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들 반대표 하는 경우도 좀 있나요?

사서걱정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7-03-24 00:46:00

저는 워킹맘이에요

아직 첫째가 유치원을 다니고있지만 2-3년뒤 닥칠 일이라 학부모총회 글들이 그낭 안지나쳐지네요

저는 민폐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고 뭔가에 나서는것도 엄청 싫어해요 잘 못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학부모총회 관련된 글들을 몇년간 읽다보니 초등저학년때는 가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 아이가 반에서 임원같은걸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 제 아이도 나서는걸 싫어해요 ㅎㅎ)

그래도 만약 그런 상황이면 제가 워킹맘이어도 반대표? 같은 그런걸 해야하구나 .. 이게 맞는거죠?

워킹맘들이 반대표 해도 그 학급이 잘 돌아가나요?? ㅎㅎ..

질문 해놓고보니 질문이 좀 질이... 저질인 것 같아 죄송해요...///

저는 필요하면 휴가 사용해서 이런 저런 봉사들에 참석할 수 있으면 하고 싶지만

민폐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다보니 미혼때부터 회사에 휴가도 잘 신청 안하는 편이었거든요

녹색이나 뭐 그런것들은 제 친정부모님께 부탁을 해서라도 제 남편이 휴가를 내서라도 꼭 채울 생각입니다

아아아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챙기면되는 미혼이 좋았어 ㅠㅠㅠㅠ


IP : 124.50.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4 12:55 AM (211.246.xxx.220)

    워킹맘이 반대표하는경우 봤구요.
    학부모회의에서 협력해서 잘하는경우 봤습니다.
    미리 걱장하실 필요 없어요. 녹색의 경우도 과거 보다 엄마들이 부담해야할 일수가 현저히 줄었더라구요.

  • 2. 사서걱정
    '17.3.24 1:00 AM (124.50.xxx.202)

    그렇군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

  • 3. 찬웃음
    '17.3.24 1:55 AM (59.14.xxx.249)

    반대표 되시면... 양해 구하시고 많이 도와달라~ 하시면 도문에없으실거에요~ 아이가 대표가 됐는데.. 난 워킹맘이라 못한다~ 했을때~ 문제가 되는 경우구요..

  • 4. 요즘
    '17.3.24 2:5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최근 김영란법이 있어서 교사들이 철이 들었죠.
    얼마전까지 교사 수발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특히 초등...
    지금 뭐 도와달라고 하는데 학교 봉사가
    진짜 합리적인자도 생각해봐야해요.
    도서관 봉사는 사서를 채용해야할 일이고요.
    또 녹색어머니는 경찰이나 정부기관이 해야할 일입니다.
    외국은 등교 시간에 학교 앞 교통경찰 흔해요.
    우리 애 초등 때 내가 한 봉사...대부분 교사가 알아서 해야하는 일입니다. 유치원 교사들이 혼자 하는 일을 초등교사들은 혼자 못해요.

  • 5. 요즘
    '17.3.24 2: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최근 김영란법이 있어서 교사들이 철이 들었죠.
    얼마전까지 교사 수발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특히 초등...
    지금 뭐 도와달라고 하는데 학교 봉사가
    진짜 합리적인자도 생각해봐야해요.
    도서관 봉사는 사서를 채용해야할 일이고요.
    또 녹색어머니는 경찰이나 정부기관이 해야할 일입니다.
    외국은 등교 시간에 학교 앞 교통경찰 흔해요.
    녹새어머니 지도 하다 만의 하나 사고라도 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우리 애 초등 때 내가 한 봉사...대부분 교사나 정부, 지자체가 알아서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유치원 교사들이 혼자 하는 일을 초등교사들은 혼자 못해요. 사립유치원은 급식 분배도 교사가 다합니다. 그걸 학부모에게 시키는 거죠. 교사들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일 떠넘기기는 그만하시길...

  • 6. 걱정
    '17.3.24 3:27 AM (223.33.xxx.73)

    2년 3년 뒷 일이고
    아이가 반장을 할 지 안 할지도 모르고
    너무 걱정을 사서 하셔요..
    피곤 하실 텐데 늦게 주무 시네요..
    이런 걱정 일랑은 넣어 둬~~^^
    그 때 가서 부딪히면 다 해결되요
    아이가 반장이 됐는 데..
    반대표 는 못 한다고만 안 하시면 되요

  • 7. ㅇㅇ
    '17.3.24 10:22 AM (220.76.xxx.239) - 삭제된댓글

    전 워킹맘인데 반 학부모 대표는 여러번 했고, 심지어 전교 학부모 대표까지 했삼. 엄청 힘들었지마뉴ㅠ.ㅠ

  • 8. 글쎄요
    '17.3.24 11:58 AM (219.254.xxx.151)

    저 아는 의사나 변호사엄마들은 그자리에 다른알바샘을넣던지 하루비우더라도 녹색 샤프론 이런거다했어요 전교회장-부회장까정 하던데요 밀어주고요

  • 9. ..
    '17.3.24 12:09 PM (114.204.xxx.212)

    내 아이가 회장이면 남이 대신 해주기 바라기 민망해서 하지만 아니면 대표까진 안해도 되고요
    시험감독 하나 정도 맡고 ㅡ 아빠나 가적이 대신 오기도 하대요 다른 엄마들이 많이 도와주고요
    중요안건은 카톡으로 연락하고 밤이나 주말에 모이고요
    증딩만 되도 대부분 알바라도 하는지라 워킹맘이라고 빠지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755 남편이 육아에 도움을 줬던 게 두고두고 고마워요 29 아이 2017/07/21 4,129
710754 강아지 산책하러나갔다 타죽는줄 ..ㅠ 19 더운거 2017/07/21 3,708
710753 부정출혈 6 궁금해서요 2017/07/21 1,794
710752 오늘도 기분이 다운되고 슬프네요 1 ... 2017/07/21 836
710751 윌패럴 영화 디아더가이 추천요 2017/07/21 291
710750 생활소음 어디까지 이해하세요? 17 쿵쿵 2017/07/21 2,484
710749 출근시 혼잡한 지하철역내 계단 올라오는데도 핸드폰 보느라 뒷사람.. 8 핸드폰보기 2017/07/21 1,157
710748 나이가 있는 분들도 참 잘 하시는데 왜 9 다이어트 2017/07/21 1,699
710747 내신등급이 같을때 서울고와 지방고가 같은 레벨인가요? 13 ... 2017/07/21 4,346
710746 화장을 하면 왜 더 나이들어보일까요? 14 궁금 2017/07/21 4,038
710745 자동로밍 시점 ... 2017/07/21 301
710744 외출시... 1 사랑 2017/07/21 378
710743 아이허브에서 유리병에든 기버터를 샀는데 박살나서 왔어요ㅠ 3 아이허브 2017/07/21 1,466
710742 소개팅 싫은 사람있나요 3 Asd 2017/07/21 1,559
710741 린킨파크 좋아하는 분 계시나요? 5 윤미 2017/07/21 876
710740 중1 아들 단독실비 들어도 될지 고민되네요 2 라플레시아 2017/07/21 958
710739 지금 수도권미세먼지 8.90대이상 5 미대촉카페 2017/07/21 1,127
710738 더민주 강공! 쫄리는 야당.. 3 나이스!! 2017/07/21 1,129
710737 언론이 단결해서 문재인정부 지지율 떨어지게 난리친게 성공 10 ㅇㅇㅇ 2017/07/21 1,673
710736 정신차리라고 저 꾸짖어주세요!두번다신 아이에게 이런 모습 보이면.. 8 별빛 2017/07/21 1,357
710735 [팟캐스트]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0(목) 5 이니 2017/07/21 366
710734 올해말 미국학교 성적표 받아 귀국하려면 며칠까지 머물러야할까요?.. 7 미국학교 2017/07/21 543
710733 책 읽기 좋은? 편한? 소파나 의자 좀 구걸해요 1 .. 2017/07/21 2,287
710732 중3 내신영어시험 원래 어려운건가요? 13 엄마 슬프다.. 2017/07/21 2,198
710731 의외로 신발 살 곳이 마땅치 않네요... 3 ... 2017/07/21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