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나온 깡패영화는 다 본 것같습니다.
신세계부터 최근 더 킹까지
제일 짜증나는 게 밥값에 기대치 평균이하 되는 상황,
영화 제 돈(늘 제 돈이지만)주고 나오면서 욕나오는 상황
영화 프리즌은 보면서 욕 나오고, 나오면서 욕 나오고
욕 한 사발 나옵니다.
두루 깡패영화에서 나오는 배우들은 종합선물처럼 다 나옵니다.
다 안면 있어요. 장면도 다 어디서 본 듯하고
한석규는 직전 김사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김사부 감옥판 보는 듯하고
김래원은 강남 1970, 또 초록물고기의 막둥이 중년 판(죽는 장면에서만)
뭐 어찌나 여기저리 차용을 해왔는지
이제 더이상 나올 게 없는 건지?
감독이 게으르고 안일한 건지?
배경음악을 아주 개판으로 썼습니다.
드라마 피고인에서 배경음악 때문에 볼룸 줄였다가 다시 대사 나오는 올리고
리모콘 들고 봤습니다. 피고인보다 더 심합니다.
고민도 없고 식상하고 이유없이 잔인하고
최근 본 영화 중에 젤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