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재밌으셨어요?

ㅇㅇ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7-03-24 14:18:27

제가 일본애니를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해서 일본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거든요

몇년전에 처음으로 친구들하고 동경을 갔었는데

그냥 우리나라 같은 느낌???

명동 간거 같고...

그냥 시큰둥 하고 별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때 갑자기 가게 된거라 준비가 적어 그랬나 보다 했는데 그냥 그랬어요

그러다 작년에 온천여행 패키지로 갔었는데

이것도 재미 없고..그냥 노천온천 좋았던 것만 기억나요

이것도 패키지로 간거라 재미가 없나 ...

뭔가 아쉬워요

그렇게 기대했던 일본여행인데

한국하고 별 차이 없는 느낌???

맛집 투어 한다고하던데

생각해 보니

전 도꾜 갔을때는 배탈이심해서 먹을것도 잘 못먹었던거 같고

온천여행 갔을때는 그냥 맛이 없더라고요

이번에 한번더 가볼까 하거든요

이번은 그냥 혼자 자유여행으로 갈까 하는데

오사카 쪽 많이 가던데

오사카랑 교토쪽 가면 재밌을까여?

아님 그냥 대만쪽으로 갈가요

5월 연휴 되기전 4월 말쯤 갈까 하는데

지금 준비해도 갈수는 있을까요 그때부터 붐비려나요

IP : 220.78.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4 2:20 PM (61.101.xxx.88)

    그런 경우엔 다른 곳 추천요. 더 지루할듯요

  • 2. 저랑똑같네요
    '17.3.24 2:28 PM (112.187.xxx.148)

    이미지 메이킹도 잘해서 음식도 다 맛있을꺼 같았는데, 짜기만 했네요.
    물론 맛있는것도 있긴 있었어요 빵같은건 맛나더라구요

    전 도쿄가 딱 그랬는데, 오사카는 재미졌어요.
    근데 또 후쿠오카는 잼 없었구요

  • 3. 000
    '17.3.24 2:38 PM (121.131.xxx.109)

    일본은 방사능때문에 여성이라면 안각는게 좋지 않겠어요?

    저 남쪽의 섬이라면 몰라도
    오사카 교토 ... 계절이 좋으면 괜찮을것 같지만
    전 한번 갔다오고나서 뼈가 계속 아파서 ..
    그 이후론 일본 여행 가는 사람에게 먹을것 조심하라고 합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다른 나라 갈것 같네요.
    님이 여행에 무엇을 중시하는지 잘 모르겟지만..

  • 4. 환상도 있고 더 젊었을때도
    '17.3.24 2:40 PM (124.49.xxx.151)

    시큰둥했던 나라에 왜 재미있을 때까지 가시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5. ㄹㄹ
    '17.3.24 2:40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저..일본 방사능 관련 댓글은 달지 말아주실래요
    뼈가 아픈건 못느꼈구요
    그냥 평생 소원이 뭔가 재밌는 일본 여행이었는데 그걸 못해서 그런가 자꾸 미련이 남아서 그래요
    전 유럽이나 그런데는 별 관심이 없구요

  • 6. ㅇㅇ
    '17.3.24 2:42 PM (220.78.xxx.36)

    일본은 지금도 가고 싶어요
    그런데 자꾸 미련이 남는게 첫번째 여행은 너무 준비없이 가고 배탈이 심해서 즐기지를 못했어요
    두번째는 패키지에 가족여행이어서 가족들 신경쓰느라 더 그랬던거 같구요
    그냥 미련이 남는거 있잖아요
    동경하던 나라니 뭔가 내가 놓친게 있나...미련이 남는거요
    그래서 그런가 봐요
    사람들이 다 님 생각대로만 사나요
    이해 안가는 것도 많아요

  • 7. 여여
    '17.3.24 3:04 PM (223.62.xxx.148)

    북해도는 어떠세요
    전 작년에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일본은 이상하게 가고싶더라구요
    그나라 정치는 싫고 방사능도 싫지만요

  • 8. 쇼핑
    '17.3.24 3:07 PM (121.167.xxx.242)

    엔화가 내려서 쇼핑하기 좋던데요...일본문화 문외한이라 문화쪽은 전혀 모르겠고...음식도 가격 대비 괜찮고요. 뭐 좀 좋은 것은 비씨지만 오사카 같은 데는 뱅기표가 싸서 그런지 진짜 관광객 득실..교토가 한적하니 좋았는데 구석구석 다니면 좋은 데 있을 듯. 관광지는 어디나 비슷해서요..

  • 9. 아..
    '17.3.24 3:08 PM (220.78.xxx.36)

    여여님
    안그래도 훗카이도 한번 가보고 싶긴 했어요
    그런데 북해도는 대중교통으로 관광 하기가 좀 어렵다고 하던데
    님은 어찌 다니셨나요

  • 10. 글쎄요~
    '17.3.24 3:20 PM (125.152.xxx.189)

    전 도쿄도 좋았고, 후쿠오카도 좋았던 사람이라 오사카도 당연 좋았어요.
    근데 이미 도쿄도 별로, 후쿠오카도 별로 였다면 오사카도 그닥일거 같네요.
    오사카는 많이 번잡하고, 교토가 조용하고 좋긴합니다.

  • 11. loveahm
    '17.3.24 4:43 PM (1.220.xxx.157)

    저도 도쿄는 서울같아서 별로 였지만 오사카랑 교토는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 12. ㅇㅇㅇ
    '17.3.24 5:56 PM (77.99.xxx.126)

    방사능이 여자에게만 영향있음? ㅋㅋ가지가지 하네
    불임됐다는 도시전설엔 남자가 없네 남자 몸뚱이는 로봇인가?
    아님 방사능도 남녀 차별함? ㅋㅋ

  • 13. 대만도
    '17.3.24 8:57 PM (219.254.xxx.151)

    일본분위기에요 두번의여행이별로였다면 님하고는안맞는겁니다

  • 14.
    '17.3.25 11:47 AM (60.245.xxx.183)

    방사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우몹시엄청 나쁩니다.

    저도 일본 매력없어요.
    뭐 좀 색깔만 예쁜 플라스틱 사탕 먹는 것 같은?

    이젠 좀 멀리 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760 수신 안철수, 발신 이유미 "두렵다. 죽고 싶은 심정&.. 13 간재비 2017/07/01 4,841
703759 열쌍중 몇쌍의 부부가 사이가 안좋을까요. 13 슬프다 2017/07/01 3,977
703758 아따~오늘 우라지게 후텁지근 하네요~ 5 찜통이다 2017/07/01 1,411
703757 올해 대딩1된 아이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14 ㄴ ㅃ 2017/07/01 6,780
703756 파리바게트 하드 넘 다네요 ㅠ .. 2017/07/01 585
703755 택배기사가 기분나쁘고 무서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해야해요 17 택배기사 2017/07/01 4,950
703754 삼철이처럼 아닌사람은 스스로 좀 물러납시다!!! 8 ^^ 2017/07/01 1,005
703753 나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니 최선을 다해보는 거다 고딩맘 2017/07/01 596
703752 모든사람과 잘 지내야한다는 강박관념.. 2 냉커피 2017/07/01 1,710
703751 혹시 명품 중고거래 가능한 까페 아실까요? 4 문의 2017/07/01 1,068
703750 카톡 이름에 색깔하트? 이모티콘 어떻게 넣어요 5 ㅁ ㅇ 2017/07/01 7,126
703749 참전용사 추모로 칭찬받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기 싫었던 오마이뉴스.. 28 ㅇㅇ 2017/07/01 2,856
703748 美서 전통 누빔옷 칭찬받은 김정숙 여사, 선뜻 벗어 선물 11 ㅇㅇㅇ 2017/07/01 4,786
703747 김정숙여사와 503 한복샷 10 . . . 2017/07/01 7,011
703746 로맨스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이건 어때요? 5 와우 2017/07/01 2,203
703745 펌)펜스 부통령 부인과 오찬 회동 김정숙 여사 메이컵 관련 소식.. 9 이게 외교지.. 2017/07/01 3,387
703744 액취증 수술병원 정보부탁드려요 5 고민맘 2017/07/01 1,698
703743 올리브오일 추천이요 15 dhfflq.. 2017/07/01 6,999
703742 여사님 옷이 궁금합니다. ... 2017/07/01 663
703741 샌들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legost.. 2017/07/01 460
703740 자녀들 시험기간에는 아침밥 좀 더 신경써서 차려주시나요? 11 질문 2017/07/01 2,984
703739 어보 환수 성공! 67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8 고딩맘 2017/07/01 960
703738 트럼프, 한국산 기레기들에게 격노 5 ㅇㅇ 2017/07/01 1,266
703737 효리 가슴 보고 수술 포기했어요. 55 고민중 2017/07/01 57,734
703736 피클 국물 재활용 되나용? 3 시네류 2017/07/01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