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딸아이가 아침이면 동생이 쳐다본다고 짜증을 내요.

지윤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7-03-24 08:14:13
일어나서 밥먹을때 동생이 자꾸 쳐다본다고 짜증을 내요.
동생은 앞에 앉아서 그냥 밥먹으면서 앞에 보는건데 자꾸 쳐다봤다고 지금 나보는거냐구 하두 짜증을 내서 나란히 앉으라고 했는데 옆에 앉은 동생이 자기를 또 쳐다본다고 또 난리를 치네요.

장난이나이구 심각한 정도인데 강박증인가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는게 나은가요. 아침마다 스트레스 받는데 그렇다고 동생을 고개도 못돌리게 하거나 앞을 보면서 먹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아침부터 스트레스 폭팔이네요...
IP : 182.230.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4 8:17 AM (58.230.xxx.110)

    상담받아보심이...
    학교가기 싫어 괜히 트집거리 잡는걸수도
    있구요..

  • 2.
    '17.3.24 8:23 AM (223.62.xxx.134)

    애가 무언가 불만에 가득차있는데 본인도 그걸 모르는채 집에서 제일만만하고 힘없는 동생한테 푸네요
    원인을 알아서 해결해주시는게 좋겠어요
    학교 학원 아이랑 이야기도 해보시고 가능하면 아이단짝친구들 하고도 이야기를 좀 해보세요
    아니면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사춘기 시작일수도 있어요 그런경우엔 동생한테 잘 이야기해 주세요 너한테 짜증내는것이아니다 지금 언니누나는 노가 사춘기인데 사춘기때는 우리랑 겉은 같지만 속은 외계인이야~~~그리고 큰애에게도 계속 이야기를 해주세요
    너가 사춘기인것은 엄마도 잘알겠다 되도록이면 이해해줄수있도록 노력할께 하지만 우리가족도 기분이 좋지않을수가 있으니 순간 짜증이나서 짜증을 부렸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 마음이 가라앉았으면 사과를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해주세요 다른가족들의 감정도 소중하니까요

  • 3. 아이스라떼
    '17.3.24 8:25 AM (60.49.xxx.70)

    남의 일 같지않아서 로그인했어요. 저희아들이 작년7월에 같은증세를 보였었거든요. 빨리 소아정신과로 아이 데리고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빠를수록 좋아요. 저희아들도 빨리 서둘러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4. 하하하
    '17.3.24 8:26 AM (14.32.xxx.118)

    귀여워라
    학교가기 싫으니까 그러는거죠.
    동생은 팡팡 노는거 같은데 지 혼자 학교 간다고 생각하니 심술이 나는가봐요.
    동생을 앞에 앉히지 말고 옆에 앉히거나 나중에 먹여버려요. ㅎㅎㅎㅎ
    진짜 귀엽다

  • 5. ....
    '17.3.24 8:32 AM (112.220.xxx.102)

    얼른 병원 데리고 가세요...

  • 6.
    '17.3.24 8:38 AM (49.167.xxx.131)

    혹 고학년인가요? 사춘기증세도 그래요 큰애가 그랬어요. 사사껀껀 트집잡고

  • 7. 병원갈일인가
    '17.3.24 8:39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초등 제아이도 제가 아침먹을때 쳐다본다고 짜증내는데
    한번 크게 야단쳤어요
    엄마가 싫으면 사라져 주겠다고 학교가는데도 모른척하고
    하루종일 아는척 안했더니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 하더라구요
    그뒤로는 아침에 짜증을 조절하는것 같아요

  • 8. dd
    '17.3.24 8:51 AM (77.99.xxx.126)

    동생이 몇 살인데요? 동생도 스트레스 엄청 받겠네요
    에휴

  • 9. 어휴
    '17.3.24 8:56 AM (223.62.xxx.34)

    귀엽다니요?

  • 10. 외동이었다가 동생 생기면 그게
    '17.3.24 9:05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첩이 생기는 것처럼 박탈감이 심하대요
    아이 사랑으로 빈마음 채워주세요
    동생 너무 우쭈쭈 하지 마시구요

  • 11. ....
    '17.3.24 9:10 AM (112.220.xxx.102)

    아이가 문제가 있는데
    병원을 가던가 아니면 어디가서 상담을 받아보던가해야죠
    아픈(?)아이한테 엄마가 사라져주겠다 이런소릴 하다니요
    참 대단한 엄마네요..
    아이의 병을 더 키우고 있는...

  • 12. 사춘기
    '17.3.24 9:27 AM (115.140.xxx.78)

    몇 학년인가요 ?
    울 딸이 완전 순둥이에다가 동생이라면 끔찍했는데,
    사춘기 초입에 사사건건 동생한테 저런식으로
    시비걸더라구요.
    자기방에 볼 일 있어 잠깐만 들어가도 난리를
    부리고...

    사춘기 접어드는 시기면 너무 걱정마시고 지켜보시라고
    답글 달아봤어요.

  • 13. 야단쳐요
    '17.3.24 6:0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두면 걔도 동생도 다 망가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971 원전관련 설문조사 부탁해요. 2 .. 2017/07/05 409
704970 Marseille 라고 프랑스에 있던데 여기 어때요? 7 ques 2017/07/05 1,536
704969 아는 누나에게 선물로 향수를 해주고 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11 남자 2017/07/05 1,984
704968 이 그룹 정확한 발음 알려주세요. 5 효리네 민박.. 2017/07/05 1,722
704967 피클용 오이가 많아요..도와주셔요~ 1 오이 2017/07/05 891
704966 혹시 선봐서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6 2017/07/05 2,957
704965 너무 말 잘듣는 아기 81 조언부탁해요.. 2017/07/05 15,360
704964 선자리 주선자는 상대방 남자나 여자가 말한 것을 보통 상대방에게.. 5 ..... 2017/07/05 2,224
704963 친정엄마 7 장마 2017/07/05 1,819
704962 신랑 이상한 행동 34 이상해 2017/07/04 10,339
704961 소개팅 애프터 어떻게 거절하나요. . . 11 덥다 2017/07/04 7,578
704960 임성은 엄청 동안이네요.. 5 12233 2017/07/04 3,587
704959 염색후 다시 염색? 한숨 2017/07/04 1,322
704958 넘웃겨요.. 2 안철수 2017/07/04 1,004
704957 돈 그냥 쓰고 삽니다 14 ... 2017/07/04 8,386
704956 서울에서 안성 구 터미널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3 2017/07/04 586
704955 언론이 저렇게 대파 안철수 선생을 위해 살신성인을 했음에도 11 대파쪽파양파.. 2017/07/04 1,983
704954 발마사지기 위에 뚫린거하고 vs. 구멍으로 쏙 넣는거하고 10 ㅇㅇ 2017/07/04 1,757
704953 동생집을 사려는데 (이런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1 ,,,,, 2017/07/04 1,008
704952 소유진 정말 이쁘지 않나요? 49 정말 2017/07/04 14,501
704951 초파리 없애는- 식초 설탕 퐁퐁 5 .. 2017/07/04 2,848
704950 nujabes 아시는 분들? 7 행복 2017/07/04 1,002
704949 이준혁 잘됐음 좋겠어요 9 0행복한엄마.. 2017/07/04 3,456
704948 모닝이냐 스파크냐 28 고민고민하지.. 2017/07/04 4,017
704947 가게 마다 거울이 좀 다르긴한가요 2 ㅇㅇ 2017/07/04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