방해 주어서요. 반알씩 먹는데 잠이 잘 와요. 4년째 복용했는데 여전히 반알 먹고 자요. 엄마도 종종 이걸 먹어요. 바로 자고 오래 안 자고 편해요. 의사도 몸에 지장이 없다고 해요, 그러나 평은 안 좋죠. 저도 중독에 대한 불안으로 요즘은 멜라토닌을 먹어요. 멜라토닌은 건강보조제인데 우리나라는 안 팔아요. 검색해보면 가끔 중고나라에서 파니까 사보세요. 남대문수입상가에도 판대요. 주변에 스틸녹스 먹던 사람들이 멜라토닌으로 바꾸던데. 일단 신경정신과나 내과 가면 해결해주실 거예요. 불면은 진짜 고통이에요
그냥 수면제 마시고 정신과를 한번 가보심이 어떨지 저희어머도 노인성 우울증으로 한동안 불면증등이 왔었어요.
수면제 복용의 부작용보다 불면으로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큽니다. 22222222222
그게님 댓글에 다 동감합니다.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스틸녹스나 다른 수면제 먹으면 그 다음날 생활하기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서카딘 받아서 먹고 있는데 거기에 고연령에게 권하는 수면제 이렇게 씌여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이게 보험이 안되서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비쌉니다.
저도 불면증으로 수면제처방받아먹었는데 먹고 자긴하는데 자고나서 너무 몽롱하고 힘들어서 약 끊었어요
수면제 복용의 부작용보다 불면으로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큽니다 33333
불면의 고통과 부작용보다는 수면제 복용하심이~~~
내과가면 무조건 수면제를 줍니다
수면제로는 근본적 치료가 안되구요 중간 어느분 말씀처럼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를 가보세요
항우울제를 사용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 수면제를 줍니다만 일단 불면의 원인을 찾고 고쳐든 조절하든 해야합니다
예민하신분들이 많이 그렇구요 병원에도 많이들 가십니다
울엄마 친구들중에 수면제 없이 잠드는 사람 별로 없다고..
단체로 놀러가면 다들 약먹구 주무신다던데요.
전 그 얘기 듣고 노화현상중에 불면증도 있나 햇네요.
아마 지병이 있거나 몸이 아픈 분들이 더 못주무시는 거 같아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올해 내나이가 69세인데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그나이 노인들은 잠을 못자서 약안먹고는 않돼요
그리고 노인이 불면증으로 잠못자면 치매가 빨리와요 치매가 잇다면 치매가 더빨리 진행된데요
낮에 아파트 계단오르기라도하면 잠은 잘와요 관절이 망가진사람들은 안되지만 그래도 운동이 답이예요
노인 불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