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안에 배식챙겨주던 주방아주머니들도 계셨겠죠?

문득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7-03-24 13:26:06

세월호 이야길 하면서 너무 많은 학생 아이들의 사망으로

세월호 아이들 이야기만 너무 많이 한거 같은데

세월호엔 아이들말고도 선생님 일반인도 계셨죠

그리고 세월호 안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승무원 박지영씨 사무장 양대홍씨를 비롯해서

수학여행 온 아이들과 레크레이션을 했던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밥을 배식했던 주방 아주머니들도 계셨을껍니다

문득 그분들이 같이 떠올라서요

다함께 생각하고 추모했음 좋겠어요

304명의 생명은 어느 누구하나 고귀하지 않은분이 없습니다

수학여행 온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어주고 배식해주며 도왔을 그분들을 문득 떠올리니

누군가의 어머니셨을텐데 싶어서..마음이 ㅠㅠ

세월호 아픔을 다 어찌하리오..




IP : 118.32.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4 1:3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목숨에 경중이 어딨겠어요.
    뭐 교통사고 나셔서 황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사고사로 사망하는 분들도 계시자만 때로는 억울한
    의문사도 있지만..
    그런 사건 사고는 쉽게 잊혀지고 지나치면서도 세월호에 온 나라 모든국민이 쇠망치로 후드려 맞은듯한 충격을 받은 이유가
    어린 학생들이 한두명도 아닌 몇백명였고, 그것도 수학여행을 가는 중이였어서죠.
    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고 아쉽고 슬픈겁니다.

  • 2. ㅇㅇ
    '17.3.24 1:31 PM (49.142.xxx.181)

    목숨에 경중이 어딨겠어요.
    뭐 교통사고 나셔서 황망하게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사고사로 사망하는 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억울한
    의문사도 있지만..
    그런 사건 사고는 쉽게 잊혀지고 지나치면서도 세월호에 온 나라 모든국민이 쇠망치로 후드려 맞은듯한 충격을 받은 이유가
    어린 학생들이 한두명도 아닌 몇백명였고, 그것도 수학여행을 가는 중이였어서죠.
    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고 아쉽고 슬픈겁니다.

  • 3. 쓸개코
    '17.3.24 1:35 PM (222.101.xxx.218)

    미귀가자분들이 있어 그분들을 잊고 있었어요..;
    일반 승객, 직원분들 모두 귀한 목숨임은 마찬가지죠.
    어느 팟캐스트였나는 모르겠는데.. 미귀가자가 9명이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에 차를 실을때 차에 탑승한 채로 가기도 하다고 하네요.
    자주 왔다갔다 하는 승객들은 승객명단에 기록안하고 대충 다니기도 한다고..

  • 4. 당연히
    '17.3.24 1:3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다같이 기억합니다.
    세월호! 하면 희생되신 분들 모두 다 기억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힘드셨을까
    너무너무 마음아프고 아픕니다.

  • 5. 저도 그 생각했어요.
    '17.3.24 2:0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인양돼 선체수색할 때 유해가 더 수습되면 그야말로 뒤집어지는 거 잖아요?
    그래서 저것들이 자꾸 뭔가를 감추려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 6. 9명이상으로 추측되는게
    '17.3.24 5:42 PM (122.37.xxx.51)

    아기도 있다는 학생의 동영상도 있었고
    탑승할때 이름 안올린......못올린 사람도 적지않을거같거든요..
    당시
    지금도 수많은 승객을 다 확인못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057 재산가지고 차별하는 친정부모님 27 허참. 2017/07/19 8,901
710056 요즘 정기예금이율이 그나마 나은 곳 어딜까요? 10 Earth 2017/07/19 3,264
710055 생각이 너무 많은 성격 6 어케 2017/07/19 2,561
710054 하이라이트 라면물 끓을때까지 10분이 넘는데요 11 ... 2017/07/19 9,588
710053 혹시 플라잉요가 하시는 분? 멍 때문에 고민입니다. 4 플라잉요가 2017/07/19 2,919
710052 자동차 취등록세 얼마나 들까요? 2 나는야 2017/07/19 785
710051 불타는청춘 정말 더럽네요 14 2017/07/19 24,604
710050 김현 대리기사폭행사건,청와대공작임을 직감했다 6 ㅇㅇ 2017/07/19 1,244
710049 중학교 학생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경우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6 우울증 2017/07/19 1,081
710048 고딩 애 지각 좀 못하게 할 수 없을까요? 7 하,,, 2017/07/19 1,331
710047 사타구니쪽에 쥐젖이 있는데 피부과를 가야하나요? 6 궁금 2017/07/19 4,671
710046 치과를 종합병원으로 가 보려고 해요 2 조기 2017/07/19 796
710045 수박을 동글동글하게 잘라내려면 5 화채 만들때.. 2017/07/19 1,243
710044 영어가 단기간에 가장빨리 7 ㅇㅇ 2017/07/19 2,050
710043 지금 실내온도 몇도세요? 25 폭염 2017/07/19 3,327
710042 제가아는여자 20대때부터 해외여행시작해서 40중반까지 끝내고 결.. 44 더워 2017/07/19 22,510
710041 초저학년 영어공부 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3 영어공부 2017/07/19 1,102
710040 한국 코스트코에 토니로마스 베이비백립 파나요? 2 코스트코 2017/07/19 1,088
710039 오늘부터 폭염 시작인가봐요 ㅜㅜ 8 훅훅 2017/07/19 2,911
710038 SRT 예매 취소 된 표. 발권하는 방법 있을까요 1 Ds 2017/07/19 1,183
710037 서민한테 폭탄으로 전가하고 기업봐주는 전기세 고치려나요? 4 전기세 2017/07/19 757
710036 고양이를 안으려 하면 할퀴어요. 18 질문 2017/07/19 2,926
710035 대상포진 대상포진 2017/07/19 1,058
710034 아침에 미숫가루용 곡식들을 방앗간에 9 달라진건가요.. 2017/07/19 1,524
710033 은행에 오천만원 예금해주는건 실적에 별도움안되죠? 3 ㅣㅣㅣ 2017/07/19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