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아파서 왠만한 약은 안들어요.
몸이 차구요.
그런데 술이 체질인지, 술마시면 몸도 안아프고 기분도
나아져요.
농촌에서는 술한잔 점심에 마시고 일하고,
노가다 하는 분들 술먹고 일하는거 보면
분명 뭔가 힘든 일해도 안힘든??
몸이 안아픈? 그런 진통효과가 있고한 것 같은데
술도 적당히 먹으면 약이겠죠?
약주라는 말이 있듯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이 정말 약의 효과가 있고 진통제 역할을 하나요?
약주한잔 하세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7-03-24 10:43:57
IP : 223.6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통
'17.3.24 10:44 AM (121.155.xxx.170)진통이라기보다는 마취효과가 있는거 아닌가요?
조금씩 마시면 나쁘진 않지만, 여자들이 알콜중독 되기 더 쉽다니 조심하세요.2. 조금씩만 드세요.
'17.3.24 10:49 AM (122.40.xxx.85)조절이 안되니 문제지요. 사케나 정종 뎁혀서 한잔씩 먹으니 좋더군요.
한잔이 두잔이 되서 문제.
설탕이 안들어간 준마이 사케 한잔정도 뎁혀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잠도 잘오긴하더군요.3. ..
'17.3.24 10:59 AM (211.176.xxx.46)알코올이라는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니까 진통 효과 있겠죠.
전쟁 때도 특별한 마취도구 없으면 술 마시게 하고 상처 부위도 알코올로 소독하고 그런 상태에서 수술하고 그랬다고 하죠.
민간 요법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봐요.
포도주는 술 같지도 않잖아요. 스테이크 먹으며 포도주 한 잔. 된장찌개에 밥 먹으며 막걸리 한 잔 혹은 소주 한 잔.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본인 몸이 객관적으로 건강하거나 이런 민간 요법이 잘 맞거나.
정기 검진 잘 하면서 운용의 묘를 살려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