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사는 딩크부부 조카 데리고 살기
1. ...
'17.3.24 4:51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우리가 남이가 문화 진짜 사람잡죠.
정작 뒷치닥거리 할 사람은 생각이 없는데 나빼고 만장일치?
도데체 왜 그리 상식이 없는지...2. 숨막힘
'17.3.24 4:54 AM (223.33.xxx.73)아니 내 애도 싫어 딩크인 부부한테
조카를 떠 맡으라고요..?
이게 말 인 지 방구인 지
저 라면 안 볼 값에 끝까지 반대 합니다
만약 그래도 올려 보낸다면 제가 나갑니다
평화로운 가정에 풍파가 밀려 오는 거죠
사람 하나 들이는 게 얼마나 큰 일 인데
더구나 학생이면 늦게 들어오고
대충 한다 해도 밥도 신경 써야 하고
애 핑계로 식구들 시도 때도 없이 쳐 들어와요
내가 다 감내 할 거 아니면
쎄게 나가세요3. 숨막힘
'17.3.24 4:55 AM (223.33.xxx.73)대체 이런 부탁을 왜 하는 건 지
서로 민폐 안 끼치고 안 주고 살면 안 되는 건 지4. 어렵네요.
'17.3.24 4:56 AM (191.187.xxx.67)제친구가 남조카 여조카 따로 데리고 있었는데 보기만해도 갑갑했어요. ㅠㅠ
잘 거절해보세요.5. 숨막힘
'17.3.24 4:57 AM (223.33.xxx.73)의 상하지 않게 거절 하는 건 없어요
다 찬성하고 님만 반대 하기 때문에
못된년이 되거나 아니면 신델렐라컴플렉스 하던 가
모 아니면 도 예요
친동생도 아니고
미치지 않고 서야6. ///
'17.3.24 4:57 AM (61.75.xxx.237)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친구가 대학생 조카 데리고 있었는데 저도 봤는데 애는 착하고 싹싹하고 예뻐서
호감이 갔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아이가 집에서 있었던 일을 악의없이 엄마에게 전달했는데
그 말들이 침소봉대되어 집안에 큰 분란을 일으켰어요.
뭐랄까 악의는 없지만 삼촌네 집 사소한 생활 하나하나 중계방송을 하는 역할을 한거죠.7. ㅇㅇ
'17.3.24 4:59 AM (107.19.xxx.10)저도 딩크인데 절대 그렇게 못살아요!!!
8. 숨막힘
'17.3.24 4:59 AM (223.33.xxx.73)아이고 이 새벽에 고구마 천개는 먹은 듯
절대 안 되요..
갑자기 혈압이 빡 오르네요9. 숨막힘
'17.3.24 5:01 AM (223.33.xxx.73)당신과 나 만의 공간에
누가 끼어 드는 거 싫다고...
여긴 우리 부부 둘 만의 장소 였으면 좋겠다고..
내 사생활을 아무리 어린 조카라도 공유 하기 싫다 하세요10. 섭섭해도
'17.3.24 5:11 AM (112.153.xxx.100)싫다고 하세요. 연로하신 부모랑 합가도 힘든 세상에 고딩 조카랑 3년 이상을 어찌 같이 사나요? ^^;; 원만히 해결되었음 하네요.
11. 아 정말
'17.3.24 5:15 AM (93.82.xxx.210)정신차리고 사세요. 왜 사서 고생?
내자식도 싫은데 왜 남의 자식을?12. ...
'17.3.24 5:18 AM (131.243.xxx.80)만약 들인다면 학교 다니는 동안만 있는다는 보장은 누가 해주나요?
서울에서 취직을 하면요? 그때부터는 사회인이니 갑자기 독립하라고 하나요? 집은 누가 구해주고요??
학교 다니는 동안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원망은 모두 원글님의 것.
특히 시댁에서 "당연히" 이렇게 해야한다 생각하는건 충돌을 감안하고서라도 바로잡아 주는게 중요해요.13. ㅇㅇ
'17.3.24 5:19 AM (49.142.xxx.181)대학생 딸이 있어요. 3학년..
내가 보기엔 얘랑 남은 같이 못삽니다
얘도 남하고 살 생각은 전혀 없어요. 아무리 삼촌이라도요..
기숙사도 견딜까 싶을 정도예요.
요즘 애들 남하고 안살려고 합니다. 내 자식은 나만 이해하죠.14. 지부모들도
'17.3.24 5:25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키우기 힘든 청소년기 애를 친척이 키운다고요?
그러다 애 잘못되면 다 님 부부탓인거 알죠?
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우는겁니다. 이건 논쟁거리도 되면 안되요. 갈데 없는 고아돤 조카 맡는것도 아니고.15. ...
'17.3.24 5:2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거절하는거 힘들지만 한번 하면 이후가 편할것이고
거절 못해서 끌려가면 이 문제로 계속 속썩을 겁니다16. 거절
'17.3.24 5:27 AM (1.254.xxx.136)무조건 거절 추천합니다!!!
17. ..
'17.3.24 5:31 AM (82.132.xxx.58) - 삭제된댓글내 자식도 버거워 딩큰데 조카를 거두라고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조카 돌보려고 내 새끼 안 낳은 거 아니지않냐고.18. ㅈㅇ
'17.3.24 5:37 AM (124.51.xxx.111)수십년 많은 부정적인 사례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19. 닉넴프
'17.3.24 5:42 AM (122.46.xxx.243)절대 맡지 마세요
아무리 잘해줘도 조카도 불만 님도 불만 각집안이 원수되기 십상입니다20. 왜 남편만 섭섭?
'17.3.24 5:43 AM (75.162.xxx.209)님이 섭섭한건 그 집에서나 남편이 고려를 안하는건데요?
당연하다는건 시짜들 생각이고 님은 당연한게 아니잖아요.21. .........
'17.3.24 6:02 AM (216.40.xxx.246)오래전에 엄마가 친조카- 이모 아들- 고등학교때 맡아준적 있는데
저도 기억나구요. 어렴풋이.
나중에 서운한 이야기만 하더래요.
친조카도 그런데 시조카 더 어렵죠.22. 경험자
'17.3.24 6:04 AM (121.174.xxx.236)절!!!!대!!! 안됩니다!!!!
23. ee
'17.3.24 6:04 AM (129.79.xxx.13)제가 대학 진학할 때 조카 입장이었어요. 작은아버지 내외가 자기 집에서 학교 다니라고 하셨거든요, 사촌동생 공부도 가르쳐주고;;;
무조건 싫다고 했어요. 저희 엄마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셨고요. 조카 본인이 저 제안을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24. 절대반대
'17.3.24 6:13 AM (58.148.xxx.66)몇일 놀러와도 힘들판에 데리고 살다니요.
지금 거절하는게 의가 덜 상하죠.
아무리 잘해줘도 조금만 서운하면
잘해준공 다 없어집니다.25. 작은 엄마네 집에서 살아봤고
'17.3.24 6:21 AM (211.245.xxx.178)동생데리고 있어봤어요.
둘다 해본 사람으로서요 절대 반대입니다.
데리고 있는 사람이야 있을수있어요.
그런데 더부살이하는 입장에서 서운함만 남아요.
지금 상황은 아무 생각없이 데리고 있으라는 형님이 푼수예요.
왜 원글님의 생각이나 의견은 묻지도 않는거지요?
이번 일은 어떻게 결론나든 형님이 서운하게 끝날일이지만, 데리고 살면 서로가 서운해집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도 처음 같이 살면 전쟁을 합니다. 조카 역시 다른 사람들끼리ㅈ만났는데 조율이 필요하겠지요. 싸울까요? 불가능하지요? 그러니 같이 살수없는겁니다...싸울수도 없는 사람과 왜 살아요.
저라면 남편과 싸우기 싫다면, 승락합니다.조카 오라고 하라고. 그리고 제가 나가 살겁니다. 난 불편하고 당신은 조카가 걱정되고..성인인 내가 나가 살겠다구요.26. ㅇㅇ
'17.3.24 6:33 AM (49.142.xxx.181)조카는 혼자 원룸으로 살고 싶을텐데 괜히 외삼촌 외숙모가 재뿌리지 마세요.
ㅉㅉ
우리가 데리고 있겠다 나서면 시누이도 조카 압박해서 들어가서 살게 하겠죠.
조카입장에선 진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에요.
조카 위해서라도 거절해주세요 ..27. 거절
'17.3.24 6:37 AM (1.239.xxx.93)동서가 대학가면 당연히 서울 형님 집에 있어야 된다고 여자조카 단칼에 거절 했더니 아주버님께 말하겠다고....우리 생활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 할거구 나중에는 섭섭한것만 남아요.
28. 절대 반대죠
'17.3.24 6:41 AM (175.209.xxx.57)좋은 마음에 시작했다가 정말 좋은 일은 없어요. 생각해보세요. 부부만 살아도 싸우고 문제가 생기는데 한 명이 더 끼어들어요. 나중엔 괜히 걔가 무슨 라이벌이라도 된냥...남자 하나에 여자 둘 사는 꼴처럼 볼상 사나워질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삼촌 마음으론 조카가 어린애같으니까요. 그냥 근처에 원룸 얻어 살면서 가끔 보살펴주겠다고 하세요.
29. ....
'17.3.24 6:43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거절하세요,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두 집은 멀어져요.
데리고 살면 서로 원수될 확률이 높지만,
따로 살면 당장은 큰소리나고 섭하네 마네 해도,
용돈 챙겨주고 가끔 반찬 챙겨주면 고맙다 소리 들어요.30. nono
'17.3.24 6:55 AM (222.108.xxx.224)하지마세요 절대루 하루이틀도 힘들고요
돈도 무지 많이 들어요 한사람이라고 식비 무시 못합니다 경험자에요31. 실제 에피소드
'17.3.24 7:00 AM (118.218.xxx.110) - 삭제된댓글아침에 물어보니 조카가 약속 있다 해서
마침 퇴근길에 부부가 같이 저녁 먹고 왔는데
하필
조카가 약속 깨져 집에...
이성적으로야
그게 뭐 하지만
조카 앞에서 저녁 몰래 먹은 죄인됨
대박인 건
마침 걸려 온 전화..
저녁? 그냥 대충 컵라면..
이모? (숙모?) 몰라...외식했대..
몰라..끊어..
아시겠죠? 그 후의 상황은...32. ..
'17.3.24 7:0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안됩니다.
아이도 혼자 살고 싶어합니다.
삼촌집에 자주 오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세요.
삼촌을 지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다니 같은 곳에 있으면 용돈 줘야 하고 이것 저것 비싼것 사주고 먹여줘야 합니다. 부모보다 더 물질적 정신적으로 시달림 받을 겁니다. 나중에 고마워 하지도 않을뿐더러 원하는것 안해준것만 말합니다.
기숙사에 있거나 학교 근처에 원룸 얻으라고 하세요.33. ㅁㅁ
'17.3.24 7:0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낚시.........
34. 생각할 가치도 없슴
'17.3.24 7:07 AM (180.229.xxx.143)그 애 인생을 책임지라는 이야기임
35. ....
'17.3.24 7:10 AM (39.121.xxx.103)서로 못할짓입니다...
조카,형님이랑 원수질일 만들지말고 거절하세요.36. ..
'17.3.24 7:20 AM (118.38.xxx.143)여자애라서 델코 살건 뭐예요 안전이 걱정되면 그 집 부모가 땡빚을 내서라도 경비실 있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얻어주면 되지 그걸 님 부부가 왜 걱정해요
애 밥차려줄 사람이 누군데 안주인 빼고 결정해요
시부모야 식솔들 다 데리고 살던 시대 사람이니 귀담이듣지 말고요37. 노
'17.3.24 7:27 AM (220.88.xxx.171)우리도 애 키울 여력이 안돼서
(몸이 둘다 비실해서 에너지도 그닥 없고, 각자 자기 일 욕심많고, 돈도 없고-애키울돈으로 맛난거 여행다니고 우리끼리 잘 살자 주의)
딩크인데요,
글세요.. 저나 남편은 타인이 우리 일상에 들어오는 거 싫어해서 노입니다. 불편해요.
남편이 누나들한테 받은게 많아 등록금 좀 도와주겠다 이럼 그건 예스! 용돈 좀 줘야겠다 그럼 그것도 남편이 알아서... 노 터치. 거기까지.
너네 딩크고 서울사니까 조카 거두는 거 당연하다는 시댁도 이상... 시가가 그러면 울남편은 기함할건데.. 반대로 여자 본가에서는 사위한테 당연한 듯 그런 요구는 못할테니까요. 그거 미안하게 생각은 안하고 섭섭한 눈치 우선인거 보니 남편분이 가부장적 마인드가 아직 좀 있나봐요.
여튼
남편이 서운할 이유가 뭔지??
형제분이 남편때문에 희생했거나 뭐 받은게 있나요?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건 괜찮지만 같이 한 공간에서 지내는건 곤란하다고 말 잘해보세요.
반대로 친정식구와서 같이 살면 남편분이 흔쾌히 좋아라 할까요?
조카 밥이랑 빨래랑 청소 등은 또 어떻게...
개스트레스임..38. 시어머니
'17.3.24 7:29 AM (112.152.xxx.220)시어머니가
니들이 그정돈 해야한다??가 무슨뜻인가요
형님댁에서 큰 해택??받았단 말??
아님 시댁에 모든크고작은일을 형님이 다~해줬다는?
어쨌던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도
집근처 자취방얻어서 돌봐주겠다고 하심좋을듯해요39. ᆢ
'17.3.24 7:31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지금 고3인가 본데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합격을 해야 상경을 하든말든 하죠
아직 수시도 전이고 수능도 전인데 집안에서 이런 말이
나오나요?
시부모가 특히 그러는 모양인데 형님한테 그럴 의사 없다고
말하세요
형님네가 집이 어려워 기숙사비나 원룸비를 못낼 형편도
아닌거 같은데 참 요즘 돌아가는 세태를 모르네요
82라도 한다면 이 글 보고 마음 접기를 바라겠지만40. ᆢ
'17.3.24 7:46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입시철 아직 멀었는데 서울 학교 붙은 것도 아니고
벌써 뭘 이런 고민을ᆢ
괜히 넘겨짚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요즘 대학생들 친척집에서 안 지내요
기숙사나 자취합니다41. ,,,,
'17.3.24 7:50 AM (175.125.xxx.138)답변 감사합니다.
거절할생각이에요. 정말 자신은 없거든요.
여러 조언감사합니다. 저도 낚시면 좋겠네요...42. ᆢ
'17.3.24 7:51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그리고 그쪽에서 부탁한 것도 아니고 아직 먼 일인데ᆞᆞ
합격이나 하고나서 고민해도 됩니다.43. ...
'17.3.24 7:52 AM (58.230.xxx.110)아이가 집에서 통학하는데 지하철 버스로 2시간
공교롭게도 학교 도보 10분에 고모가
버스 15분에 시동생이 살아요...
그러나 단 한번도 그들에게 부탁할 생각은 안했어요...그냥 시간날때 차로 데리러 갑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왜 자식을 남의 집에 부탁합니까...제정신이라면...44. 저도
'17.3.24 7:58 AM (125.177.xxx.82)시누이가 같은 서울사는데 떡하니
자기 아들 우리 동네 특성화고에
넣어놓고서는 신혼인 저희집에서
방많으니 등하교하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요. 일언지하에 거절했어요.
자기도 감당 안 돼서 개새끼소새끼
난리치는 아들을 고딩 3년을 갓 결혼한
올케한테 보낸다는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45. 제목만보고도
'17.3.24 8:41 AM (116.36.xxx.35)펑...만 읽고도 체했어요.ㅠㅠ
46. 알겠다...
'17.3.24 12:32 PM (180.65.xxx.11)이런 인간들이(도) 아이를 낳아 키우니 사회와 나라가
이 꼴이 되는 거구나...47. 헉..
'17.3.24 2:22 PM (118.221.xxx.39)제목만 보고도 헉했네요..
아이고 내새끼 키우는것도 허덕이는데,,,, 딩크 형제에게 아이를 맏긴다는거죠?
세상에 말도 안되는...48. 흠
'17.3.24 6:01 PM (116.36.xxx.198)자기 키워준 부모랑도
합가하기 싫어하는 세상에 무슨..
아무리 잘한다해도 섭섭해 하는게 인간이더이다.
내 집안 소리 밖으로 나가고요.49. dlfjs
'17.3.24 6:32 PM (114.204.xxx.212)거절하고 한번 욕먹고 말아요
50. ㅇㅅㅇ
'17.3.25 7:29 AM (175.123.xxx.185) - 삭제된댓글댓글만 봐도 발암이네요
51. ㅇㅅㅇ
'17.3.25 7:29 AM (175.123.xxx.185)댓글만 봐도 발암 시츄에이션이네요
52. ㅇㅇ
'22.2.6 6:45 PM (58.234.xxx.101)에고…원글 삭제되서 잘모르겠지만 댓글만봐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