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카톡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몸은 함들고 애들도 잘안풀리고 신랑은 맨날 회사일로 늦고 ㅠㅠ
곧 좋은날 오겠죠?? 새벽마다 애 깨우느라 잠 부족하고 해서 힘든지
ㅎㅎ
1. ....
'17.3.24 2:18 PM (112.220.xxx.102)신부님 힘내세요...
2. ....
'17.3.24 2:19 PM (1.227.xxx.251)토닥토닥....저도 재수생엄마, 전 다음주 백내장수술해요....엄마랑 카톡하시고 부러워요...울 엄마는 하늘에서 보고계실지...
3. 토닥토닥 힘내세요
'17.3.24 2:20 PM (203.247.xxx.210)50대 저는
엄마께 애기하면서 울어본(기대어본) 경험이 없어서
부럽기도하고
제 아이가 저에게 그러는 게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4. ㅡㅡ
'17.3.24 2:20 PM (220.78.xxx.36)비문증..저는 28살때 생겼어요
의사가 시력이 안좋으면 이른 나이에도 생길수 있다고..
ㅋ큰병원 갔는데 치료법 없다고 그냥 잊고 살라고
그냥 잊고사는데...저는
전 좀 심해요 많아요 벌레도
님도 속상해 하지 말고 그냥 잊고 사세요5. ..
'17.3.24 2:25 PM (218.38.xxx.74)에구 금새 댓글들이 울엄마도 받아줄줄 잘 모르는 엄마에요 구래서 통화를 잘안해요 말로 하면 상처받으니 ㅎㅎ.
백내장 수술 잘되시기를 바라고 비문증 일찍 생기신분 우리 눈 앞으로도 이상없겠죠? ^^6. ..
'17.3.24 2:27 PM (124.111.xxx.201)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고 엄마가 팔십대 되시니
이젠 엄마는 내가 기댈 대상이 아니고
돌봐야 할 아가가 되어갑니다.
얘기도 들어주고 수족도 챙겨줘야하는...7. ㅗㅜㅜㅜ
'17.3.24 2:45 PM (220.78.xxx.36)네 저 지금은 41살인데 벌레가 몇개 더 생기긴 한거 같은데 딱히 이상은 없어요
그런데 요즘은 비문증 치료도 있나요?
저때는 딱히 치료법도 없다고 그냥 잊고 살라고만 했거든요 치료 받으시니 좀 덜하세요?
아...저 아직 노안도 안왔고 잘 살고 있어요
비문증으로 걱정은 안하고 살아요8. 힘내요..
'17.3.24 2:45 PM (124.49.xxx.61)지나고보면 암것도아닐수도잇을거에요..
살아보니 그러잖아요
.아마애학교땜에맘이 울적하신가보네여9. ㅗㅜㅜㅜ
'17.3.24 2:46 PM (220.78.xxx.36)아..이어서 대신 그때 의사가
갑자기 눈앞이 번쩍 하는 증상이 생기면 지체 없어 병원에 가라고는 했어요
각막에 이상이 생긴거라고요
그런데 10년이상 그런일은 없었네요10. ..
'17.3.24 2:52 PM (218.38.xxx.74)치료로 간게 아니라 한달전에 처음 생긴거라 그냥 확인차 갔었답니다.
이른 폐경되고 나서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졌어요 ㅠㅠ 지금 46인데 43세에 폐경됬거든요 쩝...11. ..
'17.3.24 2:53 PM (218.38.xxx.74)힘내요 님 위로 감사드려요 ~~
12. ..
'17.3.24 2:55 PM (218.38.xxx.74)의사도 걍 노화니 그냥 두라고 조심할것도 없다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