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관적으로 봐도 영 아닌 사람을 좋아해본 경험 있으세요?

....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7-03-23 23:19:38
가끔 있는 에피소드를 말해도 사람들 반응 안좋을정도로 인격 안좋고 무식하고
학력 직업 재산은 말도 못하고
결정적으로 나를 소중히 다루어주지 않는 사람
근데 자꾸 마음이 갔던 적 있으신가요
자기최면중인데 힘드네요
IP : 14.36.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3 11:22 PM (221.151.xxx.109)

    네 그런적 있어요
    헤어지기 천만다행

  • 2. 대학때
    '17.3.23 11:24 PM (211.245.xxx.178)

    좋아한 선배가 지금 생각해보면 참...별로인 사람인데요.
    지금이야 내 눈이 참 낮았구나..하지 당시에는 정말 좋아했어요.
    그게 제 첫 연애였고 마지막 연애였어요.
    내가 남자 보는 눈이 없음을 인정하고 연애에 그다지 재미도 흥미도 없어서 적당히 선봐서 결혼했는데 성격대로 미적지근하게 살고있습니다.
    젊고 어렸으니 그런 선택도 하는거지요.
    저처럼 적당히 살지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시고 더 가열차게 연애하시고..자책 그만하시고 젊은날을 누리세요..ㅎ

  • 3. ...
    '17.3.23 11:24 PM (14.36.xxx.144)

    얼마나 지나서야 객관적으로 보게되고 마음이 안정되던가요? 아직 좋아해요 많이

  • 4. ..
    '17.3.23 11:4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나와 많이 다르고 해도
    말이 통하고 객관적으로 좋은사람이면
    나를 안좋아해도 좋아할수 있겠지만
    소중하게 대해주지도 않는데
    짝사랑도 아니고 왜 좋을까요.
    님, 좀 위험한거 같은데요.
    혹시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결핍감에서
    비롯된건 아닌지 자신을 잘 들여다 보세요.

  • 5. ..
    '17.3.23 11:4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다르고: 다르다 해도

  • 6. ....
    '17.3.23 11:52 PM (14.36.xxx.144)

    결핍은 모르겠고 외롭긴 해요 아주 많이요 혼자살아서 더 그래요

  • 7. 음..
    '17.3.24 12:21 AM (110.70.xxx.199)

    실례될지 모르겠지만. 경험상 섹스가 너무 좋거나 넘넘 잘생기거나 하면 그럴수 있어요. 이 두가지말곤 절대 저조건에 마음가는 일은 있을수없죠..그럼 이만..

  • 8. ///
    '17.3.24 12:25 AM (121.159.xxx.51)

    그럴때는 아 내 팔자가 꼬일 징조로구나. 마구니의 손짓이로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 9. ...
    '17.3.24 12:25 AM (14.36.xxx.144)

    ㅅ ㅅ는 제가 거부해서 안하는 미지근한 사이랍니다

  • 10. ...
    '17.3.24 12:29 AM (14.36.xxx.144)

    제가 사주팔자를 어느정도 믿는 편이라...그 말도 맞는 말 같네요 ..잘 보내려면 제가 맘 단디 먹어야겠죠?결혼 늦게하라더니 맞네요

  • 11. ..
    '17.3.24 1:16 AM (49.170.xxx.24)

    아니요. 어떻게 좋아지죠?

  • 12. ...
    '17.3.24 11:55 AM (210.180.xxx.195)

    인격 안좋고 무식하고
    학력 직업 재산은 말도 못하고
    결정적으로 나를 소중히 다루어주지 않는 사람

    을 좋아하는 것은 님이 지극히 마음이 허하고 외롭고 비정상이라는 증거입니다.

    단디 맘 먹을 필요도 없고요...그냥 지워버리세요. 다른 남자 만나볼 궁리를 하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439 문재인 J노믹스 : 사람 중심 경제로 국민성장 이룩하겠습니다 7 경제도 사람.. 2017/07/14 392
708438 그냥 우울했는데 오늘밤 김선아 생각하니 기분이 업!! 4 품위있고싶다.. 2017/07/14 1,894
708437 누구나 땀 흘리고 나면 끈적해 지나요? 15 .... 2017/07/14 6,293
708436 손님 다과 더워서 뭘로 하죠? 12 메뉴 추천좀.. 2017/07/14 2,138
708435 골프 5 ㅠㅠ 2017/07/14 1,000
708434 카이 라는 방산업체에 압수 수색 들어갔네요 6 방산비리 2017/07/14 1,563
708433 야채볶음밥 가르쳐주세요 9 귀염아짐 2017/07/14 1,402
708432 장조림.. 넘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41 돼지고기 안.. 2017/07/14 5,846
708431 정기예금들때 은행 한군데? 여러군데 분산? 어떤게 이익이에요? 7 ㅡㅡㅡ 2017/07/14 3,358
708430 아침부터 더위가 심상치 않네요 22 ㅇㅇ 2017/07/14 3,658
708429 캘리그라피를 취미로 배우려는데.. 4 부산댁 2017/07/14 1,835
708428 골반염 아시는 분 계세요? 5 아프군 2017/07/14 3,991
708427 소설가 박상륭 선생님 별세 7 문학 2017/07/14 1,261
70842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3(목) 3 이니 2017/07/14 467
708425 영어문장 하나만 봐주세요..(컴마들어간) 2 부탁 2017/07/14 451
708424 저는 나혼자 산다의 김사랑편을 보고 32 .... 2017/07/14 11,644
708423 병설이나 단설 선생님 질문있어요. 1시하원 vs 2시 하원 5 2017/07/14 1,509
708422 컴 생활 2급? 자격증 따려는데요 4 항상봄 2017/07/14 962
708421 6학년 교육비요 2 엄마 2017/07/14 904
708420 골프초보-골프채 이거 괜찮나요? 5 nn 2017/07/14 1,773
708419 요즘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이게 돈이 되나.... 2 허울좋은 프.. 2017/07/14 658
708418 시판 만두 중 가장 집에서 만든 만두에 가까운 맛은? 10 만두 2017/07/14 4,025
708417 너무 멍청한 부동산을 만났네요 9 .. 2017/07/14 3,516
708416 변비있으신분 옥수수 7 변비 2017/07/14 2,006
708415 제주 대명vs한화 2 숙박 2017/07/14 1,000