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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때요?

ㅇㅇㅇ 조회수 : 5,187
작성일 : 2017-03-24 07:40:57
1.내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면
얼굴 표정을 우스꽝스럽게 구기면서 과장을 해가며
계~~~~~~속 따라해요
화내면 ,, 엇 싫어하네?
이러면서 잘 받아줄 만만한 사람한테 가서 또 그 장난을 쳐요

2.누가 컵으로 물을 먹고 있는데 물 먹고 있는 사람의 팔꿈치를 아래에서 위로 탁 쳐요
그러면 화를 내겠죠?
그러면 왜 재밌는데 화를 내지? 이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을 해요.

3. 같은 직장 내인데, 본인보다 월급 두배이상 되는게 뻔한사람한테 가서 월급을 자꾸 물어요. 말 안해주면 웃으며 얼버부리면 000?설마 0000? 이러면서 몇개월이 지나도 계속 예측해서 물어봐요.

피폐해져서 물어봅니다



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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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5.223.xxx.1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3.24 7:43 AM (223.33.xxx.73)

    ㅋㅋ 미친 종자네요
    물을 얼굴에 확 뿌려 주고 싶네요
    그러고는 왜 재밌는 데 화를내지 할래요

  • 2. 정작 본인은 피해의식이 심해서
    '17.3.24 7:48 AM (175.223.xxx.139)

    사소한거에 화 잘 내요

  • 3. ㅋㅋ
    '17.3.24 7:49 AM (223.33.xxx.73)

    화를 내 던 가 말던 가
    다시는 나 한테 만큼은 함부로 못 하게 똑같이 해 줄래요
    직속상사면 안되지만^^;;
    같은 직급이면 똑같이 해 줄래요

  • 4. 아래직급이에요
    '17.3.24 7:50 AM (175.223.xxx.139)

    보조 경리 직원

  • 5. 몇개월 당했더니
    '17.3.24 7:51 AM (175.223.xxx.139)

    피폐해졌어요
    사정이 안된거 같아 모두가 그 사람 싫어하는데도 저만 챙겨줬는데 왜 그랬나 이젠 제 자신이 싫으네요
    붙잡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 6. ㅋㅋ
    '17.3.24 7:54 AM (223.33.xxx.73)

    말 이 되나요..????
    제일 말단직원이 ...
    있을 수도 없고 왕따 당해도 벌써 당하죠
    그걸 받아 준다는 건 상상 할 수 없네요

  • 7. 사실
    '17.3.24 7:55 AM (175.223.xxx.139)

    요즘 글 올린 사람이에요
    왕따하려던건 아닌데
    이제 모두가 등을 돌렸고
    본인은 왕따당한다고 억울해해서요

  • 8. ..
    '17.3.24 7:5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매번 그런 장난 할때마다 진지하고 무표정하게.
    이런행동 조심하세요. 무례합니다. 라고 말하세요.
    챙겨주지도 말고 화를 내고 지랄을 하든 말든 무관심하고 일만 확실하게 하는거 꼭 증거로 남겨 놓으세요.

  • 9. ..
    '17.3.24 7:56 AM (185.114.xxx.23) - 삭제된댓글

    걔하고 욕하고 싸우기 전엔 안 끝나요.
    말로 싸우기 어려우면 카톡으로 싸워요.

  • 10. 멘탈에 데미지
    '17.3.24 7:57 AM (175.223.xxx.139)

    PTSD 수준으로 입었습니다

  • 11. ..
    '17.3.24 7:5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접촉을 피해야 하는 종자.

  • 12.
    '17.3.24 8:03 AM (175.223.xxx.139)

    결국 지금은 모두가 투명인간 취급 시작...
    그 사람은 자기 왕따 당한다고 난리치고 있구요

  • 13.
    '17.3.24 8:04 AM (175.223.xxx.139)

    그동안 당한게 열뻗쳐서 써봤습니다

  • 14. ??
    '17.3.24 8:06 AM (1.242.xxx.15)

    요즘 글 올린 사람이라니..
    회사에서 왕따 당하고 있고
    그 걸 아는 어느 유부남이 추근댄다고 글 올린 사람이
    지금 1.2.3에 해당되는 짓을 하고 있는 보조 경리직원이란 말인가요?

    암튼 어떻게 2번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지...재섭네요.

  • 15. ..
    '17.3.24 8:08 AM (218.148.xxx.164)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어 보이고 공감능력 결여네요. 정상인이 이런 사람 대하면 미쳐요. 단호할 정도로 거리두는 수 밖에 없어요.

  • 16. 읭?
    '17.3.24 8:11 AM (175.223.xxx.139)

    아 그 사람 아니고요 ...

    짜증내는 조울증 직장동료에 대해 쓴 글이에요
    댓글 별로 안달려서.... 아마 잘 기억못하실수도..

  • 17. ....
    '17.3.24 8:16 AM (125.185.xxx.178)

    초딩인줄 알았네요.
    이런 분은 상대해주면 안됩니다.

  • 18. 기린905
    '17.3.24 8:18 AM (219.250.xxx.13)

    그정도면 직접 말해주세요.
    가르친다 생각하고요.
    도움이 될거에요 그 직원에게.
    모두에게.

  • 19. 이 사람 나이가 37이에요
    '17.3.24 8:23 AM (175.223.xxx.139)

    미혼이고 여자이고
    나이 37이에요

  • 20. ..
    '17.3.24 8:2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직접 말해도 안듣고 오해합니다.
    가르치길 어린 아이나 학생도 아니고,
    어린 아이도 이런 행동하는 아이는 가르치면 칠수록 내 인내심 바닥납니다.
    부모도 가르칠수 없어서 이렇게 큰 경우라고 봅니다.

  • 21. 호호
    '17.3.24 8:26 AM (61.78.xxx.161)

    선배면 그냥 똑같이 해주세요.

    물 쳐마실때 탁 치고 어머 좋아하시는 줄 알았어요
    한마디 해주시고

    후배면 저같음 화장실 끌고가서 한마디 해주겠어요

    한번만 더 나한테 저지랄하면 피볼 줄 알라고

  • 22. 61님
    '17.3.24 8:31 AM (175.223.xxx.139)

    그렇게 못해서 지금 후회되고 가슴 터져요
    지금은 그냥 너무 싫은 나머지
    어느순간부터 딱 그 사람과 말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딱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말도 하기 싫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싫어져버리는 경우요.

    근데 이제는 화 낼껄 치고 올라와서 막 속에서 열불이 나요


    지금은 그냥 모두가 등 돌리고
    특히 저사람에게 가장 마니 당한 저와 어떤분이 그 사람과 말도 안섞고 눈도 안마주치고
    나머지 직원들도 왠만하면 말 안섞는 분위기요


    차라리 나가버렸으면 좋겟는데
    자기가 피해자라 생각을 하고 행동하고 있고
    자신은 지지않겠다 라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양
    특히 저만 사무실에 있을 때엔 노래를 부르면서 오바하며 제 곁을 지나간다거나 자꾸 과장된 행동을 해서 저에게 기를 발사하려는게 눈에 보여요
    다들 어이없어 하는데 ㅇ이건 뭐 말이 통하는 수준이 아니니 그냥 뒤에서 욕만 하고 있구요

  • 23. 불쌍해요
    '17.3.24 8:34 AM (183.98.xxx.221)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네요
    평생 그렇게 살아왔을꺼예요

  • 24. 불쌍해요
    '17.3.24 8:35 AM (183.98.xxx.221)

    흔히 관종 이라고 하지 않나요

  • 25. 도전2017
    '17.3.24 8:41 AM (124.54.xxx.150)

    공감능력 결여 맞아요
    이미 지나갔지만 저런 종자들은 자기가 하는 장난? 이 장난이 아닌걸 모릅니다. 처음 그런 행동했을때 이행동을 당신한테 똑같이 해주겠다고 하고 똑같이 해주고 기분을 물어보고 나도 똑같은 기분이었다 해주어야해요 다신 이런짓하지말라고.

  • 26. 그거
    '17.3.24 8:46 AM (119.75.xxx.114)

    중고딩때 일진들이 하는 짓이네요

  • 27. 피해의식이나 자아의식은 디게 강한 사람인거 같아요
    '17.3.24 8:51 AM (175.223.xxx.139)

    그 사람은 사실 잡무 담당이에요
    업무 벗어나는 행위로 자꾸 침범해요
    정작 자기 업무는 안하구요

    그리고
    쌩뚱맞게 일부러 영단어로 표현을 한다던지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해요

    제가 바보같은게
    첨에 이 사람이 그래도 배운 사람인데 이런 일을 하나 (그 사람의 학력은 몰라요)
    나이도 좀 있는데 본인이 자괴감 안들게 잘 보듬어줘야겠다 라는 안쓰러운 마음을 가졌던 거가 지금 넘 후회스러워요
    그거땜에 이 사람이 다른 같은 급 직원에게도 함부로 대하고 본인 본분을 망각하게 된거 같아요

  • 28. 아침부터 다른분들 고구마 드시게
    '17.3.24 8:52 AM (175.223.xxx.139)

    햇네요

    그만 하소연 할게요

    다들 댓글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걍 출근길에 답답해서 써봣엉

    그녀를 보면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 29. ...ㅣ
    '17.3.24 8:57 AM (59.6.xxx.151)

    님이 관계에서 '감정'에 너무 가치를 두십니다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가고 챙겨주고 싶은 건 좋습니다
    동료로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일이구요

    그런데 현재는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가고 챙겨주고 싶은 건 아닙니다
    그럼 그 마음에 그 사람이 이렇게했고 저렇게 했고 가 왜 중요한가요?
    왜 관계가 틀어졌는가를 누군가에게 해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신 건 아니시죠?

    동시에 그 사람 감정이 왜 그렇게 중요하신가요
    카톡프로필에 뭐라고 써놨던 그 사람 선택이죠
    피해의식이 있는것도 그 사람이 극복하건 그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선택을 하건 님과 상관없어요

    상관 되는 건 감정이 아니고 행동이에요
    위에 열거하신 행동들은 싫어한다고 분명하게 한 번 얘기 하시고
    그 후는 받아줄 필요가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 하는 건 그 사람과 그 다른 사람의 문제에요
    그리고 투명인간 취급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회적인 매너로 대하시면 됩니다
    아침 인사 하시고 시킬 일은 시키고 잘못한 일은 문책하세요
    다같이 식사하면 한 번 부르고.개인적인 친분의 자리는 부르지 마세요
    수다 떠는 자리에 끼면 말할때는 내 말 안하고 맞장구는 치지 마세요

    직장은 일하러 가는 곳이에요.
    일이 원활하기 위해서 동료애가 필요한 거고
    친분은 개인적인 문제에요

  • 30. 그 사람이 하소연 했던 곳이
    '17.3.24 9:05 AM (175.223.xxx.139)

    저에요

    이제까지 제가 그 사람을 품어줬어요
    알고보니 자신이 하는 이야기와 타직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너무 다르고 본인 유리한거만 말한거라 저는 그런걸 모르고,
    나이먹고 객지생활 홀로 하며 외모도 못꾸미고 매일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처지 안좋은 사람이고,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는 불쌍한 직원이라 생각하고 제가 그도안 챙겨줬고
    지금 와서는 알고보니 저 사람의 그 감정의 쓰레기를 내가 받아주고 있었다는 생각에
    미치도록 분한거죠.


    이제는 일적인거 아니면 말도 안섞어요
    그리고 예전엔 부탁을 했다면 지금은 명령을 내리죠.
    며칠 안되었지만 사무적으로 급히 태도는 바꾸었어요


    다만 너무 그간의 일들이 짜증나고 열불나서
    (이지경까지 온건 어느정도 제 탓도 있다 생각해서 값싼 동정으로 사회생활을 어설프게 해서 이 사단을 만든 제 자신에게도 화 나요)
    그래서 써봤습니다

    모든 댓글분들께는 감사드려요

  • 31. 그런
    '17.3.24 9:06 AM (110.47.xxx.46)

    사람 뽑은 사람이 잘못이네요. 헐

  • 32. 그 사람이 하소연을 왜 받아줬냐면
    '17.3.24 9:06 AM (175.223.xxx.139)

    협업이 필요한 곳이고
    저 사람이 따로 놀면 일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제가 저 사람을 보듬어줬어요

    사무적 관계를 넘어서 친분을 만든거죠.
    후회합니다

  • 33. 근데
    '17.3.24 9:38 AM (110.47.xxx.46)

    잡무 보는 경리랑 크게 협업할게 뭐가 있나요? 그 사람 관리는 누가해요?? 관리자에게 이야기하세요. 회사 분위기를 개판을 만드는데 냅둬요?

  • 34. 이 일이 좀 잡무가 많아요
    '17.3.24 9:50 AM (110.70.xxx.102)

    잡무가 진짜 많아요
    같이 일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위에 저희를 관리하는 윗사람은
    그냥 이런거 자체를 싫어해서
    말해봐야 본전도 못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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